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민주시민
宇宙(우주)침팬치 死亡(사망)
유인우주비행의 첫길을 터놓았던 침팬티 햄이 노드 캐롤라이나 동물원에서 갑자기 사망했다고 동물원관리들이 18일 발표했는데 사진은 햄이 지난 61년 지구로 귀환한뒤 선물로 사과를 받고있는 모습이다.
1983년 1월 20일 경향신문에 실린 기사입니다.
'실험체 65호'로 불리던 우주로 날아간 최초의 영장류 침팬치 햄 사망 소식을 전하고 있네요.
실제 햄의 사망일은 보도 2일 전인 1983년 1월 18일입니다.
NASA의 첫번째 유인우주계획인 '프로젝트 머큐리'의 일환으로
인간이 우주에서 겪을 수 있는 위험을 시험하기 위해 우주로 날아갔던 햄.
기술 발전이라는 명목으로 동물을 희생시키는 것이 연구 윤리에 어긋난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유인우주선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떠난 햄을 기억하는 날이 되었으면 합니다.
첫댓글 헴...
지구로 무사히 귀환해서 다행이다 우주에서 죽은개 라이카 이야기 보고 너무 울었는데
삭제된 댓글 입니다.
실제로 우주선 안에서 햄을 촬영한 영상을 본 동물사육사가 햄의 표정이 극도의 공포에 질려있어 보인다고 인터뷰했어 무사히 살아돌아와서 다행이지만 인간의 이기심으로 햄에게 얼마나 잔인한 일을 저질렀는지 잊지 않았으면 좋겠어
얼마나 무서웠을까ㅜㅜ
라이카 밖에 몰랐는데... ㅠㅠ 햄... 고마웟어요.. 인간 개 나쁨
마음 아프다..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