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합동정보대 미국 책임자인 '검은머리 미국인'도 "한국사람 너무한다"며 개탄>
안기부 소속되기 전 한미합동정보대에 근무했던 박씨는 "같이 근무했던 미국 선임정보관이 임기가 끝나 미국으로 떠나면서
"나는 비록 미국 국녹을 먹고 있지만 피는 한국사람 피다'며
'정신 차려라, 한국 사람들. 한국 사람들 정신 차리라'고 경고했다"라는 사실을 잊을 수 없다고 했다.
미국 선임관은 "4살 때 미국으로 이민 간 한국계 미국인이었다"며
한국인들이 국가 극비 정보를 있는대로 미국측에 전달한 사실을 검은머리 미국인이 '한탄' 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정보당국, 청와대 근무초소 위치· 청와대 근무 기무사 요원 복귀사실 등 꿰뚫고 있어>
박씨는 "미국정보당국이 청와대 근무 초소 위치, 기무사 조** 소령 귀환한 내용을 알고 있었다"고 했다.
"그쪽(청와대쪽)에서 누군가 정보를 제공하지 않으면 여기 미국 선임정보관이 어떻게 알았겠는가"라고 반문했다.
<미국에 정보넘기는 한국인 스파이 당시 1000명선 될 것, 유명 가수도>
한미정보대에서 40여년간 일해왔던 협조관의 도움을 받아 스파이를 추적해 봤다고 했다.
그 결과 "386명까지 파악했다"며 "그 중에는 현재 가요계에서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가수도 있었으며 지금도 기억이 난다"고 했다.
박씨는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었지만(윗선에 보고했지만 오히려 질책과 하지말라는 엄명이 있었음)
협조관은 최소한 이거보다 한 4배에서 3배는 더 있을 것으로 추측했다"며
최소 1000여명에 이를 것이라고 했다 .
그 자신이 확인한 386명 중에는 "국회의원, 정계, 재계 고위직들. 내로라라는 기업인들이 많았다"고 했다.
특히 "386명에서 가장 많았던 분야가 학계로 80명이 넘었다"고 했다.
<미국 · 일본 중학교 때부터 스파이 양성, 한국과 인연 맺어 장시간 준비>
박씨는 "우리가 일본이나 미국을 아는 것 이상으로 미국이나 일본이 우리를 더 잘 알고 있다"며
미국과 일본은 한국을 알기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하고 사람들을 심어 놓는다고 했다.
그는 일본의 경우 "중학교, 고등학교 방학 때 오고 여기서 학교를 다니고
또 우리나라 명문대학으로 유학을 보낸다"고 했다.
박씨는 "학교 다니는 동안에 자연스럽게 친구가 되고, 일본으로 간 뒤
반드시 상사 주재원이나 대사관 주재원 등으로 반드시 돌아와
대학 때, 고등학교 때 만났던 한국 친구들(명문대 출신이기에 대부분 주요보직을 맡고 있다)과
자연스런 접촉한다"고 했다 .
"우리 정보기관은 그런 노력도 하지 않고, 또 해외에서 음지에서 일하고 보이지 않게 일하는 사람들보다
국내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더 진급이 빠르고 대우가 좋아 국내파트로 몰렸었다."고 비판했다.
https://news.v.daum.net/v/20180831134614286
첫댓글 미국 시민권이라는 미끼... 일제시대가 좋았다, 그 시절 혜택을 본자... 그리고 그 역사가 아주 깊은 왜인의 간자들.... 특히 일본인 강사 친구 집을 찾았다 항상 닫혀 있는 방을 궁금해서 뭐 사오라고 심부름 시킨 후 따고 들어간 이야기는 클라이막스군요. 그 방 안에 한국의 정세에 관한 메모지로 가득 차 있었고 특히 젊은 군장교들의 전정부에 대한 인식, 최근 동향등을 파악하고 있어 놀랐다고 합니다. 자신이 보기엔 그 군인들을 직접 접촉 않고서는 모르는 것들이었다고. 그 일본인의 경우, KBS 국제방송 강사, 일본 문화원 강사라는 직업으로 위장하였고 전직 오사카 방송국 국장을 퇴직하고 한국으로 건너온 사람이었다네요.
오히려 이 사항를 파악해서 상부에 보고 했더니 보고받지 않은 것으로 할테니 그만하라는 엄명까지 내렸다고 하는 부분에선 씁쓸했습니다. 그래서 386명까지 파악하고 그만두었다고 합니다. 제일 많은 부분을 차지한 것이 학계....
한국보다 잘 살고 큰 나라가 미국 일본인데 미끼란 게 매력적일 수밖에 없고 그 미끼에 혹하는 것 자체는 이해가 갈 만은 하죠. 아무래도 공작 분야서 한국이 경쟁이 되기는 어려울듯요. 있는 것도 명박근혜가 말아먹었고요
미국도 냉전 시대 미국 정보를 소련에 팔아먹은 사람들 있었죠. 소련 대사관에 제발로 찾아가서 정보 주겠다 한 자도 있었다던... 어느 나라나 팔아먹을 사람은 다 있을테죠
근데 왜 한국 국민만 정신차려야 하는지 전혀 동의 못하겠습니다. 국민 대다수는 선량하게 열심히 살고 있고 정보 파는 ㅅㄲ들은 국민과 괴리된 소수들이죠. 일반 사람들이면 팔고 싶어도 정보가 없는데 뭔 소리래요. 정보 취급하는 전문가나 지식인, 흑금성 본인 같은 요원 부류들 스스로가 그래야지 애꿎은 국민들한테 왜
있거나 똑똑한 자들일수록 이 나라를 개호구로 보니 그 모양인데 흑금성 이 작자도 마찬가지고. 버려진 건 좀 그렇지만 좋게봐줄 작자는 아님
그 선임정보관이 말한 '한국 사람'이란 그 당시 배웠다는 한국의 식자층, 엘리트층을 말하는 것이지 일반 대다수 한국인을 말한 것이 아닌 것을 글의 맥락속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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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은 광범위하게 이루어지는 것이 기본입니다. 연예인들은 당시 정치계와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연예계는 공창이라는 뭇 말도 있었으니 말이죠. 침실에서 오가는 이야기가 아주 다양할 것 같은데요. 교수들의 경우, 미국의 입장과 이익, 일본의 입장과 이익에 부합하는 논리를 펼치는 교수들이 있지 않을까요? 그들이 하는 대정부 조언, 언론의 칼럼, 그리고 그 밑에서 배우는 학생들. 영향력이 있을 것 같은데요. 영화에서 많이 보는 CIA의 기본 공작중 하나라고 생각하는데 말입니다.
돈이면...다하니..
돈도 돈이지만 미국이라는 나라에 살 수 있다는 미국의 시민권 획득.. 그리고 그 자식들의 교육과 시민권 보장이라면 많이 끌릴것 같은데요.ㅎ
@Red eye 그쵸..냉전시대에 소련공작원도 미국에서 간첩 포섭할때 달러로 햇으니..ㅡㅡㅋ 우리나라의 경우면 시민권과 교육 보장이면..할만한 메리트가 있긴하겟죠
@이성환입니다 자신이 밝히지 않는 이상 당시에 미국 국적을 가지고 있어도 한국 법무부는 몰랐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국내에 외국 정보원이 있어도 상황 파악 정도는 저기서 언급되었듯이 하지만 잡아넣는 경우는 적대국에게 넘어가는 경우나 중요기밀이 넘어가려 할때 외에는 잘 없습니다. 훗날 역정보 창구가 될 가능성도 있고.. 위중한 사안이 아닌 한은 구태여 잡느라고 들쑤셔서 상대방이 새로운 정보원을 찾아버리면 그거 다시 파악하는게 더 비효율적이라.. 간첩단 검거할때도 그래서 쌍끌이 어선처럼 싹 끌어올리려고 몇년씩 걸려가며 감시만 주구장창 하기도 합니다. 저런 경우에는 한미 정보당국 모두가 써먹는 사람일 가능성도 있구요.
그럴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이 첩자라는 것들은 아주 결정적일 때 그 본본을 드러내는 법이죠. 특히 전쟁을 앞두고 말입니다. ㅎ
@게오르기오스 국정원은 미국 뿐 아니라 아프리카나 남미같은 오지까지도 손이 뻗쳐 있습니다. 모사드나 CIA의 네트워크 수준까지는 안되지만요. 중국에서 북중 국경지대에서 활동하다가 지하감옥 구경갔다왔다는 이야기도 꽤 많구요. 이쪽에서는 조선족 많이 씁니다.
@게오르기오스 직원들이 직접 움직이는 경우는 화이트와 블랙으로 나뉘는데 화이트는 보통 대사관 소속으로 입국하고 해당 국가에서도 정보기관 직원인걸 다 알고서도 받아줍니다. 미국뿐 아니라 우리나라도 하고 다른나라도 다 해요 ㅎㅎ
혹시나 해서.. 전부 공개정보이고 기밀사항은 하나도 적지 않았습니다.
@게오르기오스 화이트를 받아준다는게 해당 국가에서도 어느정도까지의 정보활동은 인정해주겠다는 의미인지라.. 화이트 활동으로 할수 있는건 거의 공개정보를 얻는 것 정도가 고작입니다. 화이트로 용인받고 들어온 순간 해당 국가의 방첩기관 감시망 안에서 지내는거거든요. 그래서 블랙이 또 있는데.. 블랙은 걸리면 바로 잡히는거고 외교문제로까지 비화될 문제인데다가 정부에서도 그사람 우린 모르는데? 로 이어집니다.
저기에서 레이더망 안에 들어왔는데도 문제가 없었다면 화이트의 활동일거고, 블랙이 걸려서 잡힌 경우가 있을수도 있는데.. 그래도 그 결말이 세상에 알려지진 않죠 ㅎㅎ 국정원이 제대로 처리했어도 저사람한테 알려주진 않구요.
@게오르기오스 위험한 생각이시군요. 미국, 일본은 중국, 러시아 와 같은 외국입니다. 고급정보가 넘어가서 한국의 정치에 개입한다면 큰 문제죠. 특히 일본은 항상 그러했듯이 한반도가 잘되기를 원하는 족속도 아니구요. 국가기밀을 취급하는 것에 동맹국도 예외는 아닙니다. 영국 Mi6 블랙이 미국에서 중요한 기밀을 빼간다면 미국 CIA가 가만 있을까요? 알게 모르게 영국 정부에 엄청난 댓가를 치르게 할것은 불을 보듯 뻔하죠.
@Red eye 게오르기님이 그까이거 뭐 라고 말씀하신 후자는 화이트의 활동을 말씀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Invincible 화이트이든 블랙이든 외국에게 정보를 넘겨주는 행위는(주요산업의 정보를 넘기는 것 포함) 식민지를 겪은 우리에게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잘 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게오르기오스 국가안보에 대해서 뭘 감안하고 양보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군요. 그리고 국정원은 지난 김정일 사망도 모를 만큼 무능함을 보여줬습니다. 삼성이 중국주재원을 통해 이미 이 사실을 알았을 때 국정원은 몰랐다는 사실입니다. 흑금성 사건 즉 안기부가 총풍, 북풍 사건을 덮으려 흑금성의 존재를 스스로 알리는 정보기관으로서 최초? 자폭을 보여주며 세계의 웃음거리가 되었죠. 이 사건 이후 대북, 대중국 정보수집은 물론 휴민트와 연결도 전무후무하게된것은 공공연한 사실입니다.
@Red eye 해외정보가 이렇게 취약해졌는데 적들의 첩자들을 어떻게 파악할 수 있는지 의문이고 그 첩자들을 파악하고 있어야 우리도 접근해서 2중첩자를 만들던 역정보도 흘릴수 있는 것입니다.
@게오르기오스 저는 공개된 정보들을 새나가는 것을 막아야한다고 말한적이 없습니다. 그런 정보는 인터넷에 널렸으니까요. 제가 말하는 촛점은 한국의 지도층, 권력층, 재계에서 몸담으면서 돈을 받고 포섭되어 정보를 흘리는 행위를 비판하는겁니다. 한국사회에서 부도 차지하고 권력도 차지한 자들이 혜택은 혜택대로 받고 외국의 미끼를 덥석물고 정보를 흘리니 배알이 꼴려서요. 견가부회하지 마시죠. 흑금성이 비판하는 점도 사회 엘리트층의 타락을 말하는 것입니다.
@게오르기오스 그말의 맥락을 잘못이해하셨군요. 화이트라고 해서 임의적으로 국가의 정보를 주거나 국가의 최고기밀을 넘겨서는 안된다 뜻입니다. 블랙만큼이나 화이트가 어려운 것은 외국에게 그럴듯한 역정보를 제공하고 공작을 벌일수 있는 것이죠. 또한 전쟁이 일어날만큼 급박한 상황에서 각국 정부의 진의를 전달하고 협상의 여지를 여는 임무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타국의 통상적인 정보수집활동에 협력이라는 문구는 부적절해 보입니다. 화이트는 자국의 상황에 비추어 우리의 이익과 이해에 관계가 없다면 이라는 단서를 붙여 확인정도 해주는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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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고급정보 다루는 사람이 아무리 망해도 폐지 주우러 다닐것 같진 않네요. 다 먹고 살만한 사람들이 더 맛있는거 먹으려고 하는짓
어쩌면 당연한 이야기일수도 있지만 대한민국에도 본인 이득을 위해 나라를 파는 사람들보다 알게 모르게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그 헌신에 대한 합당한 댓가를 누리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답니다.
본문에도 잠깐 나오지만 해외나가서 고생하는 것보다 국내에서 정치놀음하는 쪽이 훨씬 잘 나가는 게 한국 정보기관 전통이라더군요.
애초에 한국은 미국 손에 있는 나라인데요 뭐 ㅋㅋㅋ NSA가 다큐로 처음 공개되었을때 화면에 떠있던 곳은 북한도 아닌 남한이었습니다 ㅋㅋㅋ 거기에 광화문에 위한 미국 대사관은 청와대쪽으로 감청장치 설치해놨다는 썰도 있는데요 뭐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