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대중반 여자이고 원래 어릴때부터 가난했고 가난이 익숙한 그런집에서 자랐어요. 아빠는 저 초딩때 교통사고로 돌아가셨고 엄마는 전에는 식당일하시다 지금은 상가에서 청소일 하세요. 혼자힘으로 저랑 언니 열심히 키우셨고 최근에 무릎이 많이 안좋아지셔서 요즘은 하루에 4시간만 일하세요.
학원이나 과외한번 해본적없어 성적도 원래 안좋았고 그래서 대학은 포기하고 곧바로 돈벌었어요
그러다 남편 만났고 남편이랑 연애하다 축복처럼 아기천사가 찾아왔어요. 처음 시어머니 뵈러갔을때 절대 안된다고 반대하셨고 그때 무척 심하게 반대하셨어요
그치만 저와 남편은 생명을 포기할 수 없었기에 끝까지 밀어붙여 결국 승낙을 얻고 결혼을 했어요.
그리고 지난달에 신혼여행 막 다녀와서 시댁에서 시어머니 뵙는데 제가 신혼여행 너무 좋았다~ 태어나서 처음 해외여행 해봤고 신혼집도 너무 근사하다~ 아파트에 처음 살아본다~ 이런말들을 했고 저는 이런것들이 너무 감사해서 말씀드린거였어요. 근데 시어머니 표정이 완전 굳어지시더라구요. 저는 그것도 모르고 눈치없이 신나서 떠들다 나중에 시어머니 표정보고 알았구요.
그리고 지난주말에 시가 식구들끼리 호텔부페에 가서 저녁을 먹었어요. 제가 음식먹다 남편한테 나 양갈비 처음먹어본다고 너무 맛있다고 웃으며 말했는데 시어머니는 그게 거슬리셨나봐요. 그말을 듣더니 저보고 '얘 이거는 먹어봤니?' 이러시면서 갑자기 자기 접시에 있는 음식들을 먹어보라고 하나씩 자꾸 주시는거예요. 저를 챙겨주는게 아니라 마치 놀리듯이요. 시아버지가 알아서 먹게 냅두고 자기음식이나 먹으라고 하셔서 그만 하셨는데 며칠째 그것땜에 너무 속상해요.
저를 왜이렇게 미워하시는걸까요? 제가 가난하다는게 그렇게 싫으신 걸까요? 시어머니가 이렇게 나오실때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읽으면서도 속이 답답해져옴 가난이 싫은게 아니라 주변을 살필줄 모르는 눈치없음이 싫음 근데 가난이 죄냐는 식의 저런 뉘앙스의 글을 보니 눈치가 정말 없다 생각드네 안타깝다 다시 읽어보니 소중한 생명을 포기할 수 없어서 시어머니의 반대에도 결혼을 밀어붙이고 어쩌고.. 애초부터 싫었는데 밀어붙이고 들어와서 눈치없는 말만 하는데 좋겠냐고 이건 직장동료건 지인이건 친구라도 싫음 시어머니가 안되어보이는 글이네
44... 나는 a말했는데 꼬꼬 꼬이서 c d e~~~ 쭉쭉 생각하는 사람하고 있어봐서 난 잘 모르겠어. 굳었다 비꼬면서 권했다 한가지 정도로는 그렇게 와닿지도 않고 좀 더 데이터가 있어야 편이라도 들어질거같음 또 내지인중에 시댁은 뭐 하지도 않았는데 지레 스트레스받고 상상하고 이런애도 있어서. 시모가 크게 뭐 잘못하진 않지않았어? 부모입장에서 반대 할수도 있는거지
시어머니가 뭐 한거 없구만.. 그냥 안 먹어본것도 많다싶어서 챙겨준거 아닌가ㅋ놀리듯이<<너무 주관적이라...아버님이나 남편이 놀리지마라고 뭐하는거냐고 말한게 아닌 이상 못 믿겟다 ㅋㅋㅋㅋ 그냥 저 사람의 피해 의식일거 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그전에 표정 굳는것도 뭐든지 다 처음이다고 하는데 짠하던지 당황스럽던지해서 표정 굳을수도 있지 뭐..ㅋㅋㅋㅋ 그냥 저 글만 봤을땐 본인도 많이 딸리는 결혼인거 알고 스스로 자학하는거 같고 피해의식 상당해보인다..
20대 중반 없는 집안 속도위반 결혼
싫어할만 하지 뭐 ㅋㅋ 남동충이 저랬으면 둘다 줘패고 싶을듯
시모가 어른스럽지 못하게 더 큰거 같은디
걍뭐...감정없으면 클쿠나싶거나 애처럼좋아하네 싶을정도고 감정나쁘면 왜저래을 행동아닌감.....시엄니는 미워서 티낸거고
아기천사 ㅇㅈㄹ
아 난 주책떠는 사람들은 정 안 가 진짜 매번 민망해
반대하고 자시고 애는 혼자생기나? 고추관리못한 지자식을 탓해야지 애먼 여자한테 왜그래 20대중반이면 뭘하고도 남을시긴데 자기 손주낳아줬음 감사하다 해야지 요즘 애도 없는데 시어매 인성이 거지같다
가난이랑 상관없어요… 그냥 쓸데 없는 말해서 미움 사는 성격인듯ㅜ 근데 계속 봐야하는 시모랑 며느리 관계라서 그렇지 뭐
그냥 약간 가난하지만 씩씩한 드라마여주
처음해봐요 처음먹어요 우와 >_< 하면 엄청 사랑스러워보일줄알았나벼
뭘 그렇게 미움받을 짓을 했다는 건지 잘 모르겟음,, 역시 결혼 안 해야겠다 기혼들세상 존나 무섭네
지능도 눈치도없
시엄마가 넘 치졸해 20대 중반이면 어리숙할 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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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하는 결혼해놓고 왜저러지..어쩌라구요 알아서 잘사세요 남편탓이나 해라 떼잉
저기 글 쓴 사람리 눈치 없다고 해도 혼전 임신은 혼자 하나 ㅋㅋ 지 아들도 비슷한 건데 왜 며느리만 미워하는 거임?
1절만해야지 저이거처음해바요 이걸로 뇌절해서 그런거아냐..? 근데저거가지고 놀리듯이 음식주는 인성은뭐임
나같아도 싫을거같음
걍 입을 안열었으면.... 안 미워했을듯
뇌절...
처음 한두번이나 애잔하고 안타깝겠지.. 3절, 4절.. 주구장창 입에 달고 살면 질릴듯
일찍 일 시작했다면서 눈치가 저렇게 없을수가 있나
나 같아도 싫을 거 같은데..
아아 나라도 싫어..... 그냥 끝까지 반대하지 왜 받아줘서 저런 피해의식같은 소릴 들어야해. 가난해서 싫어한다? 그거 아니야... 눈치를 못배워서 안맞는거지....
읽으면서도 속이 답답해져옴 가난이 싫은게 아니라 주변을 살필줄 모르는 눈치없음이 싫음 근데 가난이 죄냐는 식의 저런 뉘앙스의 글을 보니 눈치가 정말 없다 생각드네 안타깝다
다시 읽어보니 소중한 생명을 포기할 수 없어서 시어머니의 반대에도 결혼을 밀어붙이고 어쩌고.. 애초부터 싫었는데 밀어붙이고 들어와서 눈치없는 말만 하는데 좋겠냐고 이건 직장동료건 지인이건 친구라도 싫음 시어머니가 안되어보이는 글이네
시어매가 엄청 뭘 한거같진 않은데… 표정 좀 굳고 먹으라 권유한게 글까지 쓸 정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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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그래서 대체 시모가 무슨 짓을했다는 건데 ㅋㅋㅋㅋ
44... 나는 a말했는데 꼬꼬 꼬이서 c d e~~~ 쭉쭉 생각하는 사람하고 있어봐서 난 잘 모르겠어.
굳었다 비꼬면서 권했다 한가지 정도로는 그렇게 와닿지도 않고
좀 더 데이터가 있어야 편이라도 들어질거같음
또 내지인중에 시댁은 뭐 하지도 않았는데 지레 스트레스받고 상상하고 이런애도 있어서.
시모가 크게 뭐 잘못하진 않지않았어? 부모입장에서 반대 할수도 있는거지
555 기혼벌벌체로 써서 그렇지 걍 얼굴 좀 굳고 음식 좀 먹으라 권유한 정도 아님..?
아들새끼는 냅두고 왜 여자한테만 난리...
그정도는 감수하고 결혼했어야지.. 시어머니 표정까지 어떻게해 맘에 안차는걸 어쩔수없지..
저런사람 지인으로 있는데 맨날 뭐만하면 제가 처음해봐서 잘 몰라서…
맨날 저핑계임.. 가난한게 싫은게아니야 눈치없고 피해의식있고 가난을 방패삼는게 싫은거지
친구가 저래도 싫지..
저 여자가 잘못한건 없는거 같은데;
말투가 문제였나?
아님 시엄마가 아들맘인가?..
저게 주책인건가 난 그냥 고마움을 저렇게 표현하는 애구나하고 안쓰러워서 더 챙기고싶은 마음이 들 것 같음 이미 아들부인인걸 어캄
죠? ㅋㅋ 기혼여성이자 노인이신데 시모랑 연대하세요
아진짜 질린다..
시어머니가 뭐 한거 없구만.. 그냥 안 먹어본것도 많다싶어서 챙겨준거 아닌가ㅋ놀리듯이<<너무 주관적이라...아버님이나 남편이 놀리지마라고 뭐하는거냐고 말한게 아닌 이상 못 믿겟다 ㅋㅋㅋㅋ 그냥 저 사람의 피해 의식일거 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그전에 표정 굳는것도 뭐든지 다 처음이다고 하는데 짠하던지 당황스럽던지해서 표정 굳을수도 있지 뭐..ㅋㅋㅋㅋ 그냥 저 글만 봤을땐 본인도 많이 딸리는 결혼인거 알고 스스로 자학하는거 같고 피해의식 상당해보인다..
본인이 시어머니 약올리는거같은데 ㄷ ㄷ ㄷ
이래서 여자들 상향혼도 허상이라는거임ㅋㅋ 저러고 평생 눈치보면서 살아야겠지뭐
본인도 본인이 눈치 없게 떠들다 라고 말 하네... 눈치 좀 기르세요 굳이 해도 되지 않을 말 하지 말고.... 신혼여행도 잘 다녀왔다 만 말하면 되지... 양갈비도 걍 여기 음식 맛있다 까지만 말하던가......
시어머니가 걍 챙겨준걸수도 있잖아 놀리듯이 줬다는 건 본인 주관적인 해석이고...
걍 피임안한 아들 탓이지 어째ㅋ 연 끊지도 못할텐데 맘에 안들어도 안고 살아야지
시어머니가 챙겨줘도 난리네
진짜 밉상이다
푼수떼기네ㅜㅜㅋㅋㅋㅋㅋ
눈치 ㅈㄹ없는 스타일이다.. 아기천사는 무슨.. 혼전임신에 ㅋㅋ 본인은 해맑은데 눈치가 없어서 남들이 힘들 스타일…
아기천사ㅎ 얼굴도 모르는 사람이 글만 읽어도 별론데 오죽하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