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송구영신,
하나님!!
못난 죄인 송구영신 예배 참석하지 못하고 이 기도로 대신하네요,,,
이것 역시 죄짓는 일이라 생각되지만 지금은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몰라 이렇게 행동을 하게 됩니다.
먼것은 이유가 안되겠지만 아이들이 너무 늦은 시간이고 예배를 끝내고 새벽에 돌아 온다는 것 역시 조금은 힘들것 같아 이렇게 아이들과 함께 글로서 기도를 하게 됩니다.
지난 2005년도는
제게 있어 잊어지지 않는 해가 될것 같읍니다.
가장 많이 힘들었고,
가장 많이 화가나고,
가장 많이 안타까왔고,
가장 많이 싸웠고,
가장 많이 좌절했고,
가장 맣이 아파했고,
가장 많이 울었읍니다.
바닥에 떨어진다는 것을 알게 된것 역시 올 한해였고. 빚이 어떤지도 알게 된것도 올 한해였고, 사업실패가 어떤것인지 처절하게 알게 하셨읍니다.
많은 비판과 비방을 많이 하였으나,
하나님은 결국 저를 감싸주시고, 아~ 이렇게 저를 부르시려고 많은 노력을 하나님도 하셨구나 이 못난 아들을 찾으시려고, 어느날 알게 되었던 것이죠,
다 잃고 다 잃었어도 다행히 하나님 아버지는 옆에 계셨읍니다.
감 사 합 니 다.
하나님!!
2006년 이제는 도망가지 않을겁니다.
하나님이 저를 어떻게 쓰시려고 하는지는 이제 알려 주시시라 믿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아버지는 저를 정신차리게 하시려고 다 잃게 하셨으니 2006년도 아버지께서
저를 인도하시어 아픔을 치유하고 가정의 행복을 주시시라 믿고, 꼭 주십시요.
하나님 아버지,
2006년도 열심히 정직하게 살겠읍니다.
회복할수 있도록 하실거죠,
믿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 아 멘 -
카페 게시글
행복 나눔
채윤이 아빠의 송구영신 기도...
김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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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1
05.12.31 23:46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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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보고 싶네요~ 채윤이랑... 태훈이랑... 물론~ 김경호 형제님도요!!! ^*^
감사합니다. 이렇게 까페를 통해 서로의 심정을 알게 하셔서...고통의 시기를 잘~인내하시길...조금 지난후에 생각하면 가장 값진 시기가 될 거예요. 힘들어 할 경호 형제님을 자꾸 생각나게 하셔서...특별 기도 합니다! 힘 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