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지만 탈락. 플레이오프 6차전 리캡 및 박스스코어

[mskj]

아쉽게도 6차전에서 샤킬 오닐을 막지 못하면서 불스의 05-06시즌이 종료되었습니다. 4-2로 패하긴 했지만, 플레이오프에도 진출해주고 히트를 상대로도 멋진 경기를 보여준 불스였기에 만족합니다.

 

 

2라운드에 진출한 히트 축하합니다.

 

 

그럼 이제 올시즌 마지막 리캡 들어갑니다. 불스팸 가족분들.. 1년간 응원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Box Score]

 

 

 

 

[Recap]

 

Heat end playoffs for Bulls, 113-96

 

May 4, 2006

Chicago Sun-Times

By ANDREW SELIGMAN

 

샤킬 오닐은 경기에서 지배적이였고, 드웨인 웨이드는 왼쪽 엉덩이 부상이였음에도 불구하고 멋진 경기를 펼쳐줬다. 마이애미 히트는 목요일 저녁에 혈기 왕성한 시카고 불스를 상대로 113-96으로 승리하면서 더 이상 시리즈를 질질 끌지않고 끝내버렸다.

 

오늘도 18분 출장에 5파울로 트러블에 걸린 챈들러

 

2번 시드를 받은 히트는 7판 4선승제의 시리즈에서 4-2로 승리했고, 동부 컨퍼런스 준결승에서 3번 시드팀 뉴저지 네츠를 만나게 되었다.

 

도저히 막을 수가 없었던 샤킬 오닐

 

오닐은 오늘 경기에서 파울 트러블 없이 코트에 머무르며 30득점과 20개의 리바운드를 건져냈고, 시카고에서 히트의 첫번째 포스트시즌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오닐은 13-24의 필드골 성공률을 기록했다.

 

216cm. 하지만 147kg과 107kg..

 

웨이드는 23득점을 기록했고, 평상시에 비해 보다 많은 시간을 벤치에서 보냈지만 그는 7-12의 필드골과 3점 슛에서도 2-3의 활약을 보여줬다.

 

6자전에서 깔끔한 마무리를 보여준 웨이드와 오닐

 

웨이드는 화요일에 있었던 Game5의 전반전 막판에 그의 레이업을 블록하던 마이클 스위트니와 공중에서 부딪쳤고 웨이드는 코트에 떨어지며 엉덩이에 부상을 입었었다. 그는 하프타임에 진통제를 주사맞고 3쿼터 중반 경기에 재투입되면서 15득점을 더 추가하며 히트의 92-78승리를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었다.

 

"파울이라구!" 레프리를 향해 소리치는 챈들러

 

제임스 포지는 오늘 경기에서 18점을 넣었고, 우도니스 하슬렘은 17점과 14개의 리바운드를 추가했다.

 

하인릭의 비하인드 백 드리블

 

시카고의 커크 하인릭과 벤 고든은 지난 경기의 부진을 털어버리며 각각 23점, 21점을 기록했고, 노시오니 역시 20점을 추가했다.

 

시리즈에서 평균 20+를 찍어준 벤 고든

 

Game 5에서 35%이하의 슛팅 성공률을 보인 이후에 불스는 오늘도 그들의 첫 12개의 슛팅 중에 11개를 실패했고 경기가 끝날 때까지 31-75(41%)의 성공률을 보였다. 그들은 3점 슛에서도 10-30의 기록을 남겼다.

 

공을 놓치는 고든

 

반면에 히트는 38-77(49.4%)의 성공률을 가지며 3점에서도 11-25의 우위를 가졌다.

 

05-06 CDW/Lenovo Player of the Year 노시오니. 플레이오프에서도 최고의 활약

 

3쿼터 초반에 64-48에서 불스는 노시오니의 속공 등에 의해 연속 7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타임아웃 이후 오닐의 프리드로우 미스를 웨이드가 쑤셔넣으면서 67-55를 만들었다.

 

시리즈에서 샤킬을 잘 막아주였던 스위트니

 

불스는 4:58초를 남기고 고든의 바스켓 카운트로 97-88까지 쫓아왔지만, 슛클락 버저와 함께 던진 포지의 실패된 슛을 하슬렘이 공격 리바운드 후 3점 플레이로 마무리 하면서 점수를 벌렸다. 그리고 포지의 스틸에 이은 레이업 성공으로 게임은 16점차가 되었다. 오닐은 3:06초를 남기고 106-88을 만드는 덩크를 꽃아버림으로써 경기에 종지부를 찍었다.

 

고개숙인 앨런과 챈들러

 

히트는 시카고에서 포스트시즌 0-9패를 기록중이였고, 이전까지 플레이오프에서 불스를 상대로 3번 연달아 탈락했었다. 이번 시리즈도 쉽지만은 않았다.

 

부상 회복이후에 플레이오프에서 정상컨디션을 찾지 못한 루올 뎅

 

하슬렘은 첫번째 게임에서 마우스피스를 심판에게 던지면서 1게임 출장정지를 당했다. 포지는 세번째 게임에서 하인릭을 밀치면서 4번째 게임에 출장정지를 당했었다. 오닐은 파울 트러블에 관해 불만을 늘어놓다가 $25,000의 벌금을 부여받았다. 그리고 팀메이트 게리 페이튼과 웨이드는 네번째 게임 전반전에서 의견충돌이 있었었다.

 

시리즈 내내 웨이드의 수비와 함께 평균 20득점, 8어시스트로 분전한 하인릭

 

히트에게 쉽지만은 않은 시리즈였다.

하인릭의 킥아웃 패스

부상에서 돌아온 후 컨디션을 회복중인 모닝


볼을 두고 다투는 페이튼과 노시오니


워커와 스카일스의 설전

[농구황제MJ23]

아깝네요....큰일 한번 내나 싶었더니...역시 시카고 인사이드진으로 샤크를 막기엔...역부족인듯...챈들러도 부상에다...수고하셨습니다....시카고 선수 여러분!!!!!

[Johan Petro]

(방문)아쉽지만 시카고의 이름이 아깝지 않은 경기를 시리즈내내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그래도 정말 아쉽네요 우리 하인릭 2라운드가는거 보고 싶었는데 ㅡ.ㅜ 시즌동안 많은 수고한 MSKJ님 감사드려요

[Legendary Airness]

ㅜ.ㅜ 내년에 만나요 ㅂㅂ2/

[lala]

아쉽지만 잘했네요.. 올드래프트와 자유계약시장에서 좋은인사이더영입해서..내년에..반드시..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