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인 날: 2022. 10월 26일 수요일 10:00-12:00
모인 곳: 대구지회사무실
모인 이: 이현숙, 박신영, 이신형, 임미선, 정명숙, 도유성, 박희정, 류정선, 이아진 (9명 참석)
1.평가
▶10월 달모임 평가
참여율이 너무 적었다.
대표님이 준비하신 정성에 감동했다.
숲 체험 설명이 좋았다.
위치가 너무 멀었다.
위치가 가까워서 좋았다.
재미있었다.
▶11/26(토) 책읽어주기 정책연수 참석자: 이신형, 이아진
2. 책이야기 『떡갈나무 바라보기』 발제: 박희정
▶ 앞풀이 『내가 예쁘다고?』 황인찬 지음. 이명애 그림. 봄볕 출판사
▶ 『떡갈나무 바라보기』 주디스 콜·허버트 콜 지음. 이승숙 옮김. 최재천 추천·감수 / 사계절
어려웠고 몰입이 안 되었다
글이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읽기가 좋았다.
예시가 있어서 좋았다.
흥미로운 글은 아니지만 잘 썼고 몰입이 잘되었다.
유튜브 소개에는 초등6학년으로 추천되어 있었는데 1318문고라서 가능한 것인지
동물관찰은 명상을 하는 것과 다름없다.
우리의 감각과 다른 감각이 있다는 구성을 잘한 것 같다.
많은 세계를 알고 있는 작가가 대단하다.
동물행동학자들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많은 사실을 알게 된다.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다.
관찰과 기록이 중요하다.
가시고기가 지렁이 토막, 새끼를 입에 물고 갈등하는 것 자체가 신기했다. 가시고기가 현명하고 똑똑하다.
동물을 폄하하지 말자.
길들여지는 것이 무섭다.
당나귀처럼 살면 안 되겠다.
약육강식이다.
동물들이 적을 배려하는 것을 보니 인간보다 낫다는 생각이 든다.
거미는 죽음을 각오하고 종족을 번식시켜야 하는지.
환경을 잘 이해하고 똑똑하게 잘 살아가는 것 같다. 환경에 따라 진화한다. 환경에 따라서 잘 적응해서 산다.
질서정연하다. 많은 생물체가 떡갈나무 아래에서 각자의 움벨트를 이루고 있다.
인간이 질서를 파헤치지 않으면 좋겠다. 인간이 자연을 건드리지 않는 게 더 생산적이다. 인간이 지구를 망친다.
자연과 공생하는 게 맞는 것 같다.
우리나라는 원자력이 없어지지는 않을 것 같다.
전기를 아껴 써야 하는데 생활의 편리함을 포기할 수 없다.
시간과 공간 모든 게 절대적인 것은 없다. 상대적이다.
동물과 인간이 비교가 된다. 동물한테 배운다.
우리는 시각에 의존하고, 동물은 촉각에 의존하는 것 같다.
감각이 대단하다.
소라게 집게는 사람의 이기적인 것과 비슷하다.
인간도 나중에 사라지지 않을까.
지구에서 가장 강한 종(대물종)이 멸종된다.
만약 개미가 컸으면 우리가 개미를 그냥 두었을까 싶다.
작가가 책을 많이 읽은 것 같다. 책날개, 학자소개가 좋았다.
소재가 무궁무진하다.
책을 읽으면서 마르코폴로 놀이를 한번 해봐야 되나 생각했다. 동물의 시각으로 봐야 되는지.
감각을 키워야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이가 들면서 감각이 떨어진다. 퇴화한다.
말을 들을 때 자기선입견으로 들으면 잘못 들을 수 있다.
다시 보니 좋았다.
세세히 알고 싶지 않다.
이야기하다보니 책을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앞으로 관찰자가 되고 싶다.
천천히 읽으니 좋았다.
▶다음모임 11/2(수)
《별똥별 아줌마가 들려주는 사막이야기》 발제 이아진, 글꾼 박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