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마다 분위기는 조금씩 다르겠지만 총선 로고송 때문에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ㅠ
회사에서도, 학원에서도, 집에서도 중독성 쩌는 총선 로고송 때문에 나도 모르게 흥얼거리....ㅠ
특히 어떤 로고송은 너무 경쾌하고 따라 부르기 쉬워서 저도 모르게 어깨춤을...ㅠ
이번 66회 시험은 나 자신과의 싸움이 아니라 총선 로고송과의 싸움이였어요.. ㅠ
특히 두어달 동안
무한도전도 못보고,
복면가왕도 못보고,
라스도 못보고,
님과 함께 (김숙, 윤정수)도 못보고,
태양의 후예인지 뭔지는 전국민이 난리인데 저만 안본거 같더라구요 ㅠ
송중기 대신 책만 들여다 봤으니
합격 발표 후 [합격수기] 쓰러 다시 오겠습니다 ㅠ
얼굴은 모르지만 닉네임만 봐도 반가운 세무2급 동지님들~ (까칠여사님, 책덮으면 초기화님, 망개떡님, 띠로링님, 으아아아님, 씨그램8님, 내맘속별님, 이건희 회장님 ㅋ 등등)
모두모두 고생 많으셨어요~
첫댓글 합격선이신가요??
많은걸 포기하고 얻어낸 결과라 더 뿌듯하시겠네요..
부디 좋은 결과 있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