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긍정의 위대한 힘
세상은 '낙관론자'들이 승리한다
그것은 그들이 항상 옳기 때문이 아니라
긍정적이기 때문이다
그들 낙관론자들은 잘못되었을 때나
심지어 상대방의 비방마저도 좋은 방향으로 해석해 버린다
이러한 태도는
성취, 향상, 그리고 성공의 길로 연결된다
교육을 받고 시야가 열려있는
낙관주의는 그 대가를 얻는것이다
사람들은 긍정적 상황에서
본인 능력 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
가장 위대한 여성 테니스 선수중 하나인
'크리스 에버트'는 18차례나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였고,
통산 1309승 146패의 위대한 기록을 남긴 그녀는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훌룽한 선수와 위대한 선수의
차이는 정신적인 태도에서 판가름납니다
마음을 긍정적으로 강하게 먹는다면
누구나 원하는 것을 해낼 수 있습니다'
" 할수있다고 믿으면, 할수있다 "
" 성공하는 사람이란 남들이 자신에게 던지는 벽돌로
튼튼한 기초를 쌓는 사람이다 "
( 데이비드 브랭클리 )
-지인의 톡에서-
💜 아름다운 삶을 위한 생각
http://m.cafe.daum.net/dreamt/Snn0/5824
마당가 배롱나무
붉게 꽃 피웠다
배롱꽃 세 번 피고 지면
쌀밥 먹는다지
일어나니 새벽 4시
오늘은 아침 일찍 파크볼 치러 가기 위해
일기 마무리하여 톡을 보냈다
다섯시가 좀 넘었길래 나가서 동물챙겨주기
전기 사료가 떨어졌다
싸래기를 같이 먹이지만 아직은 병아리라 전기 사료를 한번 더 먹여야 할 것같다
중닭들도 후기 사료를 한번 더 먹여야 빨리 클 것같다
개들 사료도 떨어졌다
오늘은 사료를 사가지고 와야겠다
알품고 있는 기러기는 여전히 품고만 있다
부화할 때가 된 것 같은데...
시간 되면 나오겠지
모두들 미강과 싸래기를 듬뿍 주었다
해감하기 위해 담궈 둔 조개를 씻었다
입을 벌리는 조개가 한둘 보인다
더 놔두면 조개가 죽어버릴 것같다
봄 가을엔 하루 반을 담궈 두어도 괜찮지만 여름엔 반나절만 지나도 상하려고 한다
조개를 씻어 4봉지 담아 냉동해 두고 나머진 조개국을 끓였다
끓인 조개국에 밥 한술
조개가 찌금거리지 않고 맛있다
이렇게 빨리 해감이 되었을까?
빨리 해감되어 다행이다
인경 엄마가 10시넘어 집에 온다기에 가서 볼치고 오자고
파크장에 도착하니 일곱시
많은 분들이 나와 즐겁게 라운딩하고 있다
우리도 1홀부터 돌았다
신중하게 쳐야겠다며 치면 밖으로 나가 버린다
왜 이리도 못치는지
그래도 치는 게 조금씩 나아지는 느낌
볼의 중심에만 맞출 수 있으면 좋으련만 쉽지는 않다
4바퀴를 돌고나니 아홉시가 다 되간다
그만 치고 나가자고
장성병원 들러 집사람 당약을 처방받아야겠다
병원에 가서 당을 체크해 보니 거의 정상에 가깝다고 했단다
그동안 몸관리를 잘했다고
파크볼을 꾸준히 쳐서 좋아졌을까?
몸관리를 더 잘해야겠다
당뇨약과 뇌영양제를 처방받아 지었다
현관문을 열려는데 번호키가 듣질 않는다
요즘 계속 말썽을 피우고 있다
열쇠로 열고 들어 와 번호를 바꾸고 다시 열어 보는데 그 번호도 먹히질 않는다
서비스센터에 연락
10년을 사용했다니 바꿀 때가 되었다며 장성 읍내 지정점을 가르쳐 준다
읍내 지정점에 연락해 보니 우리집에 있는 도어록은 구형이라며 교체하는 게 좋겠다고
비용이 얼마 정도 드냐고 물어 보니 가장 좋은게 26만원 최하가 20만원이란다
알았다며 도어록을 교체해 달라니 오후에 들리겠다며 주소를 찍어 달란다
주소와 현 도어록 사진도 함께 보내주었다
이번 기회에 새 도어록으로 교체하는게 좋겠다
비용을 상품권으로 주는게 좀더 이득 되겠다
신협에 가서 상품권을 바꾸었다
매제네가 왔다
점심이나 먹고 가라니 일찍 가봐야한다고
오골계와 청계 브라마 닭을 잡아 주었다
우리 닭은 주로 싸래기와 미강을 먹이기에 맛있을 거라고
아니 닭고기가 맛있는 종자다
닭은 오골계가 가장 맛있고 그다음에 브라마 청계 닭이 맛있다
이런 닭은 일반 촌닭이나 토종닭과는 다르다
옥수수와 가지 호박도 하나 따주었다
하늘엔 구름 가득
금방 비라도 내릴 기세
그런데 비는 내리지 않고 엄청 덥다
가만있어도 땀이 줄줄
톡톡히 여름 맛보이는가 보다
123파친 고사장 전화
톡을 보냈는데 보지 않길래 전화했단다
저런 내가 미처 살피지 못했다
내일 8시 30분에 영광 한빛 파크장에서 만나잔다
내일은 영광으로 파크볼 치러 가야겠다
베란다에 앉아 막걸리 한잔
이 더운 날 무슨 막걸리냐고 하지만 그래도 선풍기 틀고 한잔 마시면 더위가 식는 것같다
집사람이 국수를 삶아 내 놓았다
얼음물에 말아 먹으니 뱃속까지 시린 것같다
집사람은 파크볼 치러 가겠다고
아는 분에게 조개 한봉지 드리고 싶다기에 냉동해 둔 조개를 꺼내 주었다
사람은 나누어야 정이 든다
낮잠 한숨 자고 있으니 도어록을 고치러 왔다
두가지 종류를 보여주길래 간단한 것으로 선택
나사를 풀고 조립하는걸 보니 나도 충분히 설치할 수 있겠다
다음에 고장 난다면 사다가 직접 설치해 보아야겠다
어제 일부 벤 솔밭을 베었다
절반 베는데 거의 한시간여 걸렸다
비오듯 땀은 쏟아지고 팔과 고관절이 아파 못하겠다
올라와 선풍기 바람 쐬며 막걸리 한잔으로 더위와 피로를 식혔다
한시간쯤 쉬고 나니 몸이 좀 괜찮아진다
다시 한바탕 예초길 돌려 나머질 마저 베었다
어느새 여섯시
온 몸이 땀으로 적시고 고관절이 넘 아파 더 이상 일하는 건 무리
샤워하고 목살을 오븐에 굽고 있으니 집사람이 들어온다
즐겁게 파크볼 치고 카페에 가서 차마시고 오여사가 군고구마를 사주었다고 가져왔다
고구마가 달고 맛있다
베란다에 앉아 군 목살에 막걸리 한잔
저녁은 이걸로 때우자고
일하고 난 뒤에 마시는 막걸리는 보약과 같다
갈증을 멈추고 뱃속도 든든
하루 일과 정리하고
일찍 잠자리로
가로등 불빛이 흐릿
새벽안개 이나 보다
님이여!
오늘도 긍정의 힘으로 님의 하루가 알차고 행복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