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집은 포항이고 직장은 경주라서 포항과 경주사이의 식당정보를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그리고 직업이 경주안내도하고 좋은 음식점 소개도 하고 하는 직업이다 보니......여러군데 많이 돌아다니게 되었네요..
여하튼 시내의 삐까뻔쩍 ...화려한 네온사인보다 조용하고 시골냄새나는 선술집이 그리우신분은 강추합니다......
보문에서 천북가는길에 보면 .....천북 우체국있는동내...무신동내인지는 모르겠지만.....여하튼 그동내에 한양보신탕집이라고 아주 유명한집이 있습니다......그집 앞집에가면 ..할매집이라고 간판도 없고 그냥 조금한 구멍가게 같은데가 있을겁니다.....거긴 수육이 정말 괜찮더군요.수육한사라 5000원 별다른 안주를 파는것도 아닙니다...그냥 그렇게 추억을 느끼시고 싶은 분들은 한번 가보시길.....비내리는 날 자주 가는데 갈때마다 소주 2병씩 마시고 온답니다..수육한사라에 토탈 9000원이면 술취합니다..ㅋㅋㅋㅋㅋㅋ
첫댓글 가게가 어딘지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한양 보신탕집 위치는 압니다..ㅋㅋ 마을 이름은 동산2리 천북면사무소에서 경주방향..(서쪽으로 100m정도)
럭셔리님 정말 한번만나고 싶네여.... 둘이서 비오는날 같이 수육에 한잔합시다. 편안한 시골할머니집이라 생각하고 편안하게 한잔하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