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박용욱입니다^^ 용옥이 하니까 왠지 이뻐지네요. 이역시 제일 먼저 기억될 레전드는 김동수 같네요. 업적이 업적이다보니.. 하지만 제가 가장 좋아하는건 역시 날라입니다. 하지만 매너리즘에 빠져 커세어리버를 잘 안쓰는 것 같다라뇨.. 잘 모르고 하시는 말씀입니다. 매번 커세어리버를 사용해 저그를 잡는다면야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이 전략 역시 이미 많이 노출되어 그만큼 헛점이 많습니다. 저그잡는 전략 다시 들고나와줘~~
아무래도 더블넥(요샌 저그전 정석이긴 하지만..)이 필수고, 체제가 잡히기 전까진 수비만 전념해야 하죠. 저그는 그 사이에 더 많은 확장을 해도 되고, 맘잡고 공격하면 심각한 피해를 줄 수도 있습니다. 토스는 저그 상대로 다양한 카드를 보유하기가 쉽지 않죠. 저그는 유연한 체제변환 덕분에 상대방 패를 보고 난 후에도 대처할 수 있는 반면에 말이죠. 최근 프로리그 준플옵이나 프링글스 결승에서도 커세어리버 보여주려다 졌죠.
제일 좋아하는 것은 저두 박용욱이요ㅋ 처음 집에 케이블 달구 스타 보기 시작할 때 보여준 노게이트 트리플 넥서스나 지기는 했지만.. 기욤 상대로의 한시간짜리 장기전 등등 때문에 스타를 보기 시작했죠.. 또 하나 추천 게임은 msl 준우승하던 대회였는데 이윤열이랑 섬전하는데.. 커세어 먼저 뽑구 웹으로 상대 드롭 무력화 했던 경기.. 이것두 대박입니다.
임요환 독재시절에 한줄기 희망이었던 최인규, 전체적인 커리어는 떨어지지만 최연성,이윤열,임요환,박성준에게 상대전적에서 앞서는 유일한 프로게이머 파파곰, 강도경과 역대 최고의 프저전을 보여주었던 세르게이 전태규와 경기에서 저그로 멀티 다 밀리고 캐리어 나온 프로토스를 온리 저글링으로 역전하는 놀라운 경기도 있었죠. 임성춘과 기욤도 빼놓을수 없구요..
갠적으로 스타에서 프토대 테란 것두 힘싸움 좋아하는 편입니다. 요즘들어 힘싸움 하면 거의 200:200 채워서 싸우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거 말구요.전 벌쳐 vs 드라군부터 해서 시작부터 끝까지 서로 잡기(드랍쉽이라던가,템플러형제 견제등등,,)안쓰고 죽울똥 살똥 싸우는걸(질럿은 지죽을지 몰르고 딱 뛰어 댕기고 드라군은 떠있는 엔베때리고 있고 탱크는 그런 드라구 잡고 그런거여~) 좋아합니다. 그런의미에서 머씨 형제들을 그나마 까끔씩 발라 보이는 정슥이가 잴로 멋져 보임돠~~ 빨리 부할해야 할텐데..ㅠㅠ
최고는 김동수입니다,,,거의 논란의 여지가 없습니다,,박정석은 셔틀,질럿,드라군의 물량과 컨트롤,박용욱은 극초반과 극후반에 강한 선수,,광민은 스타일리스트에 커세어리버 완성....각자의 스타일이 있습니다만,,지금 보여준 플레이들을 김동수는 그시절에 엄청난 전략들을 대부분 사용했었죠,,
첫댓글 박용욱입니다^^ 용옥이 하니까 왠지 이뻐지네요. 이역시 제일 먼저 기억될 레전드는 김동수 같네요. 업적이 업적이다보니.. 하지만 제가 가장 좋아하는건 역시 날라입니다. 하지만 매너리즘에 빠져 커세어리버를 잘 안쓰는 것 같다라뇨.. 잘 모르고 하시는 말씀입니다. 매번 커세어리버를 사용해 저그를 잡는다면야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이 전략 역시 이미 많이 노출되어 그만큼 헛점이 많습니다. 저그잡는 전략 다시 들고나와줘~~
근데 강민의 커세어,리버를 깨부신 선수가 삼성 박성준말고 또 있었나요?? 그것도 강민이 유리했던 경기였는데 방심하다가 그만 패배..
아무래도 더블넥(요샌 저그전 정석이긴 하지만..)이 필수고, 체제가 잡히기 전까진 수비만 전념해야 하죠. 저그는 그 사이에 더 많은 확장을 해도 되고, 맘잡고 공격하면 심각한 피해를 줄 수도 있습니다. 토스는 저그 상대로 다양한 카드를 보유하기가 쉽지 않죠. 저그는 유연한 체제변환 덕분에 상대방 패를 보고 난 후에도 대처할 수 있는 반면에 말이죠. 최근 프로리그 준플옵이나 프링글스 결승에서도 커세어리버 보여주려다 졌죠.
저도 박용욱이요ㅎ 다른선수들도 잘하지만~ 제가 스타하면서 저의 스승으로 모시고 싶었던 박용육-ㅅ-ㅋㅋㅋ
기욤 (온겜넷에서 예전 프로게임 다시 보여주는거 보니까 지금에 비하면 예전에는 컨트롤이 많이 딸리더군요....그래도 기욤)
정석?
제일 좋아하는 것은 저두 박용욱이요ㅋ 처음 집에 케이블 달구 스타 보기 시작할 때 보여준 노게이트 트리플 넥서스나 지기는 했지만.. 기욤 상대로의 한시간짜리 장기전 등등 때문에 스타를 보기 시작했죠.. 또 하나 추천 게임은 msl 준우승하던 대회였는데 이윤열이랑 섬전하는데.. 커세어 먼저 뽑구 웹으로 상대 드롭 무력화 했던 경기.. 이것두 대박입니다.
상대가 누군지 기억은 안나는데 아콘,다크아콘 3~4부대 떼거지로 이긴 경기.. 이것도 강추죠ㅎ
변은종 선수와의 경기네요. 루나에서 미네랄 다 먹은 경기죠.
임요환 독재시절에 한줄기 희망이었던 최인규, 전체적인 커리어는 떨어지지만 최연성,이윤열,임요환,박성준에게 상대전적에서 앞서는 유일한 프로게이머 파파곰, 강도경과 역대 최고의 프저전을 보여주었던 세르게이 전태규와 경기에서 저그로 멀티 다 밀리고 캐리어 나온 프로토스를 온리 저글링으로 역전하는 놀라운 경기도 있었죠. 임성춘과 기욤도 빼놓을수 없구요..
전 저그를 그나마 토스게이머중에 잘잡는 강민선수가 좋습니다 ~ 제가 토스유저인데 요즘 베틀넷에서 저그 잘잡을려고 엄청 노력중입니다 ㅋ
박정석 !!! 가장좋아하는 물량싸움 ㄷㄷ;;
갠적으로 스타에서 프토대 테란 것두 힘싸움 좋아하는 편입니다. 요즘들어 힘싸움 하면 거의 200:200 채워서 싸우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거 말구요.전 벌쳐 vs 드라군부터 해서 시작부터 끝까지 서로 잡기(드랍쉽이라던가,템플러형제 견제등등,,)안쓰고 죽울똥 살똥 싸우는걸(질럿은 지죽을지 몰르고 딱 뛰어 댕기고 드라군은 떠있는 엔베때리고 있고 탱크는 그런 드라구 잡고 그런거여~) 좋아합니다. 그런의미에서 머씨 형제들을 그나마 까끔씩 발라 보이는 정슥이가 잴로 멋져 보임돠~~ 빨리 부할해야 할텐데..ㅠㅠ
박정석, 플토의 로망~
저도 박용욱 선수 추천합니다. 정말 초반 견제란 이런 것이다라고 확 보여주죠. 가끔씩 다크아컨으로 마술을 일으키죠. 카카루 관광을 비롯하여..... 도망자 토스의 개념을 만드신 악마토스
아니 왜 김동수가 없나요 ㅎㅎ 김동수가 프로토스의 아버지인데 말입니다!
박용욱-전태규-김성제...안전제일 전태규는 끝난거 같지만....박용욱은 잘할때는 정말 무섭던데...김성제의 리버스킬은...ㄷㄷㄷ
김동수가 있을때 워낙 김동수 선수 포스가 강해서 이건 당연히 김동수라고 봅니다.ㅎㅎ 김동수>박정석>박용욱 정도의 순서....하지만!! 리버하면 김성제가 떠오르죠.ㅋㅋㅋ
지금은 강민!!! 예전엔 게임큐였나.?? 날리던 임성춘ㅋ
저는 올드 세대인가요......;;;; 저그한테 조낸 잡히던 안습 프로토스의 희망이였던 질리어스를 뽑습니다. 섬맵의 왕자. 질리어스~ 자신이 섬맵이라면 누구한테도 지지 않는다고 공언했던 사람이고, 그것을 증명했던 사람이죠.(브루드워 나오기전, 커세어가 없던 상황에서도!)
김동수 박정석 둘중한명
최고는 김동수입니다,,,거의 논란의 여지가 없습니다,,박정석은 셔틀,질럿,드라군의 물량과 컨트롤,박용욱은 극초반과 극후반에 강한 선수,,광민은 스타일리스트에 커세어리버 완성....각자의 스타일이 있습니다만,,지금 보여준 플레이들을 김동수는 그시절에 엄청난 전략들을 대부분 사용했었죠,,
이상하게 강민이없네요.. 아비터 할루시네이션 리콜의 감동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데
강민.. 그 다음은 김동수랑 박정석..
양대리그 우승과 준우승, 그리고 에이스 결정전의 사나이 강민이죠.
양대리그 우승, 준우승. 그리고 MSL에서의 꾸준한 활약, GO에서 지지 않을꺼 같은 포스, 2005전기리그 에이스결정전 사나이, 꿈에서나 나올듯한 전략. 바로 강민이 최고라고 기억되는 이유입니다.^^;(너무 광빠티내네요;)
임성춘~...;;;
김동수의 포스는 아직도 덜덜덜... 요즘은 왠지 강민이 뜨고 있다는..
박정석!! 제가 스타 배우기 시작할때 가장 많이 참고한 선수. 박정석 부진한 후로 스타를 끊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