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다음카페 밀리토리네 히데코

바라볼 수는 있지만 가까이 할 수는 없다
그 간격 속에서 빠져 죽고 싶다
- 이정하, 간격

내가 더 사랑해서 그런거야
더 사랑하는 사람은 덜 사랑하는 사람이
무심코 흘려버리는 것까지 뒤에서 다 주워서
안고 가야 하기 때문에 무겁고 힘든거야
지치지 말고 힘내
- 조진국, 사랑하지만 사랑하지 않는다

보고 싶다 말하면
싫다고 하시겠죠
- 김진영, 가을 고백

여러 말들이 오갔고, 많은 일이 있었다
어른들은 길에서 자주 울었다
- 김애란, 물 속 골리앗

고래를 사랑하니?
사랑해
너무너무 사랑해
하지만 난 수영을 못 해
고래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없어
절망이야
바닷물을 다 마셨어야지
사랑한다면
- 정철, 고래를 사랑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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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그 간격 속에서 빠져 죽고 싶다
히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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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57
20.03.20 15:1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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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 개좋다... 고래를 사랑하는 방법 진짜 좋다 ㅜㅜ
짤이랑 같이보니 미쳐버리겠다...
미추어버려 고래를 사랑하는 법 ㅜㅜㅜ
바닷물을 다 마셨어야지 사랑한다면
하앙... 이런거 넘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