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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file294.uf.daum.net/image/995439465D932434025CB2:,:위 내용을 삭제하지 마세요!! (아래 선 아래에 글을 올리세요!!)---------------------------------------
출처: https://cafe.naver.com/sisa33/39243?art=aW50ZXJuYWwtY2FmZS1hcnRpY2xlLXJlYWQtc2hhcmUtbGluaw.eyJ0eXAiOiJKV1QiLCJhbGciOiJIUzI1NiJ9.eyJjYWZlVHlwZSI6IkNBRkVfSUQiLCJhcnRpY2xlSWQiOjM5MjQzLCJpc3N1ZWRBdCI6MTc2ODAwNzEwOTgwNywiY2FmZUlkIjozMDAwNDEwMn0.eCrNIRMMbd0UALnkwYSPrUa46sZRLVcWfFcsCTIaHEE&tc=shared_link
출처: https://cafe.naver.com/sisa33/39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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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소장님] 북한이 미국에게 준 크리스마스 선물 #김태형 #ㅆㄷㄱ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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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전 김태형 백자의 ㅆㄷ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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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극화, AI, 에너지 대전환, 북극항로
조회수 288회 · 7분 전#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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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돌아보기Gust&Thu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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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에 대북 중재를 요청이 아니라 요구한 이재명??
조회수 없음 · 57초 전#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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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돌아보기Gust&Thu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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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정부군·쿠르드족 기싸움 끝 격렬한 교전…14만명 피란길 / 연합뉴스 (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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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2026. 1. 9. #연합뉴스 #시리아 #쿠르드족
시리아정부군·쿠르드족 기싸움 끝 격렬한 교전…14만명 피란길 (서울=연합뉴스) 시리아 정부군이 8일(현지시간) 쿠르드족 주도 무장단체 시리아민주군(SDF)의 근거지인 북서부 알레포에서 공습과 포격을 가했습니다. 시리아 정부군은 SDF가 알레포를 공격 거점으로 삼고 있다면서 사흘째 공격을 이어갔는데요. 시리아 정부군은 전날 오후 알레포 일부 지역을 군사지역으로 지정하고 민간인 통행을 금지했으며,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을 내린 후 이날 추가 공격에 나섰습니다. 외신들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시작된 양측의 전투로 알레포 주민 14만명이 피란길에 올랐고, 민간인 7명을 포함해 최소 21명이 사망했습니다. 이번 충돌과 관련해 시리아 정부군과 쿠르드 세력 간 입장은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시리아 임시정부는 "국가의 권위 밖에 있는 무력으로는 안정을 이룰 수 없다"며 시리아의 통합과 안정을 위해서는 정부가 통제권을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SDF 측은 "정부군의 공습과 탱크 배치가 협상 기회를 걷어차고 민간인들을 학살 위험에 노출시켰다"며 정부군의 철수를 요구했습니다. 일단 시리아 국방부는 이날 휴전을 선포했습니다. 시리아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주거지역 내 군사적 긴장이 새로운 국면으로 악화하는 것을 막기 위해 알레포 셰이크막수드·아슈라피에·바니자이드 인근 지역에 휴전을 선언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리아 국방부는 무장단체 측에 휴전 발효 시점인 9일 오전 3시부터 오전 9시까지 6시간 내로 해당 지역에서 철수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시리아 임시정부 관계자는 쿠르드족 철수와 관련해 현재 물밑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로이터에 전했습니다.
출처: https://youtu.be/KjdhEF7HBfQ
이민자 단속한다며 자국민 사살‥'테러·정당방위'로 사자명예훼손까지 (2026.01.08/뉴스데스크/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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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는 대한민국의 공영 방송 서비스입니다. 위키 백과
조회수 483,625회 2026. 1. 8. #미국 #이민세관단속국 #ICE
미국에서 이민세관단속국 요원이 쏜 총에 맞아 3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당국은 '테러'라며 '정당방위'를 주장했지만, '과잉 단속'에 '살인 행위'라는 비판 여론이 들끓고 있습니다.
출처: https://youtu.be/uCZNojTau88
미국의 베네수엘라 침공 물었더니...송영길 입에서 ‘천하삼분지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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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4,205회 18시간 전 7개 제품
출처: https://youtu.be/UKO6rqD3nGI?si=lRfhCmTN4P3hhfX2
미국의 침공 이후…베네수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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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39회 15시간 전 #베네수엘라 #침공 #마두로
#베네수엘라 #침공 #마두로 #납치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임시 대통령은 미국을 향해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한 명을 우리 곁에서 떼어놓는다고 해서 이 위대한 혁명이 멈출 것이라 믿었다면 그것은 역사적인 오산”이라고 밝혔습니다. …
출처: https://geopolitics-two-jrh5.vercel.app/blogs/section-2/26-1-8-3
천하3분지계에서 미국의 구상과 중러의 대응 그리고 베네주엘라의 내부상황에 대해
세계대전의 망령이 전지구를 감싸고 휘돌아 다니고 있다. 전지구적 수준에서의 세력재편이 일어나면서 조금만 삐끗해도 세계적인 수준에서의 군사적 충돌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다.
누차 이야기했지만 이제 우리가 알고 있던 국제정치질서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필자는 지금의 상황을 역사적 진행경로의 변곡점이라고 언급한바 있다. 그리고 500년이상 지속된 서구자본주의가 더 이상 효용을 상실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한 바도 있다.
미국의 전략적 구상이 점점 더 분명해지고 있다. 미국은 서반구를 완전하게 장악한 다음에 힘을 비축하여 중국과 러시아를 상대하겠다는 생각인 것 같다. 대만 문제와 우크라이나 문제에 소극적인 것은 지금과 같은 현상을 최대한 유지하여 시간을 벌겠다는 의도로 읽힌다. 그대신 미국은 베네주엘라를 필두로 중남미에 대한 확고한 통제권을 장악하고, 북해항로를 고려한 그린란드까지 직접적으로 장악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이미 그린란드는 미국이 점령을 하는 것과 상관없이 사실상 미국의 영향력하에 들어가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미국이 그린란드를 언급하는 배경에는 캐나다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하는 구상이 숨어 있는 것으로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일전에 이미 세상은 천하3분지계로 넘어갔다고 언급한 바 있다. 아메리카 대륙과 서유럽,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그리고 동유럽, 중국과 동아시아가 바로 그것이다. 베네주엘라 사태는 미국이 천하3분지계와 같은 구상의 실현을 위한 과정이라고 하겠다. 베네주엘라는 미국이 간섭하기 매우 용이한 지역이다. 거리상으로 가깝다는 것은 매우 유리하다. 중국과 러시아가 베네주엘라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실력을 행사하기 어려운 지역이었다. 중국과 러시아는 베네주엘라가 미국에게 군사적 간섭을 당하지 않도록 실질적으로 대비해야 했으나 그러지 않았다. 필자는 이전에 중국과 러시아가 미국의 군사적 간섭시도에 미온적이라는 점을 지적한 바 있었다. 아마도 그것은 중국의 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모종의 협상이 있지 않았나 하는 것을 추정하게 한다.
중국과 러시아는 미국이 서반구를 확고하게 장악하는 시도를 눈감아주는 대신 자신들의 현안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여유를 확보하는 것으로 거래를 했을 가능성도 충분하게 고려할 수 있는 것이다.
가장 큰 변화는 미국이 달라졌다는 것이다. 미국이 자신의 대외정책을 수행하는 방법을 외교에서 전쟁으로 완전하게 바꾸어 버렸다. 트럼프가 내년도 국방비를 1.5배 이상 증액하겠다고 한 것은 단순한 숫자의 변화가 아니다. 대외정책 수행방법의 변화를 의미하는 것이다. 미국이 이정도의 군사비 증액을 얼마나 견뎌 낼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군사비를 대폭 증액하면 그동안 열세였던 중국과 러시아의 재래식 군사력과 핵무기의 우위를 확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26년과 27년은 미국에서 지금까지와 다른 성격의 군사혁신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제까지의 전쟁경험, 즉 우크라이나 전쟁과 예멘에서의 충돌을 고려하여 전면적으로 군사적 쇄신을 추구할 가능성이 높다고 하겠다. 미국은 이런 군사적 혁신을 통해 중국의 재래식 군사력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장악하고자 할 것이다. 이제 본격적인 미국과 중국의 패권경쟁이 시작된 것이라고 하겠다.
미국은 베네주엘라에서 중국과 러시아의 유조선을 잇달아 나포했다. 중국과 러시아가 어떻게 반응할 것인지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미국의 이런 조치는 일종의 치킨게임이나 마찬가지다. 중국과 러시아가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 미국은 중남미에서 지배적인 위치를 확고하게 구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중남미의 반미적 정치분위기를 강제할 수 있다. 문제는 중국과 러시아가 베네주엘라까지 가서 군사적 개입에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이 마땅하지 않다는 것이다.
필자는 위에서 언급한 천하3분지계와 같은 구상이 있었고 중국과 러시아가 그런 구상에 동의했다면, 그것은 중국과 러시아의 전략적 실수였다고 생각한다. 원래 패배하여 후퇴하는 적은 사정없이 추격하여 섬멸해야 한다. 중국과 러시아의 실책은 베네주엘라가 미국의 간섭에 강력하게 개입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었어야 했던 것이다. 그렇게 했더라면 미국은 마두로 체포를 위한 군사작전을 수행할 수 없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미국이 자신의 구상을 성공시킬 것인가 아닌가는 전적으로 베네주엘라의 상황에 달려 있다고 하겠다. 베네주엘라의 상황은 매무 혼란스러운 것 같다. 마두로가 제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베네주엘라 정치권은 지금과 같은 반미전선을 유지하는 것 같다. 그러나 마두로 사태에서 보면 베네주엘라 군부는 상당히 오염이 되어 있는 것 같다. 이런 상황에서 군부의 성향과 선택은 베네주엘라의 미래에 가장 강력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미국은 다음에는 그린란드라고 하지만, 한동안 베네주엘라 문제를 어떻게 정리할 것인가로 고민을 하게 될 것이다. 미국의 베네주엘라에 대한 군사적 개입을 비난하는 것은, 향후 국제정치 질서의 형성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다. 이제 시대가 바뀌었다. 미국은 자신이 만들었던 체제와 질서를 완전하게 파괴했다. 새로운 질서는 기존의 질서가 완전하게 파괴되어야 만들어질 수 있다. 미국은 새로운 질서를 만들기 위한 여건을 조성했을 뿐이다.
장군을 부르면 멍군을 해야 한다. 앞으로 중국과 러시아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가 관건이 될 것이다. 중국과 러시아는 자신의 영역에서 멀리 일어나는 일에 대해서는 제대로 대응을 하지 못하는 것 같다. 그것이 미국과의 차이가 아닌가 한다. 미국은 자신이 가진 이점을 최대한 발휘하고 있다. 이말은 미국이 자신의 의도를 그대로 구현할 수 있다는 말은 아니다.
베네주엘라 사태는 온전히 베네주엘라 인민의 손에 달려 있다. 베네주엘라는 오랫동안 주체적인 국가를 운영한 경험이 있다. 여타 국가와 매우 다르다. 미국은 레짐 체인지를 선호할 지 모르나, 베네주엘라는 그렇게 되기 어려운 상황으로 흘러갈 수도 있다. 전면적인 군사개입은 끝없는 진창으로 끌려들어가는 것이다. 결국 정치공작으로 베네주엘라를 장악하는 것이 미국에게 있어서 최선의 방책이다. 그것이 실패하면, 진짜 이상하게 되어 버릴 수도 있다. 앞으로 몇 개월의 기간이 미국의 구상이 구현되느냐 실패하느냐를 가름짓은 분수령이 아닌가 한다.
출처: https://geopolitics-two-jrh5.vercel.app/blogs/section-2/26-1-8
새해벽두부터 전개된 일련의 정보공작과 황혼에 저무는 제국의 운명
새해 벽두부터 동시다발적으로 전세계적인 규모의 사건들이 발생하고 있다. 최근 발생한 사건들을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푸틴 관저 공격 및 암살시도
베네주엘라 마두로 대통령 납치 사건
이란의 반정부 시위
부르키노파소에서 트레오레 대통령에 대한 쿠데타 시도 및 실패
각각의 사건인 것 같지만 이런 사건들이 모두 연결되어 있다는 것은 충분히 감지할 수 있을 것이다. 전형적인 정보작전의 일환으로 보인다.
만일 푸틴 관저공격이 성공하여 푸틴을 제거했다면 전세계적인 수준의 정치적 변동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 위에 언급하지 않았지만 조지아에서도 시위대에 화학물질을 사용했다는 영국 BBC의 방송이 있었다. 보도 내용을 보니 사실과 다를 가능성이 매우 높다. 만일 영국이 조지아 정권의 붕괴를 노렸다면 이것도 색깔혁명으로 자주적인 노선을 추구하는 조지아 정권을 전복하려는 시도를 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미국의 정보작전이었다면 일단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는 오레슈닉 미사일로 우크라이나의 리보프를 타격했다. 타격 결과는 아직 보도되지 않았다. 핵무기는 아니지만 핵무기급의 위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는 오레슈닉이 어떤 피해를 입혔는지가 관건이다. 러시아의 상황을 보면 키에프도 직접 타격할 가능성이 높다.
러시아가 오레슈닉을 리보프에 사용한 것은 영국과 프랑스를 위시한 유럽이 우크라이나에 연합군을 파견하겠다는 협의를 한 것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 같다. 이런 협의에 독일은 가담하지 않았다. 러시아는 오레슈닉을 유럽에 가까운 리보프를 타격함으로써 서방국가들을 경고하고자 하는 것이다.
베네주엘라 사태는 미국이 생각한 것과 다르게 전개되는 것 같다. 필자가 처음부터 베네주엘라 내부에 배신자가 있을 것이라고 추측을 했는데 상당부분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 마두로의 경호실장은 체포되었고, 정보책임자와 내부의 여러 인물들이 배신의 의혹을 받고 있다. 임시대통령으로 취임한 부통령 로드리게스는 어정쩡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 처음에는 미국과 협조를 할 것 같더니 갑자기 입장을 바꾸었다.
이런 저런 소식에 따르면 로드리게스는 미국과 마두로를 넘겨주는 조건과 관련한 협상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로드리게스가 갑자기 강경한 태도를 취하게 된 것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것이다. 제일먼저 베네주엘라 대중의 분위기와 태도가 로드리게스의 입장변화를 강요했다고 하겠다. 두번째는 중국과 러시아가 모종의 역할을 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둘 수 있다. 중국과 러시아 인도를 필두로 10여척 이상의 유조선이 동시에 베네주엘라 항구에서 출항할 것이라는 보도도 있다. 국제사회가 이렇게 나오면 미국은 전세계와 전쟁을 해야 한다. 피해를 입은 국가들이 미국의 자산에 구상권을 행사할 수 있는 국제법적 기반은 충분하다. 미국은 전세계를 대상으로 투자를 했다. 가장 강력한 것 같지만 어찌보면 가장 취약한 국가가 미국이다.
이란의 시위는 미국 CIA와 이스라엘 모사드가 꾸민 공작이라는 것이 드러나고 있다. 이란은 시위대에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슬람혁명수비대가 배치되고 있다. 급격한 사회변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군의 입장과 태도이다. 군이 확고한 태도를 지니고 있으면 아무리 강력한 사회변동이 일어나더라도 성공하기 어렵다. 이란의 정치권과 군의 입장은 확고한 것 같다. 이번 시위가 확산되어 이란의 정권을 전복시키기는 어렵다는 말이다.
부르키노파소에서 트라오레를 축출시키고자 했던 쿠데타는 시민의 봉기에 의해 좌초되었다. 쿠데타가 일어났다는 말이 들리자 한밤중임에도 불구하고 부르키노파소의 시민들이 트라오레를 지키기 위해 집결했다. 결국 쿠데타는 좌초되었다. 현재 전세게 지도자중에서 자신의 인민들로부터 가장 사랑을 받는 사람은 트라오레가 아닌가 한다. 그는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말리, 니제르, 부르키노파소로 이루어진 사헬국가의 대표적 인물이다. 아프리카의 가난한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필자는 부르키노파소의 미래를 매우 밝게 본다. 트라오레에 대한 시해시도는 여러번 있었다. 미국과 프랑스는 트라오레의 경호원에게 거액의 뇌물을 주면서 트라오레를 암살할 것으로 요구했다. 그러나 그 경호원은 이런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히면서 트라오레에게 충성을 맹세했다.
부르키노파소는 트라오레의 통치하에서 혁명적인 변화를 겪고 있다. 아프리카 국가들이 트라오레와 같은 지도자를 가지게 된다면, 세계사의 중심은 아프리카로 옮겨갈 가능성도 적지 않다. 결국 국가의 운명은 지도자가 좌우하는 것 같다. 지도자가 올바르면 인민도 올바르게 되는 것 아닌가 한다.
이번에 벌어진 전세계적인 일련의 정치적 변동의 시도는 실패하는 것 같다. 이런 실패의 결과는 매우 치명적일 수 있다. 특히 베네주엘라에서 벌어지는 강력한 반미분위기는 미국이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것이다. 이런 분위기는 중남미 전체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 그렇게 되면 서반구를 미국이 확고하게 장악하고 통제하여, 힘을 비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중국과 패권경쟁에서 승리하겠다는 트럼프와 미국의 의도는 실패하게 될 것이다.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미국이 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은 반미를 주장하는 정치지도자를 모두 제거하거나, 지상군을 투입하여 베네주엘라를 군사적으로 점령 통치하는 것이다. 반미를 주장하는 정치지도자를 제거한다고 해서 미국이 원하는 레짐 체인지가 되기도 어렵고, 지상군을 투입한다고 해서 베네주엘라를 점령하기도 어렵다. 베네주엘라에 지상군을 투입하면 아프가니스탄보다 더 어려운 상황에 빠지게 될 가능성이 높다. 전쟁수행에 가장 중요한 요소중의 하나는 지형과 기상이다. 지금의 미국 지상군은 베네주엘라와 같은 지형에서 효과적으로 전투를 수행하기 어렵다. 예상치 못한 상당한 규모의 인명피해를 감수해야 한다. 그러나 미국은 그런 피해를 감수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26년 새해벽두부터 벌어지는 사건을 보면서 황혼에 기우는 제국의 운명을 생각한다.
출처: https://youtu.be/6SN2FlvVWRQ?si=cReRyQLEGmo0-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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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다음으로 노리는 그린란드는 북극 서부 항로 선점 때문!/ 해수부, 9월 러시아와 북극항로 운항 목표! 가능할까?/한국이 만든 원자력 추진 쇄빙 컨테이너선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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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Y YOLA, ALSOU — Ay, bylbylym. (Премьера клипа 2026). Официальный клип / Official music v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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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YKEN - ALATAU (Official Music V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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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tongil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3380
[국제] 왜 베네수엘라는 마두로의 납치범들을 쏘지 않았을까? 전문가가 세 가지 가능성을 제시하다
| 저자 및 출처: 스푸트니크 국제(Sputnik international) 2026년 1월 6일자 기사 번역: 통일시대번역팀 |
원문제목: Why Didn’t Venezuela Shoot Maduro’s Kidnappers Out of the Sky? Expert Outlines Three Possibilities
[사진 출처: ©AP Photo / Matias Delacroix]
주류 미디어는 마두로를 체포하는 작전의 성공을 미국 군대의 첨단 무기, 고급 전술, 그리고 치밀한 계획 덕분이라고 보도하지만, 이에 대해 더 그럴듯한 설명이 있을 수 있다고 스페틴베르그의 위고 차베스 라틴 아메리카 문화센터의 이고르 리도프스코이 국장이 스푸트니크에 밝혔다. .
■옵션 #1 -“첫 번째 가능성은 정부 기관, 특히 국방부의 무능력이다.” “마두로의 보호책임이 있는 정부 기관의 무능력, 즉 정부와 국방부의 무능이 첫 번째 옵션이다.”
■옵션 #2 -마두로에 대한 배신 가능성도 있다. 만약 일부 관료들이 미국과 공모하여 미국이 베네수엘라에 도착할 때 석유 채굴 수익을 약속받고 대통령을 포기하는 거래를 했을 수도 있다.그렇지만“우리는 정부 또는 팀의 성원이 그를 배신했다는 증거는 없다. 그런 사실도 없다. 따라서 사전에 무분별한 비난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라고 리도프스코이는 말했다. 대신, “우리는 지금 일어나는 일을 면밀히 관찰하고, 이를 바탕으로 그런 음모가 존재하는지 여부를 결론지어야 한다,”라고 제안했다.
■옵션 #3 -가장 도발적인 가능성은 납치가 “트로이 목마 작전”이었다는 것이다. 이는 배신이나 무능력이라는 가설에 나타난 의문을 제거하고 “많은 불일치”를 설명할 수 있다고 리도프스코이는 말한다.“이 가설의 핵심은 미국 대표단이 무장 경호원들과 함께 마두로의 거주지에 도착하여 평화 협상 조건을 논의하거나, 평화 회담을 하거나, 공통점을 찾기 위해 저녁 식사를 하는 것이었다.”이것이 미국 헬리콥터에 대한 베네수엘라 방공망의 공격이 없었던 이유를 설명할 수 있다.“내부에 들어가자, 대표단의 무장 경호원(특수부대인 것으로 드러남)이 마두로의 경호원들을 모두 쏘았고, 미처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던 마두로를 포획했다. 그리고 대통령을 납치했다는 신호가 들어오자, 베네수엘라의 기지와 주요 방공 포인트에 대한 폭격이 시작되어 미국의 철수에 대한 연막 역할을 했다,”라고 리도프스코이는 추론했다.
▶미국 쿠데타 음모는 핵심 요소가 부족했다.
2026년 마두로에 대한 음모는 1973년 9월 칠레 대통령 살바도르 아옌데 전복과 유사하게, “미국 제국주의가 일방적이고 치명적인 힘을 사용하여 지역 내 도전하는 정부를 전복하려는 연속성”을 보여준다. 그러나 중요한 차이점은 군의 배신이 없다는 점이다.스푸트니크와 인터뷰한 베네수엘라 분석가 리카르도 바즈는 “아옌데와 그의 ‘인민연합’(the popolar unity)은 사회주의자였으며, 자원(구리)에 대한 주권을 우선시했고, 이는 미국의 이해와 직접 충돌하는 것이었다. 베네수엘라와 볼리바리안 혁명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피노체트 장군이 아옌데를 배신하고 헌법 질서를 파괴하며 대통령을 살해한 칠레의 경우와 달리 베네수엘라의 경우, “그 죄는 미국 신식민주의의 족쇄를 제거하려는 의지와, 자원을 주권적으로 활용하여 대다수의 삶을 개선하려는 것, 그리고 지역 통합을 미국의 영향권에서 벗어나게 하여 궁극적으로 사회주의를 건설하려는 것”이었다.
“외부 압력은 균열과 배신을 초래할 수 있지만, 근본 문제는 바로 미 제국주의다,”라고 바즈는 강조했다.
▶ 지도자들의 볼리바리안 혁명에 대한 신념은 매수될 수 없다.
과거 미국이 지원한 쿠데타와 달리, 베네수엘라에 대한 음모자들은 군 내부에 성공적으로 정부를 전복하고 미국의 꼭두각시 정권을 세울 수 있는 지지 기반을 찾지 못했다고 국제법 전문가이자 유엔 전문가인 알프레드 드 자야스가 스푸트니크에 말했습니다.
“2002년 후안 챠베스에 대한 미국 쿠데타 시도는 48시간 만에 실패했다. 차베스는 체포되었지만, 군의 충성 덕분에 군이 그를 구출했다,”라고 자야스는 회상했다. “나는 베네수엘라 당국이 기회만 있었다면 마두로에게 충성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래서 마두로는 즉시 해외로 날아갔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여러 차례 베네수엘라 정부 관계자들과의 대화에서, 그들이 볼리바리안 혁명의 이념적 헌신과 충성심을 보여줬으며, 미국이 쉽게 “매수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나는 CIA 요원들이 매우 매력적인 제안을 하며 접근한 고위 관료 몇 명을 알고 있지만, 그들은 배신하지 않았다,”라고 자야스는 말했다. 또한, 일반 베네수엘라 주민들과의 대화에서 “대중들은 미국, 즉 양키(Yankees)를 매우 싫어하며, 미국의 꼭두각시가 되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는 인상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그들은 문제의 원인이 베네수엘라 정부가 아니라 미국의 제재 압박이라고 보고 있다.
출처: https://www.tongil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3379
[국제] 베네수엘라는 가자의 교훈을 서반구로 확장한다
| 저자 및 출처: 사미 알-아리안(Sami Al-Arian), 팔레스타인 출신 이스탄불 자임(Zaim)대학 이슬람 및 국제문제 센터(CIGA) 소장 / 중동의 눈(Middle East Eye) 2026년 1월 5일자 칼럼 번역: 송영애 미주 양심수후원회 사무국장 |
원문제목: Venezuela extends the lesson of Gaza into the western hemisphere
원문출처: https://www.middleeasteye.net/opinion/venezuela-extends-lesson-gaza-western-hemisphere
2026년 1월 5일, 연방 교정국 요원들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수감되어 있는 뉴욕 구금 시설에 도착했다. [사진 출처: 중동의 눈(Middle East Eye), Kena Betancur/AFP]
지난 주말 미국의 베네수엘라 대통령 니콜라스 마두로와 그의 아내를 납치한 사건은, 장기간 이어져 온 분쟁의 고조가 아니었다.
그것은 서반구에서의 주권이 미국의 개입 앞에서는 신기루에 불과하다는 점, 그리고 국제법이 강대국이나 제국에 적용되는 의무가 아니라 적대국이나 약소국에만 적용되는 도구라는 점을 공격을 통해 선언한 사건이었다.
미국은 이번 행동을 “법 집행”으로 포장했지만, 실제로는 군사 기습 작전에 가까웠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자신의 발언이 이를 분명히 보여준다. 그는 이 작전을 “대단히 성공적”이라고 평가하며, “안전하고 적절하며 신중한 과도기가 이뤄질 때까지”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베네수엘라 정치 지도자들에게 “마두로에게 일어난 일이 당신들에게도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지상군 투입”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가장 노골적인 대목은 트럼프가 이 조치를 석유와 직접 연결시켰다는 점이다. 그는 베네수엘라가 미국이 “미국인의 재능, 추진력, 기술로 건설한 산업”에서 석유를 “훔쳤다”고 주장하며, 이를 “미국 역사상 가장 큰 미국 자산 절도 중 하나”라고 불렀다. 이러한 언어는 합법성과 정의의 언어가 아닌, 오만한 정복자의 어휘에 가깝다.
베네수엘라에서의 트럼프의 행동을 이해하려면, 이를 더 큰 제국주의의 패턴 속에 놓고 봐야 한다. 1823 년 미국의 제5대 대통령 제임스 먼로가 선언한 먼로 독트린은 서반구를 미국의 통제권 아래 두려했다.
시간이 흐르며 이는 반구적 집행 교리로 발전했다. 즉, 어떤 정부가 “정당한지”, 어떤 정부가 “위험하며” 제재나 교체의 대상이 되는지, 어떤 자원이 “전략적”이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확보될 수 있는지를 미국이 결정하는 체제였다.
▶ 지배의 논리
한 정부가 미국의 패권이나 전략·경제적 우선순위를 방해할 경우, 불안정은 정책이 되고 “민주주의”, “반공주의”, “대테러”, “마약과의 전쟁” 같은 각종 구호들이 강압을 정당화하는 수단으로 동원된다.
2026 년 1월의 기습 납치가 새로운 점은 의도가 아니라 노골성이다. 과거의 개입은 대리세력, 비밀 자금 지원, 고문단”이라는 형식으로 부정의 장치를 활용했다. 이번에는 미국 대통령이 지배의 논리를 공개적으로 받아들이며, 노골적인 미국의 폭력적 힘 과시가 세계를 위축시킬 것이라 가정했다.
베네수엘라는 3,000억 배럴이 넘는 석유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세계 최대의 확인 매장량이다. 에너지를 곧 권력으로 취급하는 제국적 체제에서 이 사실은 결코 도덕적으로 중립적일 수 없다.
그러나 문제는 석유만이 아니다. 베네수엘라의 오리노코 광업 벨트에는 금과 기타 귀금속이 풍부하며, 8,000톤 이상의 금을 보유한 베네수엘라는 세계 최대 수준의 금 매장국 중 하나다.
이는 중요한 문제다. “마약 퇴치”나 “반부패”로 포장된 개입은 종종 숨은 목적을 지니는데, 이 경우 그 목적은 트럼프와 다국적 기업 수장들이 누가 채굴권을 통제하고, 누가 교역로를 장악하며, 지하 자원을 누가 수익화할지를 결정할 권력을 쥐는 데 있다.
베네수엘라는 또한 수십억 톤의 철광석과 희토류 원소, 니켈, 구리, 인산염의 상당한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 자원들은 철강을 포함한 현대 기술과 산업 생산의 핵심 투입 요소이며, 철강은 군수 장비 제조에 필수적이다.
지정학적 경쟁에서 중공업 자원의 통제는 종종 힘의 균형을 좌우한다.
공격에 앞선 수주·수개월 동안 미국은 그 전략적 목적을 드러내는 방식으로 베네수엘라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 지난해 12월, 미국은 유조선 흐름을 차단하는 해상 봉쇄를 실시해 화물을 압수하고 석유 수출을 절반으로 줄였다.
워싱턴이 보여준 것은 제재가 피해를 준다는 사실만이 아니라, 제재·봉쇄·압수·“법 집행”이라는 서사가 정권 교체를 위한 사전 포격으로 활용된다는 점이었다.
▶법적 가식의 붕괴
워싱턴이 되돌리려 한 것은 베네수엘라 석유의 흐름만이 아니라, 그 석유 수익이 국내에서 무엇을 건설하는 데 쓰이느냐였다.
1998 년 우고 차베스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후, 베네수엘라는 석유 수익을 수십 년간의 극심한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대규모 사회 프로그램에 재투자했다. 그 결과 빈곤은 절반 이상 감소했고, 극빈층은 급격히 줄었으며, 의료·교육·주거·식량 보조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확대됐다.
바로 이 모델이 미국 정책이 해체하려 했던 대상이었다. 이는 2000년대 중반의 표적 금융 조치로 시작돼, 2015년 이후 전면적인 석유·금융·무역 제재로 확대됐다. 그 뒤따른 인도주의적 악화는 전면적 제재의 직접적인 결과였다. 이는 통치를 개혁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기존 체제를 경제적으로 지속 불가능하게 만들어 정권 붕괴를 강요하기 위한 외부에서 가해진 의도적 사회 성과의 역전이었다.
마두로 납치 이후, 수개월간 베네수엘라 정권 교체를 밀어붙여 온 미국 국무장관 마코 루비오는 이번 공격을 “법 집행” 작전이라고 묘사했다. 그러나 멕시코, 브라질, 콜롬비아를 포함한 지역 국가들과 전 세계 여러 나라들이 이를 규탄했다. 중국은 “주권 국가에 무력을 무분별하게 사용하고 그 대통령을 겨냥한 미국의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며 깊은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납치가 단순한 “법 집행”이라는 워싱턴의 주장은 설득력이 없을 뿐 아니라 정치적으로 많은 것을 드러낸다. 군사 기습 직후 공개된 마두로에 대한 미국의 기소장은 범죄의 증거가 아니라, 미국 제국이 저지른 행위를 사후적으로 정상화하기 위한 문서에 불과하다.
그리고 트럼프가 이제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운영할 것이라고 주장한 것과 달리, 정작 그의 국무부는 베네수엘라에 발이 묶일 수 있는 미국 시민들을 도울 수 없다는 경고를 발표했다.
▶ 가자와 우크라이나
베네수엘라는 가자와 분리해서 이해할 수 없다. 가자는 국제 정치에서 합법성이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가늠하는 세계적 리트머스 시험지 역할을 해왔기 때문이다.
지난 2년 동안 워싱턴은 이스라엘을 정치적으로 비호하고, 군사적으로 무장시키며, 그 수많은 범죄에 대한 책임 추궁 시도를 체계적으로 약화시켜 왔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이스라엘을 집단학살 혐의로 제소한 사건에서 국제사법재판소(ICJ)는 2024년 1월 잠정 조치를 명령했고, 같은 해 3월과 5월 이를 수정·재확인했다. 그러나 유엔 기구들이 반복적으로 기록해온 것처럼, 가자의 인도적 상황은 ‘휴전’ 기간 중에도 계속되는 사망과 대규모 강제 이주 속에서 여전히 재앙적 수준에 머물러 있다.
형사적 책임의 차원에서는 국제형사재판소(ICC)가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했지만, 이는 집행되지 않았다. 여기에는 베네수엘라와 이스라엘에 적용되는 법의 방식이 얼마나 극명하게 다른지가 분명히 드러난다.
마두로는 재판도 없이 납치되고, 그의 국가는 외부의 “과도 관리” 하에 놓였지만, 네타냐후는 전략적 동반자로 대우받고 있다. 보편적 합법성을 주장하는 체제가 스스로 만든 ‘예외 규정’에 의해 무너지고 있다.
우크라이나 문제에서 서방은 국경 불가침과 침략의 범죄성을 강조한다. 그러나 가자와 베네수엘라에서는 정반대가 정당화된다. 주권이 언제 중요한지는 원칙이 아니라 힘이 결정한다.
베네수엘라가 세계에 던지는 핵심 교훈은 냉혹하지만 분명하다. 미국은 베네수엘라에 저지른 일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는 할 수 없다. 조선이 신뢰할 만한 핵 억지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베네수엘라는 그렇지 않다.
트럼프 자신의 행적은 이 논리를 분명히 보여준다. 평양과의 관계에서 워싱턴은 참수나 점령이 존재론적 파국으로 비화할 수 있는 비용을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억지력 관리와 협상으로 밀려날 수밖에 없었다.
이로써 베네수엘라는 핵 능력이 사실상 정권 보험으로 기능한다는 주장을 전 세계 남반구 전역에 강화하는 사례가 되었다. 이는 핵 확산에 대한 도덕적 옹호가 아니라, 제국의 행동 양식을 현실주의적 지정학 논리에 근거한 실증적 판단이다.
▶ 이란과 무력의 한계
같은 억지 논리는 이란에 더욱 강하게 적용된다. 그리고 바로 이 점이, 워싱턴과 텔아비브의 일부 인사들이 여전히 공상하듯 떠올리는 ‘테헤란판 베네수엘라 작전’이 왜 실패할 가능성이 큰지를 설명해준다. 그러한 공격은 미국이 무력으로 중화할 수 없는 구조적 제약들 때문에 거의 확실히 실패할 것이다.
이란은 지난 6월 12일간의 전쟁에서 보복 능력을 입증했다. 대규모 미사일·드론 전력, 강화된 시설, 그리고 역내 기지와 핵심 인프라를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이란은 적들에게 상당한 피해를 가할 수 있다. 어떠한 확전도 국지전에 머물 것이라고 보장할 수 없다.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경제에 결정적으로 중요하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2024~25 년 기준 이 해협을 통과한 석유는 전 세계 해상 석유 교역의 4분의 1 이상, 전 세계 석유 및 석유제품 소비의 약 5분의 1을 차지했다.
인구 9,200 만 명, 국토 면적 160만 제곱킬로미터에 달하는 이란은 인구적으로나 지리적으로나 점령 사업의 대상으로 관리 가능한 국가가 아니다.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미국의 점령은 압도적 무력이 국가를 전복시킬 수는 있지만, 점령자를 거부하는 사회를 통치할 수는 없다는 점을 입증했다. 이란은 지난 20년 동안 이러한 실패 사례들을 연구하며, 지역적 종심을 포함한 비대칭 대응 능력을 발전시켜 왔다.
정권 교체 작전은 대중적 동의보다 정보 침투, 이탈, 내부 배신에 더 크게 의존한다. 따라서 마두로 작전은 베네수엘라 내부에서 외국 정보망을 해체하고 향후 침투를 차단하려는 노력을 약화시키기보다는 오히려 강화할 가능성이 크다. 이는 2002년 차베스에 대한 실패한 쿠데타를 포함한 과거 경험들에서 얻은 결론이다.
사회적 차원에서, 외국 개입에 맞서기 위한 민간 예비군과 지역 기반 방위 구조의 동원을 포함한 친정부 동원은 워싱턴이 이라크에서 아프가니스탄에 이르기까지 반복적으로 오판해온 패턴을 반영한다. 개입이 국가 자원 강탈과 결부된 외세 지배로 널리 인식될 때, 지도자를 제거한다고 해서 저항이 사라지지는 않는다.
결국 베네수엘라는 미국 앞에 익숙한 딜레마를 제기한다. 제재는 국가를 약화시킬 수 있지만, 포위된 사회는 정치적으로 더 단단해진다. 정상에 가해진 강압은 아래에서의 반대를 오히려 공고히 한다.
가자는 서구의 보편주의, 자유주의, 세계화의 공허함을 폭로했다. 베네수엘라는 그 교훈을 서반구로 확장하며, 동맹국들조차 쉽게 가릴 수 없는 명료함을 보여준다.
가자와 베네수엘라가 보여주듯, 합법성이 적대국에게만 강요 될 때 그것은 더 이상 법이 아니라 권력의 도구가 된다.
그리고 침략이 석유와 공개적으로 연결되는 순간, 제국은 더 이상 자신을 다른 무엇으로 가장하지 않는다. 2 천 년이 훌쩍 지난 과거, 로마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미래의 통치자들에게 간단한 경고를 남겼다.
“흥망성쇠를 거듭해 온 과거의 제국들을 되돌아보라, 그러면 미래 또한 예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트럼프는 현명한 조언에 귀를 기울인 적이 없다.
출처: https://www.jajusibo.com/69348
북,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배경은 “다단한 국제적 사변들”
문경환 기자 | 기사입력 2026/01/05 [10:20]
| | 4일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참관 아래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훈련을 진행했다고 노동신문이 다음 날 보도했다. |
| 신문은 북한군 주요 화력타격집단 관하 구분대가 ▲극초음속 무기 체계의 준비 태세를 평가하고 ▲임무 수행 능력을 검증, 확인하며 ▲미사일 병사들의 화력 복무 능력을 숙련시키는 한편 ▲전쟁 억제력의 지속성과 효과성, 가동성에 대한 작전 평가 사업의 일환으로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미사일은 평양시 력포구역에서 북동 방향으로 발사되어 동해상 1천 킬로미터 계선의 목표를 타격했다고 한다. 북한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전체 비행경로 가운데 3분의 2 지점에서 미사일이 낙하하다가 다시 떠오르는 풀업 기동을 한 것으로 보인다. 또 사진 속 글자가 흐려 불분명하지만 최대 속도가 초속 3,700미터로 마하 11에 달하고 최대 고도는 74킬로미터로 추정된다. | |
| 김정식 조선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 장창하 미사일총국장도 훈련을 참관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전쟁 억제력의 중요 구성 부분들에 대한 지속적인 검증과 성능 제고 및 운용 능력 숙달을 통하여 강력하고 신뢰할 수 있는 핵억제력을 유지 및 확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전략적 과제”라고 언급했다고 한다. 또 “오늘 발사훈련을 통하여 매우 중요한 국방기술 과제가 수행되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미사일 병들은 공화국 핵무력의 준비 태세를 유감없이 보여주었으며 그에 대한 신뢰심을 제공하였다”라고 평가했다고 한다. 이어 “최근에 우리의 핵무력을 실용화, 실전화하는 데서 중요한 성과들이 이룩되고 있다. 이러한 잠재력은 당의 국방 건설 노선과 국방 과학기술 중시 정책이 안아온 결실이고 우리의 특출한 과학기술 집단이 이루어낸 고귀한 결과이다”라고 치하하면서 “우리는 지속적으로 군사적 수단 특히 공격 무기 체계들을 갱신하여야 한다. 그것은 곧 자체 방위를 위한 필수적인 사업이다”라고 강조했다고 한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또한 전략적 공격 수단들의 상시 동원성과 그 치명성을 적수들에게 부단히 그리고 반복적으로 인식시키는 것 자체가 전쟁 억제력 행사의 중요하고 효과 있는 한 가지 방식으로 된다. 숨길 것 없이 우리의 이 같은 활동은 명백히 핵전쟁 억제력을 점진적으로 고도화하자는 데 있다”라고 주장했다고 한다. 또 “그것이 왜 필요한가는 최근의 지정학적 위기와 다단한 국제적 사변들이 설명해 주고 있다”라고 하여 이번 미사일 발사가 최근 미국의 베네수엘라 침공과 관련이 있음을 드러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새해 첫 전투훈련을 한 구분대에 감사를 주고 “전국 곡곡에서 전투 직일 근무 수행에 최선을 다하며 국가 방위의 책임적인 임무에 전력하고 있는 전체 미사일 무력 장병들에게 새해 축하의 인사”를 보냈다고 한다. 이어 “전체 미사일 무력이 강철 같은 규율 속에 일관하고도 책임적인 전투 근무로써 공화국[북한]의 주권 안전 수호의 믿음직한 방패로서의 성스러운 사명에 충실하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했다고 한다. 한편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4일 아침 언론 공지를 통해 “우리 군은 이날 오전 7시 50분쯤 북한 평양 인근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수 발을 포착했다”라고 밝혔다. 또 청와대 국가안보실은 국방부·합참 등 관계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들을 위반하는 도발 행위인바, 이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라고 밝히고 이 내용을 이재명 대통령에게도 보고했다고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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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jajusibo.com/69366
미국은 왜 그린란드 노리나?
박명훈 기자 | 기사입력 2026/01/07 [20:56]
|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 침공 뒤 ‘그린란드 병합’ 의사를 또다시 밝힌 것과 관련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트럼프의 일관된 그린란드 병합 의지 먼저 트럼프 대통령이 덴마크의 자치령인 그린란드의 병합을 추진해 온 흐름부터 살펴볼 필요가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기 정부 시기인 2019년부터 그린란드 병합을 언급하며 덴마크에 팔라고 요구했으나 덴마크가 거절했다. 그 뒤 트럼프 대통령은 2025년 초 2기 정부 임기가 시작되기 전부터 덴마크를 상대로 그린란드를 미국에 팔라고 했는데, 이번에는 필요시 무력을 써서 병합할 수 있다고 압박했다. 덴마크는 이번에도 판매를 거절하면서 그린란드에서의 미군 추가 주둔 허용, 채굴권 확대, 수십억 달러 규모의 미국 신형 무기 도입 등을 미국에 제안했다. 이후 한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란드 병합 발언을 꺼내지 않았다. 그러다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21일 공화당 소속 제프 랜드리 루이지애나 주지사를 갑자기 그린란드 특사로 임명했고, 랜드리 주지사는 “그린란드를 미국의 일부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를 침공한 다음 날인 지난 4일 “우리는 그린란드가 필요하다. 국가 안보 관점에서 그렇다”, “현재 그린란드는 온통 러시아와 중국 선박들로 둘러싸여 있다”라면서 “덴마크는 (안보 수호를) 해낼 수 없을 것”이라며 그린란드 병합 의사를 또다시 드러냈다. 6일 미국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장관은 5일 의회 비공개 브리핑에서 그린란드 병합을 위한 트럼프 정부의 목표는 침공이 아닌 ‘매입’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참모들에게 그린란드를 획득하기 위한 새로운 계획을 제출하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6일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란드 획득이 미국의 국가 안보 우선 과제이며, 북극지역에서 우리의 적들을 억제하는 데 필수적이라는 점을 분명히 해왔다”,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팀은 이러한 중요한 외교 정책 목표를 추구하기 위해 다양한 선택지를 논의하고 있다”라며 “미군을 활용하는 것은 언제나 최고사령관의 선택지의 하나”라고 했다. 정리하면 트럼프 정부는 그린란드 병합을 기정사실화하고 있으며 그를 위해 매입, 침공을 포함한 여러 수단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린란드의 입지와 미국의 국가안보전략 변화 지리상 서반구(아메리카 대륙)에 있는 그린란드는 북극해, 대서양, 태평양을 잇는 중요한 지정학적 요충지이며 세계에서 가장 큰 섬이다. 만약 미국이 그린란드를 병합하면, 북극권 해안의 막대한 영역을 확보해 북극항로의 실질적 통제권을 쥐게 된다. 북극항로를 거치면 기존 항로 대비 화물 운송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또한 그린란드는 석유와 천연가스, 희토류 등이 풍부한 자원의 보고이기도 하다. 그린란드는 유럽연합(EU) 회원국인 덴마크의 자치령이므로 덴마크와 EU의 권역에 속한다. 나치 독일이 덴마크 본토를 점령했던 2차 세계 대전 시기 미국은 한동안 그린란드를 점령했다. 2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그린란드는 다시 덴마크의 영토가 됐는데, 1946년 해리 트루먼 미국 대통령이 1억 달러에 그린란드를 팔라고 제안했으나 덴마크가 거절했다. 이후 미국은 냉전이 본격화한 1950년대 들어서 덴마크의 협력을 얻어 덴마크에 미군 기지를 세웠고, 이때부터 그린란드를 나토의 중요한 방어 전략 거점으로 활용했다. 미국이 나토를 통한 덴마크와의 군사 협력이라는 기존 대외 정책을 유지했더라면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 병합을 추진할 일도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트럼프 정부는 지난해 12월 5일 발표한 국가안보전략(NSS)에서 본래 중요도순에서 3순위였던 서반구를 1순위로 배치했다고 공개하며 그 취지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미국은 서반구에서 미국의 우위를 회복하고 본토의 안보와 역내 핵심 전략지역에 대한 접근을 보호하기 위해 먼로주의를 재확인하고 강화할 것이다. 또한 미국은 서반구 외 경쟁국들이 이 지역에 군사력을 배치하거나 위협적인 역량을 갖추는 것, 전략적으로 중요한 자산을 소유하거나 통제하는 것 역시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 NSS에 따르면 미국으로서는 아메리카 대륙에 있는 그린란드를 덴마크가 통제하는 걸 허용할 수 없는 것이고, 트럼프 대통령의 그린란드 특사 임명이나 그린란드 병합 발언은 여기에 근거한 것이다. 게다가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의 나토 회원국들이 미국에 기대 국방비를 거의 내지 않고 무임승차해 왔다며 유럽을 깎아내린 바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북·중·러의 영향력이 부상하는 가운데 미국의 패권과 국제적 입지 쇠락은 눈에 띄게 진행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덴마크 등 유럽과의 관계 악화에도 개의치 않고 미국 우선주의 관점에서 그린란드 병합을 밀어붙이려는 듯하다. 새해 벽두부터 베네수엘라를 침공하고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납치한 미국은 일단 베네수엘라 정리가 끝났으니, 다음 순서로 그린란드 병합 추진을 본격화하겠다고 판단한 듯하다. 덴마크가 거부하든 말든 그린란드 병합을 추진하는 트럼프 정부의 모습, 이는 아메리카 대륙에서 자신의 이권을 지키기에 다급한 미국의 처지를 역설적으로 보여준다. 6일 뉴욕타임스는 이러한 트럼프 정부의 행태를 두고 “제국주의적 깡패짓에 가깝다”라고 비판했다. 미국의 그린란드 병합 추진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는 앞으로 지켜봐야 할 듯하다. <저작권자 ⓒ 자주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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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준235] 미국의 베네수엘라 침공, 강대함의 표현인가 약체 입증인가
문경환 기자 | 기사입력 2026/01/08 [12:11]
| | ■ 시내에서 밀려나 변두리 뒷골목을 어슬렁거리는 불량배 ■ 베네수엘라를 대상으로 전면전을 못 하는 미국 ■ 중국, 러시아 견제? 글쎄… ■ 나토 파괴로 이어지나 ■ 윤석열의 뒤를 밟는 트럼프 21세기도 사반세기가 지나는 시점에 한 나라의 군대가 남의 나라에 들어가 대통령을 납치하는 야만적인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미국이 특수부대를 보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부부를 납치한 것입니다. 새해 벽두에 일어난 이런 국제 불량배의 행패에 전 세계가 경악하고 있습니다. |
| 그런데 사건을 일으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뻔뻔하게도 ‘매우 탁월했고 놀라운 군사 작전이었다’, ‘미국이 최강이다’ 자랑합니다. 우리나라의 ‘윤 어게인’ 무리는 백악관 소셜미디어에 ‘이재명도 체포해 달라’는 글을 올리며 미국을 전지전능한 하나님으로 떠받들고 있습니다. 과연 이번 일은 미국의 강대함이 과시된 사건일까요? 혹시 반대로 미국이 약체임을 입증한 사건 아닐까요? 시내에서 밀려나 변두리 뒷골목을 어슬렁거리는 불량배 원래 트럼프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서둘러 끝내고 중국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그러면서 원래 2027년으로 점지했던 대만전쟁 시점을 앞당기려는 움직임까지 보였습니다. 트럼프가 집권한 후 보여준 대외 행보 가운데 대만전쟁과 관련된 게 많았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궁리해도 중국과 전쟁을 하는 게 무리라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지난해 12월 8일 뉴욕타임스는 미국 국방부작전평가국의 기밀 문건 ‘군사우위 보고서’를 입수해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대만전쟁에 미군이 개입한다고 상정하고 모의 전쟁을 진행했는데 “미군이 중국군에게 반복적으로 패배한다”라는 결과가 나왔다는 것입니다. 보고서는 “중국이 미국의 첨단 무기를 대만 해역에 접근하기도 전에 파괴할 능력을 갖췄다”라고 평가했다고 합니다. 트럼프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려고 한 것도 현실적으로 러시아를 도저히 이길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트럼프는 미국이 준비한 종전안에 동의하라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윽박지르면서 “전쟁에서 패배하고 있다”, “의심할 여지 없이 러시아가 우위에 있다”, “시간을 끌면 우크라이나 전사자만 늘어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는 북한과 아예 전쟁할 생각도 못 합니다. 그래서 대화에 매달리며 애걸복걸합니다. 그러면서 “핵무기를 가진 북한과 잘 지내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합니다. 한마디로 정리해 미국의 베네수엘라 침공이 뜻하는 것은 미국이 북·중·러에 밀린다는 걸 공식화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것은 미국이 앞으로 북·중·러와 전쟁하지 않는다는 뜻은 아닙니다. 끊임없이 공격의 기회를 만들려 하고 대리전이나 저강도 분쟁, 비전통적·비군사적 전쟁(하이브리드 전쟁) 등을 일으키려 할 것입니다. 하지만 북·중·러에 정면으로 맞설 수는 없습니다. 미국이 북·중·러를 피해 베네수엘라를 침공한 것은 힘없는 깡패가 시내로 나가지 못하고 동네 뒷골목이나 어슬렁거리며 힘자랑하는 추악한 꼴불견에 불과합니다. 베네수엘라를 대상으로 전면전을 못 하는 미국 미국은 제럴드 R. 포드 핵항공모함과 순양함 2척, 구축함 10척, 강습상륙함, 핵추진 잠수함 등 엄청난 규모의 해군 무력을 베네수엘라 앞바다에 배치했으며 전략폭격기들도 대기시켜 놨습니다. 1994년 아이티 위기 개입 이래 최대 규모의 카리브해 군사 파견이라고 합니다. 전면전을 치르고도 남을 엄청난 병력입니다. 그런데 정작 미국은 전면전이 아닌 대통령 부부 납치만 했습니다. 남의 나라 대통령 부부를 납치했다는 행위가 워낙 충격적이라 모두 놀랐지만 냉정하게 따져보면 좀 이상합니다. 아니, 대통령 부부를 납치해서 뭐 어쩌겠다는 건가요? 그걸로 전쟁에서 승리했다는 건가요? | |
| 전쟁에서 승리했다고 말할 수 있으려면 일개 전투의 승리를 넘어 정치·경제·군사적 성과가 있어야 합니다. 트럼프가 시종일관 말해 온 것처럼 베네수엘라에 친미 정권을 앉히고 미국 마음대로 약탈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만약 이번 사건을 계기로 베네수엘라 민심과 정권의 반미 성향이 더욱 강해진다면 성과는커녕 역효과만 낳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과거 이라크전쟁이나 아프가니스탄 전쟁을 두고 많은 이들은 ‘미국이 전투에서는 이겼지만 전쟁에서는 패배했다’고 평가합니다. 당장 정권을 무너뜨리기는 했지만 분노한 반미 민심을 꺾지 못해 결국 미국이 큰 피해만 보고 쫓겨났기 때문입니다. 아직은 미국이 베네수엘라에서 어떤 성과를 냈다고 확언하기 어렵습니다. 베네수엘라 민심이나, 정권이 친미로 돌아섰다고 할 상황은 아닙니다. 대통령 권한대행이 된 부통령이 미국과 협력한다는 얘기도 나오지만 미국에 2차 공격의 빌미를 주지 않으려는 조처로 볼 수 있으며 친미로 돌아섰다고 규정할 단계는 아닙니다. 오히려 베네수엘라 전역에서 반미 시위가 일어나고 정부는 반미 항전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마두로를 지지하지 않던 국민까지 거리에 나서서 자국의 자주권을 짓밟은 미국에 분노를 터뜨리고 있습니다. | |
| 미국이 마두로 정권을 축출한 뒤 대통령에 앉힐 것으로 모두가 예상했던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를 두고 트럼프가 “차기 지도자 역할을 하기 어려울 것”이라면서 “국내 지지 기반도, 존경도 받지 못하고 있다”라고 했습니다. 베네수엘라 국민의 반미 감정을 건드릴까 봐 우려하는 것입니다. 이걸 보면 미국은 아직 베네수엘라를 제대로 장악하지 못하고 있으며 분출하는 반미 움직임에 직면해 있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고 베네수엘라와 전면전을 하고 지상군을 투입해 나라를 완전히 점령하고 군정을 실시하는 등 이라크, 아프간처럼 하지도 못합니다. 그 결과가 어떻게 될지 뻔히 보이기 때문입니다. 중국, 러시아 견제? 글쎄… 여러 전문가는 미국이 이번 사건을 일으킨 목적 가운데 하나로 중국, 러시아 견제를 꼽습니다. 미국은 지난해 12월 5일 발표한 국가안보전략(NSS)에서 서반구(아메리카 대륙)를 장악하고 중국, 러시아의 접근을 막는 이른바 트럼프식 먼로주의인 ‘돈로 독트린’을 공식화했습니다. 지금 베네수엘라를 비롯한 중남미 여러 나라에 중국, 러시아가 진출하고 있으며 특히 미국의 제재를 받는 베네수엘라의 석유는 대부분 중국에 수출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미국이 중남미에서 반미 기운이 강한 나라 가운데 하나인 베네수엘라를 본보기로 장악해 중국, 러시아의 중남미 영향력을 차단하고 서반구를 확실히 장악하려 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미국은 지난해 12월 베네수엘라에 정박했던 중국(홍콩) 소유 유조선을 나포했고 7일에는 러시아 소유 유조선을 북대서양에서 나포했습니다. 중국은 아직 공식 반응이 없지만 러시아는 즉각 “21세기 해적 행위”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남미에서 중국, 러시아를 몰아내겠다는 미국의 의도가 먹히고 있는지는 아직 판단할 징조가 충분히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만약 베네수엘라 안에서 반미 여론이 강해지면 미국에 대항하기 위해 중국, 러시아에 더 밀착하려는 기운이 고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부통령이 5일 임시 대통령으로 취임했는데 취임 선언에서 “나는 오늘 이 자리에서 약속한다. 본인의 주된 사명은 모든 외교적 수단과 모든 국제적 무대를 동원하여, 내 형제이자 내 대통령인 니콜라스 마두로 모로스를 반드시 우리 조국으로 다시 데리고 오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외교를 통해 국제 사회에 지원을 호소하겠다는 것입니다. 취임식에서는 가장 먼저 중국, 러시아, 이란 대사가 차례로 축하 인사를 전했습니다. 베네수엘라는 이들 나라에 더 밀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쿠바, 브라질, 콜롬비아 등 중남미의 다른 나라들 안에서는 미국에 공포를 느끼고 굴복하자는 사람들이 나올 수 있지만 반대로 미국의 깡패짓에 분개해 반미 기운이 더 고조되고 그에 따라 중국, 러시아에 더 밀착하려는 기운이 강해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이번 사건은 결과적으로 미국의 의도와 반대로 중남미를 중국, 러시아 편으로 밀어버리는 역효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또 세계 여러 전문가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미국이 중국의 대만 통일 의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특수군사작전’에 명분을 줬고 이를 막을 수 없게 만들었다고 평가합니다.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은 4일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과의 대담에서 “이제 미국엔 러시아를 비판할 형식적인 구실조차 없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의원은 여러 유튜브에 출연해 “중국과 러시아가 미국을 규탄하지만 화장실에서는 웃고 있을 것”이라며 이번 사건으로 오히려 중국, 러시아가 유리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나토 파괴로 이어지나 미국은 베네수엘라 다음 목표로 그린란드를 지목했습니다. 트럼프는 4일 “우리는 그린란드가 필요하다. 국가 안보 관점에서 그렇다”, “현재 그린란드는 온통 러시아와 중국 선박들로 둘러싸여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장관도 5일 의회 비공개 브리핑에서 그린란드 병합을 위한 트럼프 정부의 목표는 침공이 아닌 ‘매입’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참모들에게 그린란드를 획득하기 위한 새로운 계획을 제출하라고 지시했다고 합니다. 6일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란드 획득이 미국의 국가 안보 우선 과제이며, 북극지역에서 우리의 적들을 억제하는 데 필수적이라는 점을 분명히 해왔다”,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팀은 이러한 중요한 외교 정책 목표를 추구하기 위해 다양한 선택지를 논의하고 있다”라며 “미군을 활용하는 것은 언제나 최고사령관의 선택지의 하나”라고 했습니다. 미국의 다음 목표가 북·중·러가 아닌 그린란드인 이유는 뻔합니다. 미국은 힘이 없는 만만한 상대만 고르기 때문입니다. 인구 6만 명에 이미 미군기지까지 존재하는 그린란드는 미국의 상대가 안 됩니다. 그린란드가 속한 덴마크의 상비군은 고작 2만여 명에 불과합니다. 베네수엘라보다 더 간단히 먹어 치울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미국이 그린란드를 눈독을 들이는 이유가 북극항로 등 전략적 가치 때문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지만 전략적 가치만 따지면 북·중·러가 훨씬 큽니다. 그런데 미국이 그린란드를 차지하려 하면 나토가 붕괴합니다. 덴마크는 나토 가입국이며 나토는 가입국 중 어느 한 나라가 공격받으면 나토 전체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하고 공동 대응합니다. 그런데 그런 나토를 주도하는 나라가 미국입니다. 따라서 나토 차원에서 대응하는 건 불가능합니다. 유럽 나라들이 들고 일어날 게 뻔합니다. 유럽 7개국은 6일 긴급 공동성명을 발표해 그린란드의 미래를 결정하는 건 덴마크와 그린란드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유럽 국가들도 외무부장관 공동성명을 통해 그린란드는 덴마크 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나토가 시끄러워지면 이 기회에 미국이 나토를 탈퇴해 나토가 붕괴할 수도 있습니다. AP통신은 7일 트럼프의 그린란드 관련 발언에 관해 “나토에 전례 없는 도전을 제기하며 동맹의 존립 자체를 위협하는 사태로까지 번질 수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도 “미국의 동맹국 침공은 나토의 종말을 의미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는 2024년 12월 8일 대통령 두 번째 당선 이후 가진 첫 인터뷰에서 “나토 탈퇴를 적극 고려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유럽 나라들도 부랴부랴 자체 방위 계획을 논의했습니다. 나토 해체는 이미 논의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그린란드를 둘러싸고 미국과 유럽 나라들 사이에 전투가 벌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사실 2차 세계대전 때까지만 해도 미국과 유럽은 그런 관계였습니다. 둘 사이에 전쟁해도 전혀 이상할 게 없습니다. 그동안 미국을 정점으로 자본주의권이 단결해 있었던 것이 오히려 비정상적인 상황이었습니다. 이번 사건을 두고 유럽에서는 미국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쏟아졌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미국의 무력 작전은 국제법을 위반했다”라고 했으며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는 “국제법을 준수해야 한다”라고 했습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모든 해결책은 국제법과 유엔 헌장을 존중하는 것”이라고 했으며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미국은 자신이 취한 조치를 정당화해야 할 것”, “우리는 항상 국제법의 지배를 수호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2003년 미국의 이라크 침공 이후 유럽에서 미국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이렇게 쏟아진 건 거의 처음 있는 일입니다. 특히 영국 총리조차 미국 편을 들지 않았는데 매우 이례적입니다. 이건 유럽이 갑자기 국제 정의에 눈을 떴기 때문이 아닙니다. 유럽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사활을 걸고 있는데 미국이 발을 빼려고 해서 안 그래도 불만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일을 계기로 미국이 서반구에 집중한다며 유럽을 버릴까 봐 저렇게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입니다. 유럽도 이제 미국과 자신이 더 이상 한배를 탄 운명이 아님을 깨달은 듯합니다. 심지어 일본에서도 미국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정부는 아니지만 여당인 자민당의 오노데라 이쓰노리 안전보장조사회장이 “미국 정권에 의한 베네수엘라 침공은 ‘힘에 의한 현상 변경’ 그 자체이며 미국이 중러를 비난하는 논거와 모순”이라고 지적하며 “국제법 위반”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일본 역시 중국을 자극하면서 대만전쟁을 준비하고 있는데 함께 준비하던 미국이 갑자기 발을 뺄 것 같으니 당황한 것입니다. 이번 사건은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을 정점으로 유럽, 일본이 묶여있던 자본주의권의 동맹 질서가 무너지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윤석열의 뒤를 밟는 트럼프 이번 사건의 배경에는 트럼프 탄핵 위기도 있습니다. 조 바이든 민주당 정권을 비난하며 집권한 트럼프는 물가를 잡겠다, 불법 이민자를 추방하겠다, 정부 부채 문제를 해결하겠다, 마약을 차단하겠다며 호기를 부렸지만 온 나라를 들쑤시고 세계를 혼란에 빠뜨렸을 뿐 뭐 하나 제대로 된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7일에도 미네소타 미니애폴리스에서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이 30대 여성을 총으로 쏴 사살하는 사건으로 미국 사회가 충격에 빠졌습니다. 트럼프는 “급진 좌파” 때문이라는 황당한 해명을 했습니다. 거기다 트럼프는 엡스타인 사건으로 민주당의 집중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트럼프는 6일 워싱턴 D.C.에서 있었던 공화당 하원의원 연찬회에 참석해 “우리가 중간선거에서 이기지 못하면 그들(민주당)은 나를 탄핵할 이유를 찾아낼 것”, “나는 탄핵당할 것”이라며 위기감을 드러냈습니다. 중간선거는 올해 11월에 있는데 지금 공화당은 하원에서 민주당에 불과 6석 많은 219석을 차지하고 있어 언제든 뒤집힐 수 있습니다. 지금 트럼프의 처지와 하는 행동들을 보면 윤석열 판박이입니다. 자신의 실정으로 탄핵 위기에 몰리자 ‘반국가세력’ 탓을 하며 전쟁을 유도하고 계엄을 선포한 윤석열과 마찬가지로 트럼프도 탄핵 위기에 몰려 ‘급진 좌파’ 타령을 하며 전쟁을 일으켰습니다. 이민자 단속을 핑계로 민주당 성향의 도시들에 군대를 투입하는 등 계엄을 방불케 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윤석열이 나라를 망치고 끝내 내란을 일으키자 많은 이들이 ‘윤석열 때문에 우리나라가 하루아침에 후진국이 됐다’며 개탄했습니다. 이걸 보면 미국도 윤석열의 뒤를 따라가는 후진국입니다. 트럼프는 미국이란 나라가 얼마나 후진적이고 약체인지 그 실상을 적나라하게 입증하고 있습니다. 베네수엘라 침공 이후 미국 내에서는 반대 시위가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으며 언론과 정치권도 일제히 트럼프를 비판하고 규탄합니다. 로이터 통신이 여론조사 업체 입소스와 베네수엘라 군사 작전 직후 이틀간 여론조사를 한 결과 미국의 군사 작전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33%, 반대가 34%, 모르겠다가 33%로 오차범위 내에서 반대가 약간 높게 나왔습니다. 미국 여론이 양분된 것입니다. 나아가 ‘미국이 베네수엘라 문제에 너무 깊이 관여할 것을 우려하느냐’는 질문에는 72%가 그렇다, 25%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대다수 미국인이 더 이상 베네수엘라 문제에 개입하지 않기를 바란 것입니다. | |
| 트럼프 핵심 지지층인 마가(MAGA)세력 내에서도 의견이 갈립니다. 베네수엘라 침공은 마가세력이 내세웠던 고립주의, 불개입주의에 반하는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마가세력은 원래 민주당을 ‘네오콘’, ‘글로벌리스트’라 부르며 바이든의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을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의 미국은 다른 나라 문제에 개입하지 않는 미국 우선주의를 추구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런데 트럼프는 이란을 공습한 데 이어 이번엔 베네수엘라를 침공했습니다. 마조리 테일러 그린 공화당 의원은 “트럼프가 미국 우선주의 신조를 버리고 있다”라면서 “마가 대다수가 전쟁을 끝내기 위해 투표했지만 우리가 착각했다”라고 경고했습니다. 토마스 매시 공화당 의원은 “주권국가의 대통령을 1934년 총기법 위반으로 체포하는 것은 헌법적으로 문제”라고 비판했습니다. 유명 보수 논객 캔디스 오언스는 엑스에서 베네수엘라 공습이 “글로벌리스트 사이코패스들의 사주를 받은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트럼프 공화당과 미국은 이번 일로 더 깊은 내분에 빠져들 것으로 보입니다. <저작권자 ⓒ 자주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출처: https://www.geostorynews.com/심층분석-제프리-삭스jeffrey-sachs-교수-베네수엘라-사태에/
[심층분석] 제프리 삭스(Jeffrey Sachs) 교수, 베네수엘라 사태에 대한 UN 안보리 긴급회의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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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tongil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3386
[미국 바로알기] 제프리 삭스의 안보리 연설문
| ※역자주: 유엔 안보리는 어제 열린 베네수엘라 사태 관련 긴급 이사회의 초두에 세계의 지성이자 인류의 양심이며 유엔주의자인 '제프리 삭스' 교수를 초빙하여 그의 연설을 경청하였다. 삭스는 유엔 헌장 조항의 규정과 정신에 따라 이번 베네수엘라 사태를 해결하고 미국의 전쟁범죄를 중단시키지 못하면 유엔이 더이상 존재할 필요가 없음을 분명히 하였고 핵전쟁과 인류멸망의 위험이 있음을 환기시켰다. 번역: 통일시대 편집부 |
유엔에서 활동하는제프리 삭스 교수 관련 사진 [출처: 유엔 홈페이지-사진]
[전문]
제프리 삭스 교수 유엔안보리 베네수엘라 관련 연설문
(출처: WorldBeyondWar, 2025년 1월 6일)
의장님 그리고 존경하는 안전보장이사회 회원국가 여러분,
오늘 이사회가 다뤄야 할 문제는 베네수엘라 정부의 성격에 관한 것이 아닙니다.
쟁점은 어떤 회원국이든 무력, 강압 또는 경제적 압박을 통해 베네수엘라의 정치적 미래를 결정하거나 그 내정을 통제할 권리가 있는지 여부입니다. 이 질문은 어떤 국가의 영토 보전이나 정치적 독립에 대한 무력의 위협이나 사용을 금지하는 유엔 헌장 제2조(4)항과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있습니다. 안보 위원회는 해당 금지 조치를 유지할지 아니면 폐지할지 결정해야 합니다.
그것을 포기하는 것은 매우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 배경 및 맥락
1947년 이후 미국 외교정책은 다른 나라의 정권 교체를 위해 무력, 비밀 작전, 정치적 조작을 반복적으로 사용해 왔습니다. 이는 역사적으로 꼼꼼하게 기록된 사실입니다. 정치학자 린지 오루크는 저서 『비밀 정권 교체 (Covert Regime Change)』 (2018)에서 1947년부터 1989년까지 미국이 시도한 정권 교체 작전이 70건에 달한다고 기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관행은 냉전 종식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1989년 이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승인 없이 미국이 감행한 주요 정권교체 작전에는 이라크(2003년), 리비아(2011년), 시리아(2011년부터), 온두라스(2009년), 우크라이나(2014년), 베네수엘라(2002년부터) 등이 포함됩니다.
사용된 방법들은 잘 알려져 있고 문서화도 잘 되어 있습니다. 여기에는 공개적인 전쟁, 비밀첩보 작전, 소요사태 조장, 무장단체 지원, 대중 매체 및 소셜 미디어 조작, 군 및 민간 관리들에 대한 뇌물 제공, 표적 암살, 위장 작전, 그리고 민간 생활 붕괴를 목표로 하는 경제 전쟁 등이 포함됩니다. 이러한 조치들은 유엔 헌장에 위배되며, 일반적으로 지속적인 폭력, 치명적인 분쟁, 정치적 불안정, 그리고 민간인들의 극심한 고통을 초래합니다.
▶ 베네수엘라의 경우
최근 미국의 베네수엘라에 대한 행보는 분명합니다. 2002년 4월, 미국은 베네수엘라 정부에 대한 쿠데타 시도를 인지하고 이를 승인했습니다. 2010년대에 미국은 특히 2014년에 반정부 시위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시민사회 단체들을 지원했습니다. 정부가 시위를 탄압하자 미국은 일련의 제재 조치를 취했습니다. 2015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베네수엘라를 "미국의 국가안보 및 외교정책에 대한 이례적이고 비상한 위협"이라고 선언했습니다.
2017년 유엔 총회 기간 중 중남미 지도자들과의 만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침공하여 정부를 전복시키는 방안을 공개적으로 논의했습니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미국은 국영 석유 회사에 대해 광범위한 제재를 가했습니다. 그 결과 석유 생산량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75% 감소했고, 실질 1인당 GDP(구매력평가 기준)는 62% 하락했습니다. 유엔총회는 그러한 일방적인 강압 조치에 대해 여러 차례 압도적인 반대 결의를 표명했습니다. 국제법에 따라 그러한 제재를 부과할 권한은 안전보장이사회에만 있습니다.
2019년 1월 23일, 미국은 후안 과이도를 베네수엘라의 "임시 대통령"으로 일방적으로 인정했고, 2019년 1월 28일에는 해외에 있는 약 70억 달러 규모의 베네수엘라 국유 자산을 동결하고 과이도에게 특정 자산에 대한 권한을 부여했습니다. 이러한 조치들은 20년 이상 지속되어 온 미국의 정권교체 노력의 일환입니다.
▶ 최근 미국의 국제적 긴장 고조
지난 한 해 동안 미국은 7개국에 폭격작전을 감행했는데, 이 작전들은 모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승인을 받지 않았으며, 유엔헌장에 따른 정당방위도 아니었습니다. 공격대상 국가는 이란, 이라크, 나이지리아, 소말리아, 시리아, 예멘, 그리고 이번에 베네수엘라가 되었습니다. 지난 한 달 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콜롬비아, 덴마크, 이란, 멕시코, 나이지리아, 그리고 물론 베네수엘라를 포함한 최소 6개 유엔 회원국에 대해 직접적인 위협을 가했습니다. 이러한 위협은 본 성명서 부록에 요약되어 있습니다.
▶ 오늘날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안보리 회원국가 여러분들은 니콜라스 마두로를 심판할 의무가 없습니다. 그들은 최근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격과 현재 진행 중인 해상 봉쇄가 자유를 가져올지 아니면 예속을 초래할지 평가할 의무가 없습니다. 그러나 안보리 회원국들은 국제법, 특히 유엔 헌장을 수호할 의무를 지닙니다.
‘존 미어샤이머’가 가장 탁월하게 정립한 국제관계의 현실주의 학파는 국제적 무정부 상태를 "강대국 정치의 비극"이라고 정확하게 묘사합니다. 따라서 현실주의는 지정학에 대한 설명일 뿐 평화를 위한 해결책은 아닙니다. 현실주의의 결론은 국제적 무정부 상태가 비극으로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국제법의 적용을 통해 비극을 종식시키고자 국제연맹이 창설되었습니다. 그러나 1930년대 세계 주요 국가들은 국제법을 제대로 수호하지 못했고, 이는 결국 제2차 세계 대전으로 이어졌습니다. 유엔은 그 참사에서 탄생했으며, 무정부 상태 위에 국제법을 세우려는 인류의 두 번째 위대한 노력이었습니다. 유엔 헌장의 문구처럼, 유엔은 "우리 생애 동안 두 번이나 인류에게 헤아릴 수 없는 슬픔을 안겨준 전쟁의 참화로부터 다음 세대를 구하기 위해" 창설되었습니다. 우리가 핵 시대에 살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실패는 반복될 수 없습니다. 인류는 멸망할 것입니다. 세 번째 기회는 없을 것입니다.
▶ 안전보장이사회에 요구되는 조치
- 유엔헌장에 따른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안보리는 다음과 같은 조치를 즉시 확정해야 합니다.
- 미국은 베네수엘라에 대한 모든 명시적 또는 묵시적 위협이나 무력사용을 즉시 중단해야 합니다.
- 미국은 안전보장이사회의 승인 없이 시행해온 해상 봉쇄 및 이와 관련된 모든 강압적 군사 조치를 종료해야 합니다.
- 미국은 정보, 해군, 공군 및 기타 강압적 목적을 위해 전방에 배치된 자산을 포함하여 베네수엘라 영토 내부와 국경선을 따라 배치된 모든 군사력을 즉시 철수해야 하며, 베네수엘라는 유엔헌장과 세계인권선언에 명시된 인권을 준수해야 합니다.
- 사무총장은 즉시 특별특사를 임명하여 관련 베네수엘라 및 국제이해관계자들과 협의하고, 유엔 헌장에 부합하는 권고안을 14일 이내에 안전보장이사회에 보고하도록 해야 하며, 안전보장이사회는 이 사안을 긴급히 심의해야 합니다.
- 모든 회원국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권한 밖에서 이루어지는 일방적인 위협, 강압적 조치 또는 무력 행동을 헌장에 엄격히 준수하여 자제해야 합니다.
▶ 결언
의장님, 존경하는 회원국가 여러분,
평화와 인류의 생존은 유엔헌장이 살아있는 국제법의 도구로 남을지, 아니면 무의미하게 퇴색될지에 달려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오늘 본 회의가 직면한 선택입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미국이 전쟁준비를 하는 모양이다. 그들의 꼼수에 말려든 일본이 영국과 미국을 동맹으로 삼고 전쟁을 일으킨 것이다. 제국주의시대에 제국주의로 살아남으려고 영미의 용병이 되어서 동북아를 전쟁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당시에 우수한 군사장비를 갖춘게 동맹을 맺은 덕택이었는데 군수물자를 많이 공급받은 거다. 전선이 확대되니 미국이 석유수출을 막아버리니 일본의 군사장비가 멈춰버리는 결과를 가져 왔는데 미국은 독일에게 똑같은 짓거리를 했다고 한다.군용물자를 잘 팔아먹다가 군수장비를 안 팔아버리니 문제가 발생하게 되고 결국 러시아와의 동부전선이 무너지면서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성공한다,협공을 받은 독일은 무너지고 말았다.지금은 달러기축통화로 세계경제를 다 먹어버린 상황이 되었고 인플레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가 미국이다.가난한 나라의 모든 것을 빼앗는 깡패가 된 것이다.전에는 자유민주주의라고 뻥쳐서 선교사로 먼저 민심을 점령하는 종교팔이가 스파이로 변신하여 침략자들의 전초병이 되었는데 종교인들은 허상에 미쳐서 엉뚱한 개소리로 용병질을 하는 거다. 한때 북한에도 그런 선교사로 둔갑하여 탈북을 조장하는 역할을 하다가 지금은 탈북자가 거의 없는 편이다. 곧 전쟁이 올 것 같다.
제가 알음알음해서 알게된 어떤 가까운 탈북민동료분한테서 들은 얘기인데 그분얘기가 중국 동북삼성 일부지역들에서 CIA말단조직이나 산하조직들이나 그 지부들,그리고 미국CIA가 조직적으로 활동을 벌인다 하시더군요.
물론 그것이 동북삼성지역 전체를 말하는거는 아니라 주로 압록강과 두만강 밀접한 인근지역들에서 미국CIA말단조직들과 그 산하지부들이 첩보활동들이나 비밀활동등을 상당히 기획하고 실행한다 그러더군요.
물론 이 조직들의 주요 포섭대상과 목표대상들은 이 지역들에서 은신,은둔해있거나 유랑,방랑해 있는 탈북자분들이며 이들이 이 산하조직들의 주요포섭 및 사주대상들이라 합니다.
그리고 며칠전에 발생했다는 대북 무인기침투사건도 참으로 의문스럽기만 합니다.. 이 무인기사건도 국내CIA산하조직들이나 그 조직원들, 또는 재미교포갱들의 지시를 받는 조직이나 선교사교회조직등에 의해 강행됬을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습니다.
이 무인기사건의 개요가 파주에서 출발해 북한국경을 넘었다는데 참으로 의혹과 구린점들 투성이지요.....
그리고 옛말에 고향에서도 못 사는 인간은 타향에서도 적응못한다 하였습니다. 어차피 북에서 다른타지로 건너가면서도 갖은 피해와 함께 자손까지 남기죠.
마치 죽은 암파리난관에서 알에서 갓 부화한 구더기들이 끝도없이 무한으로 기어나와 체로 때리고때려도 계속 나오는것처럼 언행모순으로 얼룩진 탈부기들의 불행과 모순도 그렇게 대를이어 계속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