<P>6년동안 얼굴에만 아토피가 있었는데 그래도 겨울에만 심하고 버틸만 했기에</P>
<P>그리고 피부과에 대한 불신때문에 치료를 안하고 있었어요.</P>
<P>그런데 여름에 아토피가 이렇게 심하게 생긴적은 처음이고 점점 얼굴에서 목 가슴 팔 번져가기에</P>
<P>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강남성모병원에 예약을하고 얼마전 진료를 받았는데..</P>
<P>알레르기 검사에서는 음식이나 다른것에는 반응이 나오지 않고 오로지 집먼지 집진드기 곰팡이류에만 심하게 나오더군요.</P>
<P>제가 음식은 안가려서 먹었지만 먼지 많은 곳에 가면 바로 아토피가 올라왔는데.. 역시나더군요..</P>
<P>아토피로 유명한 의사선생님이라고 하셔서 뭔가 특별할줄 알았는데 그냥 심할때는 더마톱 바르고</P>
<P>현재 세타필을 바르고 있다고 했더니 그냥 세타필 바르고 데스오웬 로션을 처방해줄테니 1대1로 섞어서바르라 하시더라구요</P>
<P>그리고 더마톱은 심할때만 바르고 엘리델 크림을 꾸준히 바르라고..그리고 자기전에 항히스타민 약 한알씩 먹고 자라고 하시더군요.</P>
<P>얼굴에 발라도 괜찮냐고 했더니 괜찮다고 하더라구요.</P>
<P>뭔가 의심쩍어서 동네 약국에 친절하신 약사선생님이 계셔서 일부러 근처에서 약을 지었는데 </P>
<P>엘리델 크림은 스테로이드는 없지만 스테로이드만큼이나 위험하고 독하다며 </P>
<P>장기간 바르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P>
<P>스테로이드보다 더했으면 더할지 모른다고.. 스테로이드가 안들어있어서 비교자체는 불가하지만 </P>
<P>솔직히 약한 약은 아니라고 하십니다.</P>
<P>그리고 데스오웬로션도 스테로이드가 들어있으니 얼굴에 안심하고 장기간 바르기는 위험하다고 하시더군요.</P>
<P>카페에서 다른 분들이 피부과 불신하셔서 저도 여태 치료 안받다가 너무 심해서 간거였는데 솔직히 처방이 좀 의심스럽고</P>
<P>실망스럽더라구요.</P>
<P>20대 중반 여자고 한창 외모를 가꾸고 빛이 나야 할때인데 얼굴에만 아토피가 자꾸 심해지니 얼마나 속상한지..</P>
<P>자꾸만 심해지는데 의사 선생님을 믿고 처방대로 해야하는지.. 너무 혼란스러워요 ㅠㅠ</P>
<!-- -->
엘리델은 비스테로이드 면역억제제로 주로 얼굴에 눈주위피해서 바릅니다.데스오웬은 5등급짜리 약한 등급의 스테로이드제인데 몸에 바릅니다.현재 처방받은것들은 의존하지말고 관리차원에 발라야하는것들입니다.일단 엘리델과 데스오웬을 쓰더라도 큰문제는 안생깁니다.하지만 둘다 면역억제제이기에 조금씩 다른방법의 관리를 열심히 하면서 서서히 줄이는것이 좋습니다.아무리 약한것이라도 의존성이 생기면 더 강한것을 쓰기마련입니다.첨에 강한것 썼더라도 본인이 열심히 관리해서 서서히 줄인다면(물론 힘들지만)나중에 약한것으로 관리가 가능하고 결국 최소한으로 쓸수있게 되는것이죠.예를들어 보습제겸 락티케어를 쓴다던지..
약간의 기준은 모호합니다....받아들이는 개인차가 엄청날수 있어요...의존성이 있는 약이란 첫발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절대 단 몇번이라도 안심할 수 없는 것이 피부과 약이라고 생각합니다...가능한 얼굴엔 안바르셨음 하네요...울큰딸도 대학1년생인데 여태 피부과 한번도 간적은 없지만 어렸을적 중이염치료로 주사여러번 맞았고 2~3개월전 사랑니 빼면서 항생제먹은 부작용인지 아님 퍼머한것 때문인지 갑자기 얼굴이 온통 난리가 났는데 눈까지 지물거려서 안과에서준 안연고를 약할것이라 생각하고 눈두덩이 주변에 한번 발랐는데 더 심해진듯해서 일체 약사용 하지 않고 있어요...작은딸 엄청 고생해본 결과 약안쓰고 버티는 쪽을 택
미FDA에서 발표한 엘리델(pimecrolimus)크림 1%의 부작용은 장기간 사용시의 안전성은 아직 모르고, 소수의 피부암 또는 임파암의사례가 있어, 장기간 사용 금지, 2세 미만의 소아 사용금지, 아토피 환부에만 사용을 권고하며, 화상, 두통, 편도선, 임파선 붇는등의 부작용 가능성의 경고등의 공식 발표임. www.fda.gov/cder/drug/infopage/elidel을 검색해 보세요.
첫댓글 다~ 똑같죠..ㅋ 저도 어느 병원 선생님이 아토피 잘 고친다 해서 가보면 결국엔 스테로이드로 치료하는거였죠...
엘리델은 비스테로이드 면역억제제로 주로 얼굴에 눈주위피해서 바릅니다.데스오웬은 5등급짜리 약한 등급의 스테로이드제인데 몸에 바릅니다.현재 처방받은것들은 의존하지말고 관리차원에 발라야하는것들입니다.일단 엘리델과 데스오웬을 쓰더라도 큰문제는 안생깁니다.하지만 둘다 면역억제제이기에 조금씩 다른방법의 관리를 열심히 하면서 서서히 줄이는것이 좋습니다.아무리 약한것이라도 의존성이 생기면 더 강한것을 쓰기마련입니다.첨에 강한것 썼더라도 본인이 열심히 관리해서 서서히 줄인다면(물론 힘들지만)나중에 약한것으로 관리가 가능하고 결국 최소한으로 쓸수있게 되는것이죠.예를들어 보습제겸 락티케어를 쓴다던지..
약을 쓰긴 쓰되 약에 의존하진 마시길.
약간의 기준은 모호합니다....받아들이는 개인차가 엄청날수 있어요...의존성이 있는 약이란 첫발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절대 단 몇번이라도 안심할 수 없는 것이 피부과 약이라고 생각합니다...가능한 얼굴엔 안바르셨음 하네요...울큰딸도 대학1년생인데 여태 피부과 한번도 간적은 없지만 어렸을적 중이염치료로 주사여러번 맞았고 2~3개월전 사랑니 빼면서 항생제먹은 부작용인지 아님 퍼머한것 때문인지 갑자기 얼굴이 온통 난리가 났는데 눈까지 지물거려서 안과에서준 안연고를 약할것이라 생각하고 눈두덩이 주변에 한번 발랐는데 더 심해진듯해서 일체 약사용 하지 않고 있어요...작은딸 엄청 고생해본 결과 약안쓰고 버티는 쪽을 택
했습니다.........엘리델..바르전에 꼭~~~첨부된 부작용의 예를 모두 읽어보시고 결정하세요.....바르신다면 거의 밤에만 바르셔야....바르고 햇빛보면 검은 반점생기는 부작용 사례 있답니다...이곳 글 검색해 보시면 경험자분이 올린 글이 있습니다...
우라질 대학병원은 다 엘리델을 처방하나보네요ㅡㅡ 엘리델도 그약을 사용해온 기간이 길지 않기 때문에 또다른 부작용이 생길지는 의문이네요....의사란 놈들은 다 똑같은 거 같아요... 환자의 고통을 생각하지 않죠. 씨부랄x들
우리 애들도 얼굴엔 엘리델 몸엔 데쓰오웬 바릅니다. 관리하기 나름인것 같아요. 관리 소홀 했더니 약이 소용없네요. 그리고 자꾸 강한것 찾게 되구요... 고대 병원에서두 엘리델, 데스오웬, 락티케어 , 프로토픽 주던데요... 아토피 정말 지긋지긋 하네요.
미FDA에서 발표한 엘리델(pimecrolimus)크림 1%의 부작용은 장기간 사용시의 안전성은 아직 모르고, 소수의 피부암 또는 임파암의사례가 있어, 장기간 사용 금지, 2세 미만의 소아 사용금지, 아토피 환부에만 사용을 권고하며, 화상, 두통, 편도선, 임파선 붇는등의 부작용 가능성의 경고등의 공식 발표임. www.fda.gov/cder/drug/infopage/elidel을 검색해 보세요.
그래도 심할 때는 쓰셔요. 데스오웬 설명서에서도 장기간 쓰지말라고 써있어용...
개그맨 박지선 고2때 여드름 치료차간 피부과서 준 데쓰오웬 딱 2~3번 바르고 얼굴뒤집어져 고2때 3개월 휴학..대학1년때 1개월 휴학했다고...박지선이랑 엄마가 TV나와서...여드름 걍 놔둘걸 치료한다고 병원갔다가 고생고생했다는 얘기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