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v.daum.net/v/20250124002031571
“악플 덕분에 살았다?” 美 유명 배우, 뒤늦게 ‘이 병’ 알아채… 어떤 증상 있었길래?
영화 ‘아이 필 프리티(2018)’에 출연해 인기를 끈 배우 에이미 슈머(43)가 악플 덕분에 건강 문제를 알아차렸던 경험을 전했다. 지난 22일(현지시각) 팟캐스트 프로그램 ‘Call Her Daddy’에 출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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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이 필 프리티(2018)’에 출연해 인기를 끈 배우 에이미 슈머(43)가
악플 덕분에 건강 문제를 알아차렸던 경험을 전했다.
그는 “1년 전, 인터넷은 나에게 굉장히 가혹했다”며
“사람들이 내 얼굴이 부었다면서 악플을 많이 남겼다”라고 말했다.
처음엔 악플을 무시했지만, 점점 많은 사람이 부은 얼굴을 걱정하고
의사들까지 건강을 염려하자 심각성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는 “2019년에 아들을 낳고 제왕절개 흉터 때문에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고 있었는데,
그때 문득 이 치료와 부은 얼굴이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슈머는 스테로이드 부작용 중 하나로 알려진 ‘쿠싱 증후군’을 진단받았다.
그는 “영화 촬영을 앞두고 있어서 부은 얼굴이 걱정됐는데, 다행히 다 나았다”라며
“사람들의 평가가 오히려 내 건강 문제를 알아차리게 해줬다”라고 말했다.
쿠싱 증후군을 방치했다간 고혈압, 고지혈증, 심뇌혈관질환 등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심하면 뇌졸중 등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따라서 증상이 생기면 병원을 방문해 코르티솔이 과다 분비되는 원인을 찾고,
적합한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첫댓글 단순 문페이스랑은 다른가? 스테로이드 중장기 복용하면 무조건 얼굴이며 몸이며 다 붓는데
스테로이드 부작용 쿠싱증후군의 증상 중 하나가 문페이스일걸~?
@NVIDIA 홀리몰리… 하긴 나 스테로이드 고용량으로 장기 복용하면서 혈압 150넘게 나와서 혈압약 먹자했었음.. 근데 한번 먹으면 평생먹어야할 수도 있대서 안먹고 약 끊으니까 정상으로 돌아왔는데 저게 걍 부작용이 아니라 새로운 병이 될 수도 있구나….ㅅㅂ 조심해야지
걱정되서 달아준 댓글이외엔 다 악플이지 뭐
악플덕분은 아닌거같아요ㅜㅜ 그래도 치료 잘 하셔서 다행이다
첫댓글 단순 문페이스랑은 다른가? 스테로이드 중장기 복용하면 무조건 얼굴이며 몸이며 다 붓는데
스테로이드 부작용 쿠싱증후군의 증상 중 하나가 문페이스일걸~?
@NVIDIA 홀리몰리… 하긴 나 스테로이드 고용량으로 장기 복용하면서 혈압 150넘게 나와서 혈압약 먹자했었음.. 근데 한번 먹으면 평생먹어야할 수도 있대서 안먹고 약 끊으니까 정상으로 돌아왔는데 저게 걍 부작용이 아니라 새로운 병이 될 수도 있구나….ㅅㅂ 조심해야지
걱정되서 달아준 댓글이외엔 다 악플이지 뭐
악플덕분은 아닌거같아요ㅜㅜ 그래도 치료 잘 하셔서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