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인 각심
오동나무는 천년을 묵어도 그 속에 노래를 지니고 있고
매화는 평생 추위와 살아도 향기를 팔지 않고
달빛은 천번 이즈러져도 원래 모양으로 남아 있고
버드나무 줄기는 백번 찢어 내도 또 새로운 가지가 난다
이렇듯 사람은 누구나 그 사람이 지니고있는
마음씨가 있습니다
없으면서 남을 도우려고 하는 사람
자기가 바쁘지만 순서를 양보하는 사람
어떠한 어려움도 꿋꿋하게 이겨내는 사람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주는 사람
나의 허물을 감싸주고 나의 미흡한 점을 고운 눈으로 봐주는 사람
자기 몸을 태워 빛을 밝히는 촛불과도 같이 상대를 배려하고 도움을 주는 사람
인연을 깨트리지 않고 소중하게 이어가는 사람
이렇게 삶을 진실하게 함께 하는 사람은 잘 익은 과일향이 나는 사람입니다
그런 마음ㆍ그런향가그런진심
향수를 아니 뿌려도 촛불을 켜지 않아도
넉넉한 마음과 진실한 과일 향이 풍기는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ㆍ
ㅡㅡ좋은글 중에서ㅡㅡ
호국 현충일 화요일 아침 샹큼하게 지내시고 행복한 날 되세요
커피한잔 놓고 갑니다
첫댓글 반갑습니다.
좋은 글 고맙습니다.
즐거운 오후 보내시며
6월엔 행복 많이 지으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