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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문학 신문
 
 
 
카페 게시글
회원의 시 및 수필, 소설 쓰기 우리말과 과공비례(過恭非禮)
靜岩 유제범 추천 0 조회 280 18.07.21 07:24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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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7.21 07:54

    첫댓글 선생님의 글을 읽고 생각나는 단어입니다~<아번님 입님에 돌님이 들어 이님이 아프시겠습니다>누가 만든 말인지 모릅니다.~그래서 우리말에 아어가 다르다고 했나 봅니다^^고백하건데 전 더 배워야 겠습니다^^감사합니다^^

  • 작성자 18.07.21 08:07

    농담이겠지만, 과공비례의 전형입니다. 말은 공손해야 하고 바르게 써야 하는데 마구잡이로 천박한 말을 만들고 쓰는 사람이 많아 문제입니다.
    일찍 읽어주셨네요. 고맙습니다. 더위 조심하십시오.선생님

  • 18.07.21 08:10

    법도 물흐르듯 바뀌듯 우리의 언어도 많이 변하고 있습니다. 표준어도 언중들이 많이 쓰면 인정해주는 것이 많지요. 이를테면 자장면이 맞지만 요즈음은 짜장면도 표준어이고 소고기 쇠고기도 같이 씁니다. 그러나 '생각'은 순수한 우리말인데도 한자로 고친다든지, 이런 것은 곤란하지요. 참 과공비례 적절한 지적입니다. 이제 너무 혼란스러워 어디부터 손을 대야 할지 모를 지경입니다.

  • 작성자 18.07.21 08:26

    예,선생님 말씀이 지당하십니다.바꾸고 다듬어서 오늘의 아름다운 한글이 된것 아니겠습니까.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야합니다.
    그러나
    천박한 말이나 격에 맞지 않는 말은 만들지도 쓰지도 말도록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물론 언론기관과 학교 선생님 그리고 가정에서의 선도가 절대 필요합니다.
    고맙습니다.

  • 18.07.21 09:43

    요즘 우리 말의 형태가 자꾸 바뀌니 안타까운 일이지요.
    보는 사람은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있다고 보면 작성하는 사람들의 무슨 마음인지 알 수 없고 사투리 같으면 좋겠지만
    그러하지 못하고 마구 사용하고 있어 문제이지요.

  • 작성자 18.07.21 12:09

    예, 천한 말이나 격에 어울리지 않는 말이 많아졌습니다. 매스컴이나 선생님들이 바로 잡아주셔야 하는데 역부족인가 봅니다.
    더위에 건강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 18.07.22 17:25

    과공(過恭)은 비례(非禮)라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대중 음식점에서나 각 직장에서 일 하시는 분들을 부르고 싶을때 사용하는 명칭을 무엇으로 하여 부를까? 애매하여 난감(難堪)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간판으로 적어 놓는 안내판은(한글의 영어번역) 전문가의 도움을 얻어 정확하게 써 놓는 문화가 이루졌으면 좋겠습니다

  • 작성자 18.07.22 20:49

    공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선생님.
    국립국어원의 「표준언어예절」에 따르면 "아가씨"나 "아주머니"란 말이 적절하다고 합니다. 사실 예전에는 다 그렇게 쓰지 않았나요? 이말이 "아줌마"완 다르게 결코 하대하는 것도 아닌데‥‥왜 이런 현상이 생겼는지 모르겠습니다.^^

  • 18.07.25 12:45

    @靜岩 유제범 알겠습니다
    이제 편하게 아가씨.아주머니.로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 18.07.22 18:56

    생각을 소리로 표현하면 말이 되고요
    문자로 표현하면 글이됩니다.
    그 근원은 생각입니다. 생각이 졸렬하고, 자기 갑정을 쫓아 따르고, 자신의 느낌을 최대한 존중하는 것이 미덕인 사회가 되니 이렇게 된것이 아닐런지요?
    성현의 말씀을 쫓아 살던 시대가 있었지만,,,,
    안타깝지요!!

  • 작성자 18.07.22 20:53

    선생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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