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18일 화요일 말씀묵상 ♣ 성경:다니엘5:25-31(구1242P)
제목:멸망으로 인도하는 교만 25.기록된 글자는 이것이니 곧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이라/ 26.그 글을 해석하건대 메네는 하나님이 이미 왕의 나라의 시대를 세어서 그것을 끝나게 하셨다 함이요/ 27.데겔은 왕을 저울에 달아 보니 부족함이 보였다 함이요/ 28.베레스는 왕의 나라가 나뉘어서 메대와 바사 사람에게 준 바 되었다 함이니이다 하니/ 29.이에 벨사살이 명하여 그들이 다니엘에게 자주색 옷을 입히게 하며 금 사슬을 그의 목에 걸어 주고 그를 위하여 조서를 내려 나라의 셋째 통치자로 삼으니라/ 30.그 날 밤에 갈대아 왕 벨사살이 죽임을 당하였고/ 31.메대 사람 다리오가 나라를 얻었는데 그 때에 다리오는 육십이 세였더라. 할렐루야!오늘도 말씀을 묵상하시고 말씀을 지켜 행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제목}“멸망으로 인도하는 교만” 본문(다니엘5:25-31절)에서 기록된 글자는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으로, "왕이 하나님 앞에 부족하므로 메대와 바사 사람에게 나라를 넘겨 주신다"라는 뜻입니다. 벨사살 왕은 다니엘을 셋째 통치자로 삼습니다. 그날 밤 벨사살 왕이 죽고 메대 사람 다리오가 나라를 얻습니다. 다니엘은 선친의 일과 역사를 통해서 아무것도 깨닫지 못하고 교만한 벨사살의 어리석음을 지적한 후 벨사살이 두려워하고 궁금해 하는 벽서를 읽고 해석해 줍니다. 과연 벽에는 무슨 글자가 기록되어 있고 또한 그 뜻은 무엇일까요? 1.벽서를 읽는 다니엘(25절). 다니엘은 먼저 벽서를 읽었습니다 기록된 글씨는 아람어로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이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아람어는 당시 그 근방에서 사용되던 언어였는데 바벨론의 지혜자들은 읽을 수가 없었을까요? 하나님이 그들이 읽지 못하도록 만드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다나엘에게만 벽서를 읽고 해석할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쉽게 보이는 성경 말씀이라도 하나님이 깨닫게 해 주셔야만 그 뜻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깨닫게 하는 영을 주시지 않으시면 우리는 말씀을 알 수도, 이해할 수도 없습니다. 아멘 2.벽서를 해석하는 다니엘(26-29절). 벽서를 읽은 다니엘은 이제 그 뜻이 무엇인지 해석까지 해 줍니다. 참으로 놀라운 일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읽을 수도 없었는데 그 자리에서 머뭇거리지 않고 해석합니다.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이라는 문자의 해석은 "세어보았다, 세어보았다,(무게가) 달아보았다, 나누어진다" 입니다. 이 말의 뜻은 하나님이 벨사살의 행위를 세어보고 저울로 달아 보았는데 벨사살의 행실이 하나님의 의의 기준에 미달해 바벨론을 그에게서 취해 메대와 바사에게 준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저울에 미치지 못했던 벨 사살과 바벨론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이 세상의 주인이라고 생각했으나 세상의 주인은 따로 있습니다. 우리도 이 세상에서 벨사살과 같은 삶을 살고 있지 않은지 깊이 반성해야 합니다. 아멘 3.벨사살의 죽음(30-31절). 벨사살은 다니엘로부터 벽서에 대한 해석을 들은 그날 밤 글자에 나타난 대로 죽임을 당했습니다. 급작스러운 죽음입니다. 낮까지만 해도 천 명의 귀족들과 산해진미를 쌓아 놓고 즐기던 벨사살이 그날 밤에 죽임을 당하고 바벨론은 메대 사람들에게 넘어갔습니다. 하나님의 경고가 곧장 이루어진 것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일점일획도 틀림없이 그대로 이루어집니다. 사람들은 말씀의 실행이 더디게 나타난다고 생각하고 또 말씀이 내게 이루어지지 않을 것처럼 생각하고 행동합니다. 그러나 자신이 쌓은 부와 권력이 영원히 지속될 것이라는 헛된 확신 속에서 살아간다면 벨사살에게 일어났던 징계가 오늘 밤 우리에게도 일어날지도 모릅니다.아멘 여러분!권력을 가지고 죄악에 취해 예루살렘 성전의 기물들을 모독하며 하나님께 불경죄를 범한 벨사살은 비극적인 최후를 맞았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교만해서는 안 됩니다. 항상 근신하고 겸손하며 두렵고 떨림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아멘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시는 여러분 모두가 오늘 우리의 눈앞에서도 분명하게 보여 주시는 이 글자,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을 읽고 해석하며 깨닫는 가운데 진정 자신을 날마다 하나님의 저울에 겸손하게 달아보고 무게가 나가도록 애쓰고 힘쓰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 "겸손한 자와 함께 하여 마음을 낮추는 것이 교만한 자와 함께 하여 탈취물을 나누는 것보다 나으니라/삼가 말씀에 주의하는 자는 좋은 것을 얻나니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 (잠언16:19-20절)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 받은 자니라" (고린도후서13:5절) "코람데오!" (하나님 앞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