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점에서 본 알바생들은...
몇 대 파는거 솔직히 관심도 없습니다. 실적 쪼임당하면,영업과장들 아니고서야 판매원들은 그냥 그 때 한번 쪼임당하면 그러나보다 합니다.가능하지도 않은 대수를 팔아오라는 것, 그들도 잘 알고 있고 그거대로 다 파는 알바생들도 물론 없고, 그들은 그거 팔려고 굳이 인맥까지 활용하지도 않지요. 처음 알바 시작한 사람들은 쪼임에, 인맥 활용하기도 하더군요. 알바생 하나가 2-3개씩 LGT를 갖고 있습니다. 소위 찍는다고 하는데, 하루 마감시간이 되면 지점에서 막 전화가 옵니다. 지금 누구 이름으로 찍을거다. 그리고 기간내에 해지 못하면 나중에 요금도 고스란히 나옵니다. 한 두어달 LGT한테 피빨리고 나서 나가는 알바생들 많이 봤습니다. 결국 짭짤했던 90만원의 알바비도 그런 식으로 다 날리는 알바생들이 많더군요.그래서 전에는 LGT알바 하기 괜찮은 알바였지만 지금은 많이들 안하고 그래서 주부들까지 알바전선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님6개월 알바하셨다고 하는데, 실적 잘나오는데서 하셨는지 어쨌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제가 얘기하는건 지점에 따라서 좀 다른 이야기가 되겠지요. 제가 지점에서 겪고 본 바로는 그랬다는 이야기입니다.
결국 파는 것은 같지만, 목적은 다릅니다.
면접봐서 잘해보고 싶으신 생각이 있다면..
그냥 시간채우고 판매하며 되겠지.. 라는 생각은 버리셔야 할겁니다.
지점에서 밤 10시 11시....
판매는 둘째치고 평가점수 생각하면 집에 갈 생각 절대 못들죠.
영어공부 1시간을 제대로 못했던 기억이 납니다.
주말에 하면 되지 않느냐구요?
원칙상 주5일 맞습니다.
하지만, 알바생도 안나오는 주말에 인턴은 나가서 팔아야 합니다.
그래서 인턴이 봉!!! 맞습니다.
알바생보다는.. 고급영업인력! 이게 참 매력적입니다.
알바생보다는 확실히 신뢰성이 있기 때문에 알바애들보다 잘 팔리기도 합니다.
인턴이 지점에 있는 동안은 확실히 인턴 있는 지점 모두 실적이 급상승합니다.
그만큼 인턴끼리의 경쟁구도도 형성되고 한대라도 더 팔려고 발악하기 때문입니다.
알바생들은 대들고 반항하고 안나오면 그만입니다. 주말엔 죽어도 안나오더군요.
인턴? 그 눈치는 겪어본 사람만 압니다. 거의 99% 나가서 팔아야 합니다
그 와중에 숱한 인맥한테 LGT팔아먹지 않는 인턴은...왠간해서 없습니다.
술렁술렁 그낭두달 칼 주5일에 칼퇴근.. 그렇게 버티고 수료하지 뭐.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 한번 들어가보십시오.
그렇게 하고 싶어도 절대 그렇게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이번에 이거 꼭 채워야 하는데 인턴들 인맥으로 좀 도와달라.이러면서 압력도 넣습니다.
무슨 비상사태는 그리도 많은지, 저도 인맥 구워삶아 많이 질렀습니다.
평소에 이렇게 말합니다.
'전에 인턴들이랑 비교하면 그정도 해서는 절대 못붙습니다. 이번 인턴들 이상하네...'
그리고 이번에 말이 많은 소위 '매장관리'도 병행한다고 하는거...
뭐하는지 구체적으로 쓰고 싶지만, 그냥 입 닫고 있겠습니다.
그럴듯해 보이지만, 알면 정말 쇼킹할 겁니다.
그냥 매장관리보다 판매가 10배 100배는 더 나았더라는.. 그 말씀만 드립니다.
수료만 하면 면접볼 기회를 준다구요?...
이런 말 여기다 써도 되는지는 모르지만, 전 그때 인턴평가파일이라는 것을 봤습니다.
지점이 허술하다보니, 어쩌다 의도하지 않게 우연히 컴터에서 보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그거 보고 '객관적인 평가'라는 것의 어이없음에 대해 느꼈던 것은 이루 말할 수도 없고, (지점사람들 평소에 인턴 그다지 관심도 없는데 말 만들어서 그 평가서 칸 채우려고 부단히 노력했겠더군요.지점사람들은 본사 X무시합니다. ) 그나마 평가는 그러려니 했지만 결정적 두번째로 지점에서 인턴생활 평가한 자료가 최종면접에서 많이 참조가 되어야 하는 것이 맞지만, 실지로 그것과는 너무나 다르게 의외의 황당한 결과가 있었습죠. 그리고 악명높은 기업답게 결국 실적이나 평가와 상관없이 빽을 써서 되신 분도 있었는데, 그 분 때문에 남은 열심히 하신 분들은 들러리가 된 셈이었습죠.이는 인턴때 잘하고 못하고가... 얼마나 영향력 있느냐 하는 것에 의문을 품게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LGT여업인턴제도는 공정성이 보장되지 않는 제도입니다. ( 말하자면 길지만 두달간의 과정을 통틀어봐도 그렇습니다) 3차면접, 최종면접이라는 코스는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인턴을 임원들이 PASS FAIL 시키는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결국 그것이 FAIL일 때는, 아무리 가장 우수한 평가와 실적이 있었어도 임원 맘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가차없이 자르고 말도 안되는 누군가를 뽑는 것을 정당화시키려는 핑계거리인 셈입니다.
구체적으로는 더 심해서 말 못하겠습니다. 알고 싶으신 분은 따로...
물론 객관적증거도 제시할 수 있습니다.
이용당해 고생하고 내던져져 한동안 우울증으로 고생하던 저에게,
진지하게 도와주겠다며 고소를 권하신 변호사 지인도 있었습니다.
이제 와서 제가 그걸 해서 뭘 얻겠습니다..
하지만 대기업과의 법정... 계란으로 바위치기라는 건 여러분이 더 잘 아시겠죠.
(생각해보니 이건 지점에서 다시 또 배운 것이기도 하네요. 지점장님께서 고객관련 이야기를 하면서, 걔들(고객)이 고소해봤자 절대 못이긴다. LG가 그렇게 만만한 줄 아느냐. 단 1%의 가능성도 없다. 그러니 ~~~ 식으로 하는거다. ~~~게 해서 요금부과를 업시켜야 한다.. 어쩌구 저쩌구.. 듣고 있는데 고객 입장에서 정말 한 대 때려주고 싶은 기업인의 신조였습니다. 고객의 상식에서 생각한다는 문구나 안만들었으면 참내.... )
그때 지점의 사원들과 친하게 지냈었고 지금도 연락하고 지냅니다.
전 안되길 잘했다고 가슴 쓸어내리고 있습니다. 아마 하늘이 절 도운 것일 겁니다.
그 사원들.대리님도 일 때문에 너무 힘들어하셔서 차마 눈 뜨고 보기도 그런....
새벽같이 나와서, 12시를 훌쩍 넘기거나... 집에 못가거나... 그런게 힘든 것보다
뭔가 이상해지고 있는 지점 분위기.. 그런게 느껴지신다고 하네요.
지점 사람들 메신저 대화명이 거의...
죽고싶다. 가족이보고싶다... 등등의 우울한 메시지 일색이라고 하더군요.
거긴 제가 있을 때도 분위기가 좀 그랬지만 더 심해졌다니 할 말이 없더군요.
여기다 하지 말아라 해라.. 이렇게 말할 권리는 없습니다.
선택은 각자의 몫이지요.
이번에 연수 가시는 분들 온갖 비난의 글과 악플들을 뒤로 하고...
'영업을 경험해보는 것, 나를 시험해 보는 것, 내가 나를 넘어서는 것..'
'새로운 경험, 남들이 말하는 그런 LGT악조건을 나는 다 뛰어넘어 잘 해낼 수 있다는 믿음'
'남들은 그랬지만 나는 달라'
저희 때처럼 다들 그런 마음가짐으로 가신다는 거 겪어봐서 잘 압니다.
저도 시작하기 전에 귀를 틀어막았고..
안타깝게도 시작하고 나서 한동안 귀를 틀어막고 소신대로 하자 생각했었고..
나중엔 귀를 열었지만, 그동안 한 게 아까워서 그만둘 수 없었고 먼저 관둔 동기를 부러워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결국 끝까지 버틴 셈이 되었지만...
하지만, 저의 동기들과 같은 후회를 하는 분들이 또 생기질 않길 바라는
같은 대한민국 젊은이로서 말씀드리고 싶을 뿐입니다.
LGT공채는 아시다시피 서연고포카서.. 만 비밀리크루팅합니다.
LG계열중에 최고로 학벌 가립니다.
영업인턴제.. 그 이외의 학교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면접때 지원자들 앞에서, 사람을 구워삶는 인사팀.
그동안의 인턴들도 나쁜 말 잊고 그 말을 믿고, 달린 사람들입니다.
물론 그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LGT하루 판매대수가 얼마인데 그깟 인턴들 얼마나 판다고
판매목적으로 영업인턴제를 하는 줄 아느냐?
그것에 대한 정답은... 알고 싶으시다면 들어가서 겪어보시고 찾으시길 바랍니다.
깊이 알고보면 한마디로 정말 황당하고 웃기는 제도입니다.
남는 건 이미 지나버린 시간을 향한 후회뿐입니다.
이번 여름엔 희생양이 적기를 바라고...
다음 하반기엔 이런 글이 올라오지 않길 바랍니다.
옳으신 말씀이네요. LGT가 최고의 학벌이란거 동의합니다. 하지만..실제로 영업인턴을 통해서 정직원으로 입사하신 팀장님을 제가 직접 앞에서 같이 일햇기 때문에 말씀드리는 겁니다.. 자신이 하기에 달려 있는 거죠. 자신이 많이 팔은거 같은데..입사가 좌절되었다...꼭 학교 때문이라고 단정지을 수 있습니까? 다들 패배
의식에 젖어있는 거 같아 아쉽습니다. 물론 글 올리신 분이 패배의식에 젖어있는것으로 보인다는 말은 절대 아닙니다. 인터넷 언론의 마녀사냥식의 먹이감이 라는 것이 매우 아쉽다는 말일 수도 있겠네요. 엘지티가 모집방법이 학교나 학점, 토익없이 자소서만으로 뽑는 방법도 매우 문제가 있습니다.
이 문제는 고객센터 통해서 명의도용건으로 신청하면 다 해결되는 사항입니다. 적어도 이 문제는 적정 시간후에 본인들이 적극적으로 나섰서야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저도 제 명의로 몇개의 가개통을 찍혀 봤습니다만 추후 개통 분량에서 다 해결하였습니다. 한편, 언론에서 부가서비스 관련해서 대리점 사장들
이 소송에 있다고 하는 관련 기사..많이 보셨을 껍니다..주로 KTF 와 SKT 이야기 인데요..마찬가지 입니다. 똑같은 관점으로 본다면, 저희들이 직접 그 회사에서 일해보지 못해서 그렇지 다들 오십보 백보라는 이야기죠. 어디든, 자신이 일해보고 나면 아쉬운 점이 많기는 하다는 겁니다. 다만 엘지티가 그런 이미지 메이킹
관리가 완전 빵점이라는데 있겠죠. 2달동안 좇뱅이 치고...못붙으니 화날 만도 합니다. 하지만 적어도 마녀사냥식 언론 플레이로 몰아가서는 안됩니다. 저는 그걸 이야기 하고 싶은 겁니다. 적어도 핸드폰이라고 깔볼 것이 아니라 자신이 거기서 영업의 참 쓴맛? 어려움을 느꼈다면 그 경험만으로도 엄청난 도움이 되리라
패배의식?ㅋ 저도 저 6개 학교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그런 내가 왜 길에서 핸드폰을 팔지? 그런 생각 가지고 후회하고 회의한 적은 없습니다. 학교갖고 뭐라 하는거 아니니 그 부분에선 잘못 전달된 것 같군요.너그러운 곳에 계셨는지 님이 어떤 지점에서 일하셨는지는 몰라도 제가 있던 곳에서는 그랬다는 겁니다.
저도 영업쪽위주로 취업준비해온 사람입니다.그 일 하려고 생각하신 분들 다 그렇겠지만 권위의식 같은건 가져보지도 않았습니다. 제가 현장에서 보고 느낀 것을 올렸을 뿐이지, 분명 선택을 강요하진 않았습니다. 오해하지 마시길... 선택은 당연히 여러분 몫이겠죠. 저번에 궁금해하시는 글이 있어서 올린 것 뿐입니다.
그리고 KTFSKT 소송 얘기하시는데 제가 이야기하는 것은 그 부가서비스 요금얘기가 아니라 지점 윗분께서 고객에 대한 생각을 ~~~게 피력하셨다는 뜻입니다. 하여간 학교얘기는 좀 어이없습니다. 저를 비롯한 동기분 모두 그런 생각하며 인턴하신 분들은 없었다고 생각되네요. 절대적으로 그 이외의 문제입니다.
좋은 답변 잘 보았습니다. 저도 소위 말하는 6개 학교중 하나이구요..제가 보기에는 일부 그런 생각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있다는 겁니다. 물론 가개통이라도 뽑아서 ..당일 목표 채우려는 곳 많다는거 잘 압니다. 하지만 어디든지 그런 압박 들어오는거 당연한 것이구요..부가서비스 이야기..저는 압박을 이야기 하려고 예
예시를 든 것이구요..어느 통신사든지..부가서비스든 가계통이든...다 있습니다. 압박은..실적이죠 한마디로..하지만 우리가 직접 경험해본 엘지티에서 한번이라도 욕을 하게 되는건 당연지사입니다. 실질적으로 인턴으로 왔다가 나가시는 분들이 상당수입니다. 아무래도 권위?의식이 다소 높지 않았나 하는 것이죠.
님처럼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겠지만요..엘지티 중기 전략을 잘 생각해보시면..당연하시라 생각이 드시네요. 신규서비스를 통한 ARPU 상승 보다는 타사 고객의 우량 가입자 확보전략...이것이 엘지티 단말기 판매가 가지는 의의입니다. 여기에 동참하실 분은 동참하시고 .. 마실 분은 마시고...이것은 절대적으로 개인의 판
단이라고 생각됩니다. 평가 파일의 억지성을 말씀하셨는데요...실제로..타 회사에서도 3차 임원면접까지 힘들게 올라가보면.. 임원급은 SABC 로 평가하는데 사장님은 OX 입니다..즉..사장님이 X 하나만 해도 전원 임원진한테 S를 받았다 해도 소용 없다는 거죠. 마찬가지입니다. 엘지티 내부의 인사평가제도 문제가 아닙니
다. 최근 들어 일부 인턴을 100% 전환하는 곳과는 달리..정말 직접 판매;; 즉 소매 영업을 하는 곳이여서 더욱 힘든 경험이구요 또 욕?도 많이 나오는 곳입니다. 자신이 이미 어느정도 스펙이 준비되어 있는 상황에서 도전해보면 매우 좋은 경험이라는 것이죠. -_-;;; 암튼 쓸떼없는 논쟁이 되었으면 정말 죄송하네요.
여러 의견중에서 저는 판매 인턴은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도 현재 LGT 말고도 다른 곳에서 서류 통과및 기타 면접까지 받은 상태라 매우 고민되지만 작년 경험에 비추어봤을 때, 도전은 의미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중에 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윗분과 마찬가지로..LGT가 LG 그룹내에서 최고의 학벌라인이
라는거..맞는 말씀 같습니다. 확실히 핵심계열사 답게..엘지 그룹내에서도 인정받는 분들이 오셔서 전부 상무급 이상으로 계시며 평균 4~5년은 넘는다는 것..그만큼 LG그룹내에서 믿고 맡긴다는 것이죠. 한편이로는, 이런 회사에서는 그만큼 도전가치가 있다는 반증일꺼라 생각합니다.
저도 꼭 하고 싶은 말 하나는, 무조건 선택하지 말라는게 아니라 스펙도 대충 해놓으셨고 급하지 않으신 분들은 알바한다고 생각하고 하면 그나마 낫습니다. 문제는 토익도 해야하고 여러가지 취업준비가 덜되신분들 또는 갈길급한 기졸업자분들은 고려하시라는 겁니다,이중생활 할 수있을 정도의 여유는 없으니까요.
그런 분들에게는 <새로운경험과 모험 vs 자신을위한투자>에서의 갈림길이 되겠지만, 자신의 현상황을 냉정하게 분석하시고 그 두 달의 시간동안 자신을 위한 최선의 시간활용이 무엇인지 이거저거 다 따져보시길 바랍니다. 이 부분은 인턴이 아니더라도 그 시기를 지나온 구직자선배로서 충고하고 싶은 말이네요.
음.. 학벌 따지는 회사인 건 맞지만, 아시다시피 임원진 분들은 딴계열사에서 오신 분이 많죠. 그중에 거의 좌천되어 오신 분이 오히려 상당수로 알고 있는데요...'핵심계열사'라는 말은 좀 그렇고요...;;; 하여간 저도 구직자 자신의 현재 상태를 잘 파악하고 선택에 대해 충분히 고민을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푸른하늘님은 대한민국의 취업 준비생들이 lgt에 당하는 걸 용납하는 겁니까? 내참. 패배의식이 아니라 동료의식에서 나오는 충고입니다. 다른 영업을 경험하는게 낫지 저질기업 lgt에서 시간 낭비 하지 말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에서 글 남기는 것 뿐입니다.그럼 다른 사람들은 영업을 몰라서 lgt 비난 글을 썼겠습니까?
첫댓글 맞습니다. 그런얘기 너무많이 들었어요.. 인턴되면 다들 좋다고만 생각하시는데..인턴도 인턴 나름이겠죠?^^
옳으신 말씀이네요. LGT가 최고의 학벌이란거 동의합니다. 하지만..실제로 영업인턴을 통해서 정직원으로 입사하신 팀장님을 제가 직접 앞에서 같이 일햇기 때문에 말씀드리는 겁니다.. 자신이 하기에 달려 있는 거죠. 자신이 많이 팔은거 같은데..입사가 좌절되었다...꼭 학교 때문이라고 단정지을 수 있습니까? 다들 패배
의식에 젖어있는 거 같아 아쉽습니다. 물론 글 올리신 분이 패배의식에 젖어있는것으로 보인다는 말은 절대 아닙니다. 인터넷 언론의 마녀사냥식의 먹이감이 라는 것이 매우 아쉽다는 말일 수도 있겠네요. 엘지티가 모집방법이 학교나 학점, 토익없이 자소서만으로 뽑는 방법도 매우 문제가 있습니다.
차라리 제한을 두었으면 어땠을까..하지만..인턴으로 선출된 인원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어느정도는 학벌과 준비가 된 인재들이라는거 잘 아실 껍니다. 그리고 가개통 말씀하시는데 그 물량은 적어도 점장이나 지점장님께서 반드시 해결해 주셔야 할 것인데
왜 안해주셨는지..하는 것은 알지만..일주일 이내로 다 명변과 교환판매로 해소합니다. 잘 아실꺼 같군요. 가개통이지만 선개통으로 처리하죠. 그걸 덮어씌운 다는건 어불성설입니다. 본인 잘못도 포함되어 있는 것이죠. 또한 아르바이트비를 다 날렸다..
이 문제는 고객센터 통해서 명의도용건으로 신청하면 다 해결되는 사항입니다. 적어도 이 문제는 적정 시간후에 본인들이 적극적으로 나섰서야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저도 제 명의로 몇개의 가개통을 찍혀 봤습니다만 추후 개통 분량에서 다 해결하였습니다. 한편, 언론에서 부가서비스 관련해서 대리점 사장들
이 소송에 있다고 하는 관련 기사..많이 보셨을 껍니다..주로 KTF 와 SKT 이야기 인데요..마찬가지 입니다. 똑같은 관점으로 본다면, 저희들이 직접 그 회사에서 일해보지 못해서 그렇지 다들 오십보 백보라는 이야기죠. 어디든, 자신이 일해보고 나면 아쉬운 점이 많기는 하다는 겁니다. 다만 엘지티가 그런 이미지 메이킹
관리가 완전 빵점이라는데 있겠죠. 2달동안 좇뱅이 치고...못붙으니 화날 만도 합니다. 하지만 적어도 마녀사냥식 언론 플레이로 몰아가서는 안됩니다. 저는 그걸 이야기 하고 싶은 겁니다. 적어도 핸드폰이라고 깔볼 것이 아니라 자신이 거기서 영업의 참 쓴맛? 어려움을 느꼈다면 그 경험만으로도 엄청난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며 저 또한 그런 험난한 기간동안의 아르바이트를 통한 경험이 현재 취업전선에서 매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자신이 어떻게 생각하기에 따라 달렸나의 문제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차 파는 거랑 시장에서 시금치 파는 거랑 다르다라고 생각하지 마시라는 것이죠.
그래도 나름대로 명문?대 출신인데 길거리에서 내가 핸드폰 팔아야 되겠나? 라는 일종의 권위의식은 영업현장에서 필요 없다 이겁니다.
패배의식?ㅋ 저도 저 6개 학교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그런 내가 왜 길에서 핸드폰을 팔지? 그런 생각 가지고 후회하고 회의한 적은 없습니다. 학교갖고 뭐라 하는거 아니니 그 부분에선 잘못 전달된 것 같군요.너그러운 곳에 계셨는지 님이 어떤 지점에서 일하셨는지는 몰라도 제가 있던 곳에서는 그랬다는 겁니다.
저도 영업쪽위주로 취업준비해온 사람입니다.그 일 하려고 생각하신 분들 다 그렇겠지만 권위의식 같은건 가져보지도 않았습니다. 제가 현장에서 보고 느낀 것을 올렸을 뿐이지, 분명 선택을 강요하진 않았습니다. 오해하지 마시길... 선택은 당연히 여러분 몫이겠죠. 저번에 궁금해하시는 글이 있어서 올린 것 뿐입니다.
그리고 KTFSKT 소송 얘기하시는데 제가 이야기하는 것은 그 부가서비스 요금얘기가 아니라 지점 윗분께서 고객에 대한 생각을 ~~~게 피력하셨다는 뜻입니다. 하여간 학교얘기는 좀 어이없습니다. 저를 비롯한 동기분 모두 그런 생각하며 인턴하신 분들은 없었다고 생각되네요. 절대적으로 그 이외의 문제입니다.
좋은 답변 잘 보았습니다. 저도 소위 말하는 6개 학교중 하나이구요..제가 보기에는 일부 그런 생각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있다는 겁니다. 물론 가개통이라도 뽑아서 ..당일 목표 채우려는 곳 많다는거 잘 압니다. 하지만 어디든지 그런 압박 들어오는거 당연한 것이구요..부가서비스 이야기..저는 압박을 이야기 하려고 예
예시를 든 것이구요..어느 통신사든지..부가서비스든 가계통이든...다 있습니다. 압박은..실적이죠 한마디로..하지만 우리가 직접 경험해본 엘지티에서 한번이라도 욕을 하게 되는건 당연지사입니다. 실질적으로 인턴으로 왔다가 나가시는 분들이 상당수입니다. 아무래도 권위?의식이 다소 높지 않았나 하는 것이죠.
님처럼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겠지만요..엘지티 중기 전략을 잘 생각해보시면..당연하시라 생각이 드시네요. 신규서비스를 통한 ARPU 상승 보다는 타사 고객의 우량 가입자 확보전략...이것이 엘지티 단말기 판매가 가지는 의의입니다. 여기에 동참하실 분은 동참하시고 .. 마실 분은 마시고...이것은 절대적으로 개인의 판
단이라고 생각됩니다. 평가 파일의 억지성을 말씀하셨는데요...실제로..타 회사에서도 3차 임원면접까지 힘들게 올라가보면.. 임원급은 SABC 로 평가하는데 사장님은 OX 입니다..즉..사장님이 X 하나만 해도 전원 임원진한테 S를 받았다 해도 소용 없다는 거죠. 마찬가지입니다. 엘지티 내부의 인사평가제도 문제가 아닙니
다. 최근 들어 일부 인턴을 100% 전환하는 곳과는 달리..정말 직접 판매;; 즉 소매 영업을 하는 곳이여서 더욱 힘든 경험이구요 또 욕?도 많이 나오는 곳입니다. 자신이 이미 어느정도 스펙이 준비되어 있는 상황에서 도전해보면 매우 좋은 경험이라는 것이죠. -_-;;; 암튼 쓸떼없는 논쟁이 되었으면 정말 죄송하네요.
여러 의견중에서 저는 판매 인턴은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도 현재 LGT 말고도 다른 곳에서 서류 통과및 기타 면접까지 받은 상태라 매우 고민되지만 작년 경험에 비추어봤을 때, 도전은 의미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중에 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윗분과 마찬가지로..LGT가 LG 그룹내에서 최고의 학벌라인이
라는거..맞는 말씀 같습니다. 확실히 핵심계열사 답게..엘지 그룹내에서도 인정받는 분들이 오셔서 전부 상무급 이상으로 계시며 평균 4~5년은 넘는다는 것..그만큼 LG그룹내에서 믿고 맡긴다는 것이죠. 한편이로는, 이런 회사에서는 그만큼 도전가치가 있다는 반증일꺼라 생각합니다.
저도 꼭 하고 싶은 말 하나는, 무조건 선택하지 말라는게 아니라 스펙도 대충 해놓으셨고 급하지 않으신 분들은 알바한다고 생각하고 하면 그나마 낫습니다. 문제는 토익도 해야하고 여러가지 취업준비가 덜되신분들 또는 갈길급한 기졸업자분들은 고려하시라는 겁니다,이중생활 할 수있을 정도의 여유는 없으니까요.
그런 분들에게는 <새로운경험과 모험 vs 자신을위한투자>에서의 갈림길이 되겠지만, 자신의 현상황을 냉정하게 분석하시고 그 두 달의 시간동안 자신을 위한 최선의 시간활용이 무엇인지 이거저거 다 따져보시길 바랍니다. 이 부분은 인턴이 아니더라도 그 시기를 지나온 구직자선배로서 충고하고 싶은 말이네요.
음.. 학벌 따지는 회사인 건 맞지만, 아시다시피 임원진 분들은 딴계열사에서 오신 분이 많죠. 그중에 거의 좌천되어 오신 분이 오히려 상당수로 알고 있는데요...'핵심계열사'라는 말은 좀 그렇고요...;;; 하여간 저도 구직자 자신의 현재 상태를 잘 파악하고 선택에 대해 충분히 고민을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게 훗날 있을지모를 -후회 또는 보람-을 결정짓는 잣대가 되어줄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것을 함으로 인해 내가 얻을 수 있는 것, 잃을 수 있는 것을 쭉 적어나가면서 철저히 득과 실을 비교분석하고 자신에게 최대한 이로운 쪽으로 선택하는게 후회를 줄이는 길이겠죠.
그런데 이번에는 모집방법이 자소서만이었나요? 그 전에는 그렇지 않았었고 다 평가에 포함됐는데. 음... 바뀌었나보네요...
맞는 말씀이십니다. 현재 자신의 스펙이 정점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도전해봐도 좋지만 그렇지 않다면...저도 추천은 그렇습니다...저도 아르바이트 하면서 영어공부 거의 못했습니다 -_-;;
푸른하늘님은 대한민국의 취업 준비생들이 lgt에 당하는 걸 용납하는 겁니까? 내참. 패배의식이 아니라 동료의식에서 나오는 충고입니다. 다른 영업을 경험하는게 낫지 저질기업 lgt에서 시간 낭비 하지 말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에서 글 남기는 것 뿐입니다.그럼 다른 사람들은 영업을 몰라서 lgt 비난 글을 썼겠습니까?
제가 봐도 엘지티는 저질 같습니다... 재수없게 엘지티 약정맺어서 못 끊고 있지만 끊나는 대로 확 끊어 버려야죠. 고객이 싫어하는 통신사인데..영업하기 쉽겠습니까...제 생각입니다..통신 업계에서는 엘지티 망한다는 이야기도 많습니다..다른 통신사와 게임이 되겠습니까...인턴되어서 정직원을 보장하지 않는다면 그
인턴 왜 하실라구...물론 엘지티 취업하는데는 도움될 수 도 있겠지만..차라리 토익 점수 올리시고 학점 올리세요..그게 구직하는데 도움될듯..다른 좋은 인턴직도 많습니다..잘 찾아보세요..
다들 맞는 말인데... 우리나라에서 인턴 생활 한사람주에 10%이내로 정직 뽑는 회사는 LGT 밖에 없을듯 하네요 2기때 그랬거든요... 다들 잘 생각하기 바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