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특별이벤트는...." '뭘까....?' 다들 한 마음으로 기대하고 있었다. "퀴즈쇼 입니다!" "퀴즈쇼 라고..?"
"난 그런거 몰라! 우리세계에는 그런건 없는데... 아는 사람이 너무 유리하잖아....ㅠㅠ" 보라는토라진듯 보였다.
"문은하! 너는 알아?" "어..? 나야...알지 우리세계관에는 있거든...!" "네가 안다고...?! 최은하, 장혜성은? 너네는 모르지?"
"우리가 왜 모르냐....? 풉! 우리소설은 무너작가라는 양반이 디테일하게 만들었다고~ㅋ 그 양반은 귀찮을 정도로 디테일해ㅋ"
(뭔가 기분이 나쁘지만 그냥 넘어가기로 함) 둘은 이럴때만 죽이 척척 맞았다. "씨이....그럼 나만 모르는거야? 진짜 그런거야?"
"우...리도 모르는데...." 구석에서 끼어있던 에블린&에스더는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했다. "너네도 모르는구나! 다행이다..."
보라는 기분이 한결나아진건지, 찌푸렸던 표정은 느슨하게 풀어졌다. "우리는...배경이 중세야..ㅠㅠ 그런게 있을리가 없잖아..."
"걱정마세요! 여러분! 제가 알려드리겠습니다!" "잘 알려주라구요! 난 진짜 처음이니까!" "맞아요! 벌써부터 어질어질해...."
"퀴즈쇼란...! (어쩌구 저쩌구....절대 귀찮아서 그런거아님 암튼 아님)" "그러니까! 정답을 알게되면 저 버저를 누르시면 됩니다!
아시겠죠?" "아~ 별거아니네!" "그러게 진짜 별거아니다! 너도 그렇게 생각하지 에블린?" "난 그래도 걱정되는데,어떻게 하지..."
"퀴즈쇼 시작합니다!" "<별이떨어지다>라는 소설에서 마지막에 은하가 이루는 꿈은 무엇일까요?" "삐-" "일추빛 팀! 정답은?!"
"에..! 에스더 뭔지 알아?" "그럼! 왠지 이건것 같아! " "정답을 얘기해주세요!" "전기 기술자!!!!!" "아닙니다....." 전기기술잨ㅋ"
주변은 순식간에 빵터졌다. "우리세계는 전기기술자가 인기 직업인데...." "삐-" "네! 별떨지 팀!" "아이도올!!!" "정답입니다!"
"별떨지 팀이 너무 유리하잖아....." "이번에는 난이도를 확 낮춥니다!" "쉽나보네! 꼭 맞춰야지....흐흐.." "<신비로운 숲길>에는
보라양이 나오죠~ 그럼 이 보라양의 성씨는요?!~" "삐-" "황!" "빠르게 나왔는데요~! 신숲 팀! 그렇지만... 어디황씨죠~?"
"평...평해 황씨!" "아...아닙니다...." "삐-" "창원 황씨!" "자신만만 일추빛 팀! 하지만....아니에요~" "삐-" "장수 황씨!" "오! 별떨지팀! 아닙니다....아쉽지만...세 팀이 모두 틀렸습니다..." "아니...제네는 그렇다쳐도...나는 내성씨를 왜 못맞춘거지...? 대체 왜...?"
"어쨋든...정답을 공개합니다..정답은~황사 황씹니다....." "이런...ㅆ.." "이봐 사회자 양반 거 너무한거 아니오? 이런 X같은 퀴즈!"
"죄송하지만.... 이건 제 잘못이 아니라 작가양반 잘못입니다..." "그래도 못참겠다! 이딴걸 어떻게 맞추라는거야! 죽어라! 캬악!!" "으어억" "퍽! 푹! 팍! " "안녕하세요. 무너작갑니다...이 장면은 사회자님의 마지막 장면입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비며....
여러분 모두 사회자님을 위해 잠시 묵념해주세요..." (유혈사태로 결국 퀴즈쇼 중단...) "다...다음이벤트는 영홥니다....쿨..럭쿨럭"
"무슨영환데요... 퀴즈쇼같이 이상한거(?) 들고오면 그땐 진짜 죽인다...ㅆ 숲길이 황천길로 변하는 매직을 보게 될거야..."
"떨어지는 별에 맞아본적있냐...? 죽고 싶지않으면 제대로 된걸 가지고 와라...." "조심하세요...붉은색은 불안한 색이에요...알죠..?
제대로 된거 가지고 오지않으면...당신 온몸이 붉은색으로 변할수도 있으니까...이건 장난이 아니라 충고입니다..알아들었죠?"
"어헠....으음....갑자기 급한 일이 생겨서...곧 비디오 나올테니 알아서 시청해주세요~바2염..." "우유해의 거대푸른무너대침공...?"
"문은하. 너 달리기 빠르지. 그 자식 잡아와. " "이미 도망갔어..보라야...젠장..." "에블린..." "응?" "너도 달리기 빠르지 않냐..?"
"그래! 너 달리기 빠르잖아! " "혜성아..내 생각에는 안될꺼 같은데....괜히 싸웠다가 소설이미지 나빠지면...어떻게해...."
"최은하...너랑나랑 똑같은 생각하고 있었구나...난 싸우기 싫어....이미지도 그렇고 무서워...이왕이렇게 된거 그냥보자..."
[영화가 끝난후] "보니까 또 괜찮네...." "그러게~ 괜찮았어!" "내 생각도 그래!" "아~오늘 참 잘 놀았다~" "또 만날수있나..?"
"우리진짜 잘놀았다!!!!" "다음에 또 만나면 좋겠다...그럴수 있다면..." "이게 마지막일 지라도 우리 잘놀았잖아!ㅋ~ 그럼 됐지!"
"그래! 우리 서로를 잊지 말고 살자!" "그러자!" 우리는 서로를 잊지않기로 했다. 그럴수만있다면.... 항상 이날을 기억하면서....
"다같이 크리스마스~!"
*ㅁ*메리크리스마스! 여러분! 크리스마스 잘 보내셨나요? 저는 예정에 없던 풀빌라 여행을 떠나게 되었네요~ㅠㅠ
너무너무 즐거웠지만...여러분께 빨리 소설을 공개하지못해 애가 탔었답니다...! 그래도 행복했던 여행이었어요!
원래 여행을 가지않으려 했는데 풀빌라라서 괜찮을거 같았고....연말이라서..급하게 잡은 여행이었거든요...
지금 상황이 이렇다보니 여행이야기를 하는것도 꺼려지네요...ㅠㅠ 나갈수있는 상황도 아니고요... 천명씩 확진자가 나오는데...
그래도 1년에 한번 돌아오는 크리스마스니까! 여러분들이 전부 재미있게 보내셨었으면 해요...!
여러분들의 크리스마스, 즐거우셨죠?
이상 무너 작가였습니다! 행복하세요!
첫댓글 버저가 무엇인가요?
퀴즈쇼에 흔히 보이는빨간 버튼이 있죠. 그걸 누르면 울리는 벨? 같은거랍니다.
안 들어가서 쓰는 마니또!
혜성→보라: 망원경
보라→에스더: 링 반지
에스더→ (최)은하: 펜던트 목걸이
(최)은하→ (문)은하: 비밀 다이어리
(문)은하→ 에스더: 만년필
에스더→ 혜성: 자물쇠함
그럼...지금 3명의 작가님들이 쓰신다고 했는데..그 편이 끝난 건가요?
네... 특별편은 끝났습니다...
전 집에서 노는게좋아서 집에만 박혀있었어요 그래도 풀빌라는 가고싶네요
집에서 박혀 있는게 훨신 안전하죠.
@강수 그래서 난 저번에 다같이 봉화산을 갔다온 이후로 못 나가고 있어...
@노정윤(윤) 나는 딱! 한 번 나갔어.. 학원 결제하러..ㅜ.ㅜ 뭐 가야지..운동삼아..^^ 그 때 머릿속이 #&%#%*^$&^!%!*^$&*#^&!*%!^&$^* 이러더라...복잡하지..나가다가 걸리면 어뜩하지?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