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물에서 씨앗 구입도 하고
카페에서 씨앗 나눔도 받고 하여 트레이판에 파종후 봄에 옮겨 심은 1년생 입니다
몇년 지난것이어야 한다 하는 말은 들었읍니다 1년생 짜리는 거기에 비해서 떨어지겠지만 않되지 않을것 같아서 오늘 몇뿌리 캐 보았습니다
캐면서도 내심 아까움도 조금 있었습니다
서너달 지나면 땅두릅 순도 따먹고 할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으나 번식시킨 양이 부족하지 않기에 몇뿌리를 캐냈는데요
아까움을 덜하기 위해 아래 사진에 있는 땅두릅순 나올자리는 잘 잘라서 가식을 해 놓았다가 봄에 꿀벌농장 쪽으로 옮겨 심어줘 볼까 합니디
바로 옆에 몇뿌리의 연삼(바디나물)이 있습니다
역시 카페에서 씨앗을 나눔받아 땅두릅과 같이 싶었는데 처음은 비슷하게 자라더니 어느순간 연삼이 땅두릅에 치어서 안보입니다
해서 몇뿌리 밖에 않되는 연삼을 살리고자
연삼옆의 땅두릅 일부를 캐내는 의미도 있었습니다
땅두릅 뿌리를 어떻게 먹는게 좋은지 카페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초보농부는 말려서 물끓여 먹고 술담아 보고 싶은데요
그래도 되는지와 효소를 담아도 되는건지 등을 알고 싶어요
카페님들이 조언을 해주신 내용중에 위대를 잘라내 주고 위를 살짝 덮어주어야 내년봄에 땅두릅 수확을 제대로 할수 있다고 알려 주셨는데 게으른 초보농부 아직도 못했습니다
아직 늦지 않했으니까 지금 해도 되겠지만
그냥 놓아 두었다가 겨울이 끝나고 눈이 다 녹아 없어질때쯤 해 주려고 그냥 놓아 둡니다
여기 말고도 다른곳에 더 있으니 내년도 봄에 땅두릅순만 먹고 살아도 충분할듯 합니다
첫댓글 더덕 구이 처럼 다져서 양념구이하면 좋아유
그런것도 있네요
감사합니다 고운밤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