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돋 나이지리아 AI 학습 실험 (교육에서 젠더 갭 줄이기)

[특이점이 달려온다]

출처: 여성시대 특이점이 달려온다

https://x.com/emollick/status/1879633485004165375?s=46

From chalkboards to chatbots: Transforming learning in Nigeria, one prompt at a time

“AI는 우리가 배우는 데 도움을 주고, 과외 교사 역할을 하며, 작성하는 프롬프트에 따라 원하는 어떤 것이든 될 수 있습니다."

나이지리아 베닌시티에 위치한 Edo Boys 고등학교 학생 Omorogbe Uyiosa(친구들 사이에서 “Uyi”로 불림)가 한 말입니다. 그의 학교는 방과 후 프로그램을 통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학습을 지원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은 학교 중 하나였습니다.

몇 달 전, 우리는 이 혁신적인 프로그램 시행에서 얻은 교훈들을 담은 블로그를 작성했으며, 프로그램 수혜자인 Uyi와 같은 학생들의 목소리가 담긴 영상을 포함했습니다. 당시 우리는 이 파일럿의 영향 평가 결과를 나중에 공유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제 그 결과를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여기 파일럿 프로그램의 세 가지 주요 발견이 있습니다!

1. 프로그램은 전반적으로 학습 성과를 향상시켰습니다.

곧 발표될 무작위 평가 결과는 학습 성과에 대한 압도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보여줍니다.

2024년 6월에서 7월 사이 6주 동안 시행된 개입 이후, 학생들은 세 가지 주요 영역(영어—파일럿의 주요 초점, AI 지식, 디지털 기술)의 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지필시험을 치렀습니다.

프로그램에 무작위로 배정된 학생들은 참여하지 않은 학생들보다 모든 영역에서 훨씬 뛰어난 성과를 보였습니다. 특히, 프로그램의 주요 목표였던 영어 과목에서 큰 향상을 보였습니다. 이 결과는 교사의 지원을 받으며 신중하게 실행된 생성형 AI가 가상 교사로서 효과적으로 기능할 수 있음을 강력하게 입증합니다.

흥미롭게도, 프로그램의 혜택은 그 자체의 범위를 넘어 확장되었습니다.

참여 학생들은 연말 교과 시험에서도 더 나은 성과를 보였으며, 이 시험은 6주 동안의 개입에서 다뤄지지 않은 더 광범위한 주제를 포함했습니다. 이는 학생들이 AI와 효과적으로 상호작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이를 활용해 독립적으로 다른 주제를 탐구하고 숙달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또한, 프로그램은 최고 성취자들뿐 아니라 모든 학생에게 혜택을 제공했습니다. 특히, 초기에 성적에서 남학생들보다 뒤처져 있던 여학생들이 개입 후 더 큰 성과를 보이며, 이 프로그램이 학습 성별 격차를 해소할 가능성을 강조했습니다.

2. 더 깊은 참여가 더 큰 성과로 이어졌습니다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석한 횟수가 많을수록 성과가 더 뛰어났습니다.

첫 번째 블로그에서 논의한 바와 같이, 우기 동안의 홍수, 교사 파업, 방과 후 노동과 같은 요인들로 인해 많은 학생들에게 참석이 도전 과제였습니다. 프로그램을 위해 개발된 강력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출석을 면밀히 추적했으며, 출석일이 하루 추가될 때마다 학습 성과가 유의미하게 향상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특히, 프로그램이 진행될수록 혜택이 줄어들지 않았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이는 프로그램 기간이 더 길어진다면 더 큰 성과로 이어질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3. 학습 성과는 놀라웠습니다

학습 개선 정도는 놀라울 정도로 두드러졌습니다—약 표준편차 0.3에 달했습니다.

이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면, 이는 단 6주 동안 평균 약 2년 치의 일반적인 학습 성과에 해당합니다.

개발도상국에서 무작위 통제 시험(Randomized Controlled Trials)을 통해 연구된 교육 개입 데이터베이스와 결과를 비교했을 때, 우리 프로그램은 80% 이상의 성과를 보였으며, 여기에는 체계적 교수법(structured pedagogy)이나 수준별 학습(teaching at the right level)과 같은 비용 효율적인 전략도 포함됩니다.

특히 프로그램이 짧은 기간 동안 진행되었음을 고려할 때, 이 성과는 더욱 주목할 만합니다. 게다가, 우리의 평가 설계가 실제 영향을 과소평가했을 가능성을 감안하면 더욱 그렇습니다.

다음 단계는?

우리의 평가는 특히 개발도상국 환경에서 교실 내 생성형 AI의 변혁적 잠재력을 입증합니다.

현재까지 이러한 환경에서 생성형 AI를 가상 교사로 활용한 영향력을 평가한 첫 번째 연구로, 다른 맥락과 형식에서 나온 유망한 증거(예: 코딩 수업에서의 AI 활용, 터키의 한 학교에서 AI와 학습, 가나에서 WhatsApp을 활용한 수학 AI 교수법, 숙제 도우미로서의 AI)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시작일 뿐입니다. 해결해야 할 중요한 질문들이 남아 있습니다:
• 이 개입의 장기적인 효과는 무엇인가?
• 학생들이 단기적인 학습 향상 외에 어떤 혜택을 받고 있는가?
• 대형 언어 모델(LLMs)과의 상호작용이 어떻게 진화하며, 교사들은 이러한 상호작용을 지원하는 데 어떤 역할을 하는가?
• 이러한 혜택이 다른 과목으로 확장되고 있는가?
• 부정적이거나 의도하지 않은 효과는 없는가?

이러한 질문들에 답하는 것은 유사한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확장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이 시리즈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 블로그에서, 생성형 AI를 학습을 단축시키는 지름길이 아닌 학습을 강화하는 교사로 활용하는 것이 핵심인 이유를 탐구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최근 세계은행 연차 회의(World Bank Annual Meetings)에서 AI의 교육적 잠재력에 대해 논의한 영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syrupumping]

우와 ... 멋지다 나도 가르쳐주면 좋겟다..

[레즈게릿]

생성형AI 언어학습용으로 진짜 괜찮은거같아 AI언어학습앱 괜히 많이 나오는게 아님
AI가 젠더편향성 강화시킨다그래서 걱정 많았는데
학습 향상 면에서는 여학생들 성과가 좋다니 다행이다 🥳

[특이점이 달려온다]

맞아 결국 부작용 조심하면서 잘 쓰면 좋음!!

그런 의미에서 여자들도 ai 관심 많이 가지고 잘 주시해야함 어차피 기술 발전 못 막는다면 잘 쓰기라도 해야지

[스캭피]

ai로 학습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으로만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보니 장점도 많구나. 나도 변별력을 가지고 잘 이용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