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10시부터 1시까지 공무원연금공단 부산지부 ‘상록 트로트 자원봉사단’(단장 김운섭) 9명은 부산광역시 수영구에 있는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30도를 웃도는 뜨거운 날씨에 연금공단의 상징인 초록색 조끼와 모자를 쓰고 땀을 흘리면서 백사장과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 봉사활동을 하다.
트로트 봉사단은 오랫동안 복지관이나 요양병원을 찾아다니면서 노인들을 위해 노래하고 춤추며 마술 등으로 웃음을 제공해왔는데 코로나가 진정될 때까지 잠정적으로 복지관이나 경로당을 찾아 방역 소독 작업과 갈맷길 등 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광안리 해수욕장은 부산의 대표적인 해양 관광 명소로 길이 1.4km, 폭 25~110m이다. 금련산에서 내려온 질 좋은 모래와 아름다운 광안대교로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다. 7월 1일 광안리 해수욕장이 개장으로 코로나로 집콕하다가 연일 더위로 불쾌지수가 높아 사람들은 시원한 바다로 많이 몰리와 피서를 즐기다.
해마다 피서철이 되면 광안리 해수욕장은 무질서와 각종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해변 곳곳에 마구 버려진 음식물과 페트병 심지어 술병까지 그리고 모래 속에 파묻힌 각종 쓰레기로 안전에 위험이 있어 피서객들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다.
부산 상록노래자원봉사단 김진로 총무는 " 코로나 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해소하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시원한 해수욕장을 찾고 있는데 일부 몰지각한 피서객들의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비양심적인 행위가 있는데 이제 우리도 피서 문화를 개선하여 쾌적한 피서지가 되었으면 한다." 라고 했다.
부산 상록 트로트 자원봉사단원은 7월 1일 광안리 해수욕장 백사장과 주변에서 더운 날씨에 쓰레기 줍는 작업에 나서다.
백사장을 돌면서 구석구석에 오물을 수거하는 봉사자들
광안리 해수욕장 화단에 버린 쓰레기를 줍는 봉사단원들 더운 날씨에 고생이 많습니다.
봉사당원들은 쓰레기를 나무와 풀사이에 몰래 버리지 말고 쓰레기 통이나 자기의 물건은 자기가 가지고 가는 피서문화가 개선되어서면 한다.
공무원연금공단 G-시니어 기자단 이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