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하입니다~~~^^
문경에는 한파가 몰아닥쳐 많이 춥네요 저와 서방님이 사는 오두막에는 추위를 막으려 어설프게 비닐을 쳐놓으니 그야말로 피난민사는 집마냥 초라하기 짝이 없고.. 그러면 좀 어떤가요 아직 얼어죽진 않았으니 감사한 일이지요? ㅎㅎ
그래서 준비해보았습니다 시댁인 영양에서 농사지은 야콘입니다^^
돌아가신 저희 부모님도 농사를 지으셨는데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가슴이 참 아프네요 농사란것이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캐다가 부러진것도 있답니다 배송중에 부러질수도 있구요 상한것은 아니니 먼저 드시길 바래요^^
지금은 고인이 되신 작가 박완서님의 고향에서는, 여인네들이 옆구리에 바구니와 호미를 항상 꿰차고 다녔다 합니다 다니면서 바구니에 콩이던 무엇이라도 심을것이 있으면 심었다 하지요 그래야 가을 수확철에 누구라도 거두어 소중한 식량이 될수 있을테니 말이지요...
먹거리 걱정은 덜한 세상이지만 어떤면에서는 더 살기 어려운 세상이 아닌가하는 생각도 듭니다
가까운 분들에게 먼저 따듯한 사람이 되어보길 스스로 다짐해봅니다^^
날씨가 추우니 얼수 있으므로 따듯해지면 우체국 착불로 보내드리구요 이왕이면 대가족에게 드리고 싶네요 손들어주시면 답댓글로 발표할께요
글구요 천사란 단어는 쓰지 말아주세요 부탁합니다
구입 문의는 사양할께요 꽃사에서 야콘 검색해보시면 판매하시는 분 계시니 그분께 구입해서 드셔보세요 맛도 좋지만 건강식이랍니다^^
첫댓글 귀한나눔감사합니다
어떤 맛있지 궁금하네요
귀한 나눔 응원 합니다 ..기회가 주워지길 기대해봅니다
야콘전 한번 먹어봤는데 아삭아삭 맛있더라구요~
오늘은 그맛이 생각나서 귀한 나눔에 응원만 못하고 손들어봅니다~^^
12월 마지막 일요일 제가 식사당번이라 야콘전을 붙혀서 교회식구들과 17년 마지막을 장식하고싶네요~ㅎㅎㅎ
아유~~!!넘 마음이 고우신 청하님~~^^
처언사님이 따로 없으시네요.ㅋ
농자천하지대본이라는 말이 문득
생각나네요.
한미에프티에이로 더욱 힘든 상황이
닥치고,광우병에 조류독감에 돼지도 몰살시키고 정말 어떻게 이런 현실이 되었는지 참 개탄스럽습니다.
그래도 힘냅시다~~!!!
일단 1등으로 따뜻한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나눔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완전 추웠지요
오토방타고 닥배달가는데 코를 바람이 잘라가는줄 알았당께요~
살을 에이는 추위지만 열심히 달립니다
아따근디 이케 추워지니 또 뉴스에 조류인플루엔자 우짜고 나대니 주문이 뚝 끈겨부네요~
185 고온으로 바삭 티기면 암시롱 안헌디 ㅠ ㅠ
닥들 많이 잡솨요 경제를 살립시다.
울 다섯식구 닥집으로 먹고 사는디 참말 썰렁하구먼유.
청하님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복많이 받으세요
나는 사고 싶은데요.
저도요 ㅎㅎㅎ
마른김에 야콘 채썰어 밥 쬐끔에 채썬 야콘만해서 먹어도 멋나죠 ㅎㅎ
@로바 건강식이예요.
청하님~ 문경도 많이춥죠?
촌스럽다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야콘 한번도 못먹어봤어요ㅎ
줄 아니고 나눔 응원합니다
귀한 나눔 응원합니다~~^^
야콘 달콤하면서도 아삭하니 정말 맛있는데 ~겨울밤 간식거리로도 엄청 좋죠 식구 많은분들 얼릉 손드셔요 아낌 없이 주시는 님 감사합니다^^추운 겨울 건강 챙기셔요^^
문경하면 오미자와 도자기와 문경새재 정도 영양하면 고추하고 조지훈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영양 야콘도 유명한가 봅니다.그런데 야콘이 열대지방의 고구마라는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어떤 맛일까 궁금해요.
문경가면 꼭 한번 뵙고 싶은분이세요..청하님~~^^
저두 고이접어나빌레라님처럼
야콘을 한번도 안 먹어본 촌닭이라랍니다..😆
나눔 응원 드리구요..저는 우선
마트가서 사다 먹어볼께요..어떤 맛인지 궁굼하거든요~~^^
항상 아름다운 나눔으로 행복을 주시는 청하님 멋져요 추운 겨울 아삭하고 맛있는 간식으로 먹으면 좋을것 같네요 울집도 대가족에 속한데 살포시 줄서 볼랍니다~~
청하님 시댁이 영양이군요 전 고향이 봉화인데.. 영양 가보진 못했어요 우리 올케 고향이 영양 이고 영양이 고향인 친구도 있고 봉화에서 가까운곳이라 영양하면 고향같이 느껴지는곳이네요
야콘 친구집가서 맛 봤는데. 아삭아삭하니 달고 맛나데요 날씨 춥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청하님 귀한나눔 감사드립니다. 추워 걱정입니다^^:;
야콘 맛 보고 싶네요
부모님과 우리 형제5명. 올케.제부.조카랑 맛보고 싶어요
야콘이 넘 맛있어 보입니다
그동안 사먹었던건 울통불통했었는데 청하님 야콘은 매끈한게 맛나보입니다
야콘 나눔에 응원드립니다
파실 것은 있으신지요
긴 겨울밤 깍아먹음 엄청 시원하니 좋은 야콘~~~^^
예전에 야콘 먹어봤던거같아요 아이들셋과 방학때 먹어보고싶네요~
좋은일 하시네요
우와 기대가 됩니다
귀한나눔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저도 부모님이 연로하신데
부모님 생각이 납니다. .
멀리 계셔서 자주 뵙지는 못하지만
아버지,어머니께 보내드리고 싶네요~^^
일송정님, 안녕하세요
제게 비댓이나 쪽지로 3종 주시면 내일쯤 우체국 착불로 보내드릴께요
추운데 감기조심하세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12.12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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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응원합니다
먹어본적이 없어서. 무슨맛인지. 모르겠네요ㅎ
청하님 추운데도 나눔하시느라 바쁘시네요~~
홧팅홧팅 응원 열심히 해드릴게요
예전에 아는분이 딸아이가 아토피로 고생하는거 보시고 야콘이 좋다고 사서 보내주신적이 있네요.
귀한 나눔에 감사하고 응원합니다.
야콘이 당뇨에도 좋고 변비에도 좋다던데
귀한나눔 감사합니당^^
나눔 응원합니다.
야콘생으로먹어보았는데아삭하면서고구마보다더연하고아삭합니다 건강에좋다는얘긴마니들어보았습니다ㅎ
귀한나눔 응원합니다^^
청아님
잘지내지요
엄동설안에 이렇게 귀한나눔 해주시니
참 좋은분 맞는것 같아요
감기조심 하시구요 감사합니다
ㅎㅎ
잘 지내시지요?
산다는건 끊임없는 갈등과 도전과 시련과
...등등의 연속인것 같네요
저는 여전히 씩씩하게 살고 싶은데 노화가 절 괴롭혀요 ㅎㅎ
달빛소리님도 감기조심하시고 뭐니 뭐니해도 건강이 최고이니 건강하시와요~~^^
@문경청하
문경 그쪽엔
더더욱 춥다는 소식접해
들었네요~♡감기조심 하시어
겨울나기잘하시고~
건강한 날 되세요
지난번에 제라늄 보내준다고
했었는데 어찌 답 없어서
아직도 잘키우고 있답니다
그리고 야콘맛이 어떨까도
궁금 해집니다~~
처음 접해보는거라서
신기합니다
울엄니가 당뇨로 늘 고생 하시거든요ㅡㅠㅠ
@달빛소리 저희집엔 제라늄이 이거말고도 많아요 ㅎㅎ 지금은 모두 웅크리고 있지만요
제라늄 좋아하신다는 분은 꽃나리님이신듯 해요 그때 댓글에 남겨놓았는데 못 보셨지요? ㅎ
야콘은 동네 어르신들과 지인들께 나눔위해 거금들여 시댁에서 배송받았네요
최소임금으로 생활자체를 포기하고 봉사를 하지만 시간도 돈도 부족해 늘 애가 타네요 ..ㅎㅎ
@달빛소리 야콘은 이번에는 다른분께 전달되었구요
다음에 또 기회가 있을것 같아요^^
@문경청하 아~
그렇군요?
댓글 확인못했네요 ㅎㅎ
거금들인 야콘을
그냥 나눔주시는
청아님은 하늘에서
내려주신 님 맞나봅니다
베풀어주는 그마음에
큰 박수를 보내요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달빛소리 한달 급여를 들여 벌크로 들인 야콘을 퇴근후 밤새 작업해서 휴무일에 서방님이 동네에 돌리고 다니네요 ㅎ
청하의 배만송이 꽃피우기 프로젝트가 이리도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지 저도 조금은 무서버요 ㅎ
이번 일차목표를 끝내야 2차 목표 들어갈슨 있으니 저는 올인할수밖에 없네요
응원해주시면 더 열심히 뛰어볼께요~~^^
야콘을 좋아해서 우연히 검색하다 청하님 글을 보게 됫네요 청하님 정말 대단하시네요 선듯 하기 힘든 나눔을 이리 그것도 사비들여
하시니 정말 존경스럽네요
제가 아는 청하님 꽃과 바위솔을 사랑하시는분
마음 따뜻한분
나눔이 생활이신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