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아침 누나,형,엄마,나 이렇게 4명이서 속초로 가게돼는데....
아침에 내가 늦게 일어나서 버스 놓치고 말았다.
사실 그것슨 나의 완벽한 계획이였다.
버스 타고 가면 쫌 불편할 것 같아서 엄마 차를 타고 가려는 계획은 완벽했다.
아침에 이제 만두국을 든든하게 먹고서 옷 갈아입고 씼고 4층에 내려가서 차에 탔다.
걸리는 시간은 2시간 15분 정도 돈은 9500정도 나왔다.
내가 차 멀미가 좀 심한데 그 날은 만두국을 든든하게 먹어서인지
멀미는 별로 안났다.
그리고 노래를 들으면서 갔다.
노래는 위대한 쇼맨에서 나오는 노래들로 들으면서 재미있게 갔다.
속초에 도착하자 엄마는 아빠한테 전화를 해서 일단 아빠를 만났다.
아빠가 아빠 숙소까지 운전을 했다.
아빠네 숙소는 지은지 얼마 않됀 것 같았다.
일단 주차하고 엘레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가서 아빠네 호로 갔다.
집에 들어가서 짐을 풀고 TV를 보면서 잠깐 쉈다가
배고파서 아빠가 매일 가는 식당으로 갔다.
갔는데...이게 뭐지?
식당하시는 분이 우리를 일단 밥 먹는 곳이 아닌
어느 큰 방으로 안내하셨다.
그래서 들어갔더니 엄청 큰 냄비?에 매운탕이랑 무슨 물고기국이 가스 버너에서 끓고 있었고
20가지 정도에 반찬들이 있었다.
난 그걸 보고 말문이 막혔다...
일단 자리에 앉아서 먹었다.
가자미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게 엄청 맛있었다.
그리고 아빠가 말했는데 평소에는 이렇게 안먹는데
아마 가족이 온다고 예기를 해서 그런 것 같다고 했다.
암튼 맛있게 다 먹고 다시 차에 탔다.
1편 끝
첫댓글 재미있었겠다 나는 크리스마스여도 집에만 있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그랬어?
@강수 코로나 아니였으면 적어도 친구는 만났을거야
@황지우 친구는 만났어?
@강수 아니 부모님이 나가지 못하게해
@황지우 엄청 답답 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