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께 쉽게 다가서기 위해 본문에서는 격어체를 쓰겠습니다. 미리 양해 구합니다.
'개헌'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나요? 부정적으로 생각하시나요?
개헌..좋죠. 보기엔 그럴싸한 떡이죠.
그렇지만 이 개헌 이라는 카드가 '빛 좋은 개살구'가 될수 있다는 점도 염두해두시고 장고에 장고를 거듭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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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이 말이야. 이게 이명박 임기 내내 나온 이야기거든.
(말 재주가 없지만 잘 부탁해. 이런 시각도 있구나 라는걸 헤아려줬으면 해)
국회 내부에 있는 세미나실에서 새누리당과 새민련 국개의원들이 자주 모여서 작당을 했단 말이지.
이명박 임기 내내 개헌 이야기가 오고 갔어.
주로 야당에서는 '정대철'이 중심축이 되어 움직였고, 박지원이 동조했어. (언플은 박지원, 행동은 정대철이 했지)
의심이 간다고? 소설쓰지 말라고..
그럼 이건 어떨까~.~ 만에하나 '민영화'나 '쌀 추가 개방'에 대한 니가 생각하고 음모(론)적으로만 보는 생각들 중
하나라도 이뤄진다면 이것도 음모(론)으로만 치부해버릴 수 있는걸까?
새누리당은 너도 잘 알고있듯이, 기득권 부자들만을 위한 정당이야. 그렇지만 간과하고 있는 부분이 있어.
새민련도 이에 못지않은 기득권 정당이라는 말이지. 정대철/김한길 안철수_손학규/박지원/(구 한나라당 출신) 이부영, 인명진
목사 (=한나라당 윤리위원장 출신 목사) 이 사람들 면면을 자세히 뜯어보면 이 위선자들의 가면을 엿볼 수 있어.
민주당이 새누리당화 되어가는건 새누리당에서 대선 주자 못되서, 탈당 후 민주당으로 건너온 세작(정확히는 간자)인 '손학규'
가 오면서 부터 민주당의 상임고문단 (늙다리)들과 연합되어 차츰차츰 새누리당화 (우경화) 되고 있다고 진단되고 있어.
우선 손학규부터 뜯어볼께. 손학규는 6.3 동지회 임원으로 이명박-이재오 (이명박의 정치 동지이자 오른팔)과 함께 6.3 동지회
1만여명을 이끌고 있어. 그리고 손학규는 이명박과 심지어는 박근혜와 함께 '뉴라이트전국연합' 창립식 멤버야.
조금만 찾아보면 알 수 있는 내용이긴해. 손학규와 박근혜가 같이 앉아서 웃고 떠들고 이야기하는 사진도 실제로 있어.
그리고 뉴라이트에서 뉴레프트운동을 한적이 있지. 이 뉴레프트 운동에 참여한 잉여인물이 '주대환'과 윤여준이야.
(윤여준은 이명박과 안철수 사이를 오고가지. 심지어는 우리진영 내부에도 침투하려고 했던 놈이고)
정체 드러나고 윤여준은 거리감이 생기게 되었지만, 언제곧 다시 나올려고 들꺼야. FACT중 하나는 윤여준은 노무현에 탄핵 표
던진 사람 중 하나란거지.
우파 헤게모니를 장악하고 있는 집단이 세 곳이 있어.
첫째는 '시대정신' 이라는 그룹이야. 전 명칭 뉴라이트전국연합인데, 원 명칭이 시대정신이었다가 국민에게 거부감으로 다가오자
원 명칭인 시대정신으로 돌아간거야. 시대정신 에는 바지사장으로 다른놈 내세웠는데 핵심 매국노는 '안병직' (친일 식민사학의 대부이자 친일파 이완용의 직계후손 '이병도'의 수제자)이야. 그리고 그 안병직의 제자 (경성제국대학=지금의 서울대) 이영훈 교수
가 우두머리야.
안병직이 한때 망언을 했는데 그 망언이 뭐냐면 정신대 할머니들이 자발적으로 일본에가서 공창제를 했다는거야. 이게 말이 되냐고.
그리고 일본우익단체의 큰 기둥인 기업체가 두 곳이 있어. 하나는 도요타자동차이고, 다른 하나는 다이세이건설(=롯데의 사돈)이야.
다이세이건설은 그렇다쳐도, 도요타자동차는 이영훈과 안병직 교수에게 역사왜곡 자금을 건넸어. 안병직이 이때 매스컴에 들켰을때
뭐라고 했냐면 외국 기업에게 돈 받아서 연구하는게 세계적 추세라는거야. 그런데 기자가 확인해본결과 그런일 없다는거지.
(독일이나 이탈리아 같은 전범국도 침략당한 나라들에 사과하고, 공동 교과서 집필작업 같이 하는데 일본만 반성을 안해)
도요타자동차의 도요타자동차재단, 그리고 연세대 7층에 있는 (재)아시아 연구기금이라는 친일 조직이 있어.
이런것들을 총괄하고 한국의 역사를 왜곡지시하며 관리하는 곳이 '일본재단 (The Nippon Foundation)이라는 곳이야.
일본재단내에 일본우익의 영웅인 '사사카와 료이치'를 기리는 사사카와 재단이 있어.
(가미카제 자살 비행기 특공대 미화 ; 문학, 영화..)
그리고 두번째로 한국우익에게 자금줄 제공하고, 국민에게 빨갱이라고 하는 곳이 있는데 그게 바로 '전경련'과 '대한상의'야.
지금 전경련 회장은 GS그룹 허창수이고, 대한상의는 두산그룹 박용만이거든. 근데 이게 진짜 웃긴게 친일파 혼맥도로 다 연결
되어 있다는거야. 심지어는 이명박과 박근혜가 몇 번 건너뛰면 사돈으로 연결되거든. 이 나라 정치판세가 참 웃기다싶지.
근데 어쩌겠어. 이게 부인하고 싶어도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거든.
(두산 창업주가 빼도박도 못하게 친일파.그래서 sns로 이미지세탁, GS25는 알바연대 등의 발표에서 드러났듯
최저시급 악덕기업)
전경련이 자금을 대는 업체가 참 많은데 그 중에서도 '시대정신'이 맨 첫번째이고, 두번째가 뉴라이트-'자유경제원' (전 자유기업원)
이야. 자유경제원은 전경련에서 독립한 단체인데, 언론에서는 전혀 관계없는 단체라고 뻥카드 날렸어. 그러나 이게 왠걸 언론의 끊질
긴 노력끝에 전경련이 여전히 뉴라이트-'자유경제원'에 자금을 대고 있다는게 밝혀졌거든.
참으로 신빙성없고 동화책 이야기나 SF영화 같은 이야기 같지.
그럼 내정하게 한 번 돌이켜 생각해보자. 박근혜나 이명박이 국민들에게 아무한테나 빨갱이라고 크레파스로 색칠하진 않아.
그러면 누구에게 빨갱이라고 할까. 한국 우익 (정확하게는 극우화)의 중심에는 박정희가 있어. 그리고 그 다음이 전경련이야.
박정희나 전경련 소속된 기업체에 건전한 비판 (비난이나 힐난이 아닌 비판)을 가해도 빨강색으로 색칠해버리거든.
몇일 전 서북청년단 재건위라는게 설치고 다니고있지. 노란리본 전부 철거 운동을 벌였는데 경찰의 제지로 무산되었지.
오세훈이나 나경원이 설 시장이었으면 전부다 제거했지, 그냥 두지 않았을 경찰들이라는거야.
아이러니하게도 이게 별 효과가 없었을꺼 같지만 어느정도 소득이 있었어. 서북청년단이라는 옛 폭력조직을 사람들 뇌리에 각인
시키는데 어느정도 성공했거든. 그리고 일베의 오프라인화를 주도한 '황장수' (박사모 회원)과 박근혜의 동생인 박근령의 남편
'신동욱'이 변똥 (변희재)를 통해 일베와 연결되어 있거든.
왜 정치평론가들이 사람들에게 잊혀지면 새누리당 편 드는지 모르지. 간단하게 말해줄께. 돈 때문에 그래.
돈 안주면 일 안한다. 변희재는 이명박때부터 연결되어 있고, 이명박을 졸라게 까던 지만원도 돈 몇푼에 양심을 팔았어.
노무현 뒤져라라고 막말했던 뉴라이트 김동길 명예교수 (좃선일보 방일영이 연세대동문회 통해 자금으로 장악한 곳의 전 교수)는
뉴라이트이긴한데, 관변단체와는 거리가 있다는 차이점은 있어.
종편에 나와서 잘난척하고 떠들고 다니는 '이어령' 교수가 친일파 이완용의 후손인 친일식민사관 (일본제국 당시 조선총독부의 역사왜곡 자금)의 거두 '이병도'의 7촌이야.
다만 일본에 대해서 이길려면 일본에 대해서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파악할 필요성이 있어.
그렇지만 우리 국민들이 간과하고 있는 부분이 일본을 그냥 원숭이 정도로 치부해버리고 끝이거든. 이래서는 전혀 나아지는 바가 없어. 하다못해 한-일-중 역사왜곡에 대응하여 객관적 연구하는 양심있는 학자들 후원이나 응원이라도 하던가해야 달라지거든.
셋째로는 한구경제단체가 일본의 경제단체인 경단연에 머리를 조아리고 다닌다. (인정하기 싫지만 경단련 > 전경련)
미국의 지시로, 일본의 기술력과 부속품으로 성장한 업체들이 현재의 전경련과 보수 경제단체들이거든.
그래서 이들 갱제단체는 일본 경제단체와 일본에게 한없이 약해. 국민이 볼 때 이해를 할 수 없는 행동이긴하지.
이 뿐만이 아니야. 일본 왜 왕 생일잔치도 좃선일보의 사돈 '롯데'의 설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하고있고 (올해 2014년에만 국민의 대국민 반발로 무산. 대신 한국 내 일본 대사관에서 왜구 왕 생일잔치 했음. FACT), 일본 자위대 (제국주의의 망령 상징) 창설식을 매년 호텔신라 (삼송공화국의 호텔)에서 하고있음.
왜 한국 기득권이 일본 욕하면 댓글부대 동원해서 국민에게 빨갱이 색칠하는지 이해가 되는 대목이지.
민주당 (새민련은 새누리당 2중대 같은 느낌이라서..; 새누리당이 이런말을 했어. 신천지와 연관없다고 중국어 식으로 표기하면 '신 세계' 당이라고 황급히 변명하면서 진심을 말했어)은~..
정대철을 축으로한 상임고문단과 원로들이 민주당을 장악해버리면 모든게 끝장나버려.
그래서 이번 원내대표가 누가 되느냐에 신경을 곤두세워야해. 정대철과 이재오는 수차례 내각 개헌을 놓고 수십번 만났어.
이명박 임기내내 말이지. 이명박의 오른팔 이재오가 말야. 김재철에게 조인트 깠던 이명박을 생각하면 개헌 자체를 언급하질 않지.
그런데 이명박 입으로도 '4년 중임제'와 '이원집정부제', '의원내각제'가 나왔었거든.
이명박도 원했고, 박근혜도 대선 후보일때 공약 중 하나로 떠들어댔던게 제가 대통령되면 '4년 중임제' 하겠다고 했거든.
근데말야 참 웃기지. 막상 댓통령 되고나니 4년중임제는 찬성하지만, 이원집정부제나 의원내각제는 반대한다고 지금은 곤란하다..
기다려달라 하고 있으니말야.
개헌이라는게 되면 좋지. 그렇지만 국민한테 납득이될만한 개헌 내용이 더 중요해.
지금 새누리당은 친이계가 장악하고 있어. 새민련도 비노-반노라는 프레임으로 문재인님을 압박하고 있어. 박원순도 견제하면서 말야. 김한길과 정대철의 뜻대로 이에 동조하고 나팔 (언플)불고 다니는 박지원 뜻대로 되면 국민들에게는 정치혐오증과 신물날 일만 생기게 될꺼야.
마지막으로 정리해본다면 이렇게된다.
개헌 시 친이계 (상도동 계, 6.3 동지회) 축으로해서 지금처럼 이루어지고, 정대철/김한길/박지원/이부영 등 상임고문단이 이에 동조하고 맞장구치면 앞으로 대통령 되는 사람은 허수아비에 지나지않게되. (영국은 왕이 힘이있지만, 일본이나 독일은 껍데기야. 그냥 상징적인 존재에 그치게되지) 한국이 이러한 절차를 밟게 될지도 모를 일이라고.
이 개헌에 대해서는 찬반 의견이 팽팽한데 개헌이 친이계 뜻대로 되면 이명박의 영향력이 날이 갈수록 증가하게 되고 (나경원 ~ '김무성'~'정몽준' ~ 주도하고 있는 이재오~ 원희룡~ 김문수 핵심이 전부 친이계야)
친박 뜻대로 개헌을 최대한 미뤄서 정권 말기에 이뤄진다면 박원순이던 문재인이던 야권 누가 왕좌에 올라도 분권형 내각 개헌 결과에 따라 힘 없이 노무현 대통령처럼 시달리게 될꺼야. 그리고 김무성은 외가가 죄다 좃선일보와 연결되어 있어.
이명박 (현다이 출신) - 정몽준 (현다이) - 김무성 (현다이, 조선일보) 와 이재오 (내각 주도)+정대철/박지원/김한길의 내각 움직임을 냉정히 살펴봐야 하는 시기이기도해.
김기춘이 물러나건, 정윤회가 설치던 상관없어. 다만 개헌이 이뤄지면 제대로 이뤄져서 대통령 되는 사람이 의원에게 놀아나는 일은
없었으면 하는게 솔직한 바램이다. (이 '개헌'에 관한게 단순히 '기우' 였으면 얼마나 좋겠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