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매일 출근할때면 어제 입었던 옷 잘 안 입는다 묘한 습관이다 입으려가도 이거 어제 입었던건데 하면서 다른 옷을 찾으면 또 상, 하의 매치 관계를 또 잠깐 생각한다 그러다가 아웃도어룩 바지를 하나 사서 입고 산에 갔더니 하나도 춥지 얂았다 그래서 또 같은 걸로 색상만 다른걸로 하나 더 사서 입고 출근했다 그런데 그닥 폼이 없었다 그래서 이건 아니야 하가다 연일 추위가 계속되면서 그 솜누비 일자 바지를 또 입었다 상의는 오리털 조끼나 토끼털 조끼 그리고 외투 남들이 추워추워 해도 난 전혀 춥지않다 가격도 15000원에서 10000원으로 다운 2개 2만원 너무 편하다 뭘 입을까? 가 아니고 당연히 그 바지 또 빨아서 저 바지 바지 2개로 외출도 산에도 나도 이렇게 변한다 춥지않고 편하면 ok? 예전에는 보온성 보다 겉으로 보이는 외모도 신경썻것만 지금은? 나이들면서 생기는 자연스런 현상? 이걸 계기로 무소유를 생각해본다 옷도 몇가지 주변도 단촐 그러면 속 편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참 내가 나를 생각해도 신기하다 크리스마스라고 송년이라고 원피스 입었던 게 불과 몇년 전이고 할머니 복장 전형적인 아줌마 스타일 왜 그러지? 했는대 요즘 난 완전 한술 더 뜬다 편하고 따듯하면 그 외에것은 신경 안쓴다
그치요.. 내가 입어서 편하면 그것이 최고 아닐까 싶어요 저는 집사람이 위에 걸치는 옷을 한벌에 1만원을 주었데요 입어보니 너무 편하고 따뜻 하더라고요 그래서 3벌을 더 인터넷 주문을 해 주더구만요 근댕.... 실제 가격은 비싼 옷인데 온라인에서 싸게 판다고 하더라고요 요즘, 저도 1만원의 행복을 한껏 누리고 있읍니다..ㅎ
첫댓글 전 아웃도어 의류를 잘 안입었었는데
근 3개월 집에서 쉬면서 하나를 사서 운동할때 입겠다고 샀는데
너무 편하고 이쁘고 좋아서 4개를 장만했습니다.
검정으로만...ㅎㅎ
그거입고 어디든갑니다.
비행기도 타고 ,운동할때도 입고,쇼핑도하고....ㅎㅎ
보리님은 쩐이 좀 있어서 고가 샀겠지요
저도 예전에는 메이커를 입었는대
지금은 한계절 두계절 입는 이마트표 잘 입습니다
@혜자 아녀요....
아울렛에서 20불주었답니다...
테그가격은 고가인데 해가 지난것들은 쌉니다.
저 옷사는데 큰돈 안들인답니다. ㅎㅎㅎ
집에선 할머니 복장
나갈땐 ?할줌마로 변신 할꼬얍
그랬는데 습관이 몸에 익고 배었나 나갈때도 할머니 복장으로
차리다 보면
조이고 바르고 걸고 들고
그게 귀찮은거야 그러니 할매지
누비바지 고무줄바지 맛 들이면
춘삼월 꽃피고 새 울어야 내동댕이 친다니깐 흐
어쩔수 없나봐요
일단 내 안에 설레임이 사라졌어요
예전에는 옷입고 거울 보기를 좋아했는대
이젠 별로 옷빨도 안나고 마음도 심드렁하다 보니 편한것 만 찾는거 같아요
옴마
저는 한번 입으면 보통 보름을 넘기는데
그거 땜시 마누라 하고 늘 싸워요
냄새 나는데 안 갈아 입는다고
난 냄새 하나도 안 나는데..........
보름?
좀 심하지 않나요?
일주일 로 하세요
근대 참 편하시겠네요
어쩔수없이 편하고 따스한옷에 손길이 가는건 그만큼 읶어가고 있다는 증거겠지요
내안에 심쿵한 마음도 사라지고
거을 속 내 모습은 만족도도 낮고
이래저래 꽝꽝꽝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제는 편한 복장이 좋아요..
스커트는 결혼식
갈때나 입는
편입니다..
겨울에는
멋보다도
따뜻한것이
최고입니다..
예전엔 추워도 원피스에 코트 입어도 그 닥 안추웠는대
요즘은 치마 입은 젊은여자들 보면 외계인 같아요
내가 편하고 따뜻하면 그만.
실속있게 사는 거죠.
남을 의식해서
멋 부리지 않고
내 뜻대로 사는 자기만의 멋이죠.
허영기도 가시고 설레임도 없어지고
현실 또 현실
예전에 옷 입는 걸 참 좋아했던 마음은 어디갔을까요?
점점 그렇게
나이 들어가네요
아직도
그럴 때는
아니신 것 같은데요 ^^
마음을 젊게 먹으려고 생각해도
잘 안되네요
점점
그치요..
내가 입어서 편하면
그것이 최고 아닐까 싶어요
저는 집사람이 위에 걸치는 옷을
한벌에 1만원을 주었데요
입어보니 너무 편하고
따뜻 하더라고요
그래서 3벌을 더 인터넷 주문을 해 주더구만요
근댕....
실제 가격은 비싼 옷인데
온라인에서 싸게 판다고 하더라고요
요즘, 저도 1만원의 행복을 한껏
누리고 있읍니다..ㅎ
조오기 ᆢ
저 옷이거든요 ㆍ
그래서 메이커를 선호하잔아요
나이든 사람은 중후하게
체중있는 사람은 부티나게
마른사람은 날씬하게 보여요
디자이너와 재질 색상이 조화를 이루면서요
패딩바지 만원이면 진짜 싸게 샀네요.
겨울엔 최고죠.~♡
그러게요
얼굴은 추워서 얼얼해도 몸은 안 추워요
만족스럽습니다
저도 첫째 가벼운 옷이면 무조건 입니다~~ ^^
이젠 옷의 무게를 느끼게 되더라구요~~~
맞아요
무거운 옷 버거워요
멋쟁이 입니다.
예전에 듣던 말입니다
지금은 아니에요
어디서 사셨어요?
저도 그런바지 사고싶어요
하나 사 드리고 싶은대
그 샵 문 닫았어요
그런 바지 잘 못봤어요
올해는 저도 내복을 입어야 하나 생각이 든답니다~
무릎이 시려요...ㅜ.ㅜ
그 바지는 넘 따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