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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1일, 주요경제지표 및 금융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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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동향
ㅇ [ 주 가 ] 미, 유럽 증시 혼조(미 DJIA -0.15%, 독 DAX -0.04%)
ㅇ [ 환 율 ] 미 달러화, 주요통화대비 강세
- 달러/유로 1.1150→1.1094, -0.50%, 엔/달러 120.69→121.35, +0.55%
ㅇ [ 금 리 ] 미 국채금리, 하락(미 10년물 2.25%, -4bp)
ㅇ [ 유 가 ] WTI유 상승, 두바이유 하락(WTI유 58.98달러/배럴, +1.71%)
■ 주요뉴스
ㅇ 미국 4월 FOMC 의사록, “6월 통화정책 정상화 시작은 어려워”
ㅇ 미국 시카고 연은 총재 Evans, “내년초까지 통화정책 정상화는 부적절”
ㅇ 미국 대통령 Obama, 관세법 개정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 시사
ㅇ Citigroup 등 6개 대형은행들, 외환시장조작 혐의로 총 58억달러 과징금 부과 받아
ㅇ ECB, 6월 중순까지 유럽 은행들에게 레버리지대출 현황 자료 요구
ㅇ 독일, 4월 PPI 전월(+0.1%)대비 0.1% 상승, 예상(+0.2%) 하회
ㅇ 그리스 시리자당, “추가 지원 없이는 6월5일 IMF부채 상환 불가능”
- Moody's,“그리스 은행시스템 전망은 부정적”
ㅇ 영국, BOE 5월 통화정책회의 의사록, “만장일치로 금리 및 자산매입규모 동결”
ㅇ 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 “금년중 Nasdaq 스타일의 스타트업 거래소를 시작할 계획”
ㅇ 일본, 1분기 GDP 전분기(+1.1%)대비 연율 2.4% 성장, 예상(+1.5%) 상회
ㅇ 신흥국들, 선진국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자금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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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가 : 하 락 [코스피지수 2,122.81(↓16.73p, - 0.78%)]
소폭 상승 [코스닥지수 715.64(↑ 1.69p, +0.24%)]
◦ 코스피지수는 증권사 등의 현·선물 차익거래에 따른 매도세 등으로 금융주를 중심으로 하락
◦ 코스닥지수는 상승세를 지속하여 내츄럴엔도텍의 충격에 따른 그동안의 하락폭을 모두 만회
※ 코스닥지수 ‘08.1.4일(719.25) 이후 최고치, 시가총액(193.1조원) 최고치 경신
2. 금리 : 보 합 [국고채(3년) 1.88% (-)]
◦ 국고채(3년)금리는 전일 美금리하락에 따른 하락요인과 MBS 일부 미매각*에 따른 상승 요인들이
혼재된 가운데 보합
* 안심전환대출 기초 MBS 10년물 5,900억원중 2,800억 미매각(총 발행액 4조 236억원)
3. 환율 : 소폭 하락 [원/달러 1,094.0원(↓2.0원, - 0.18%)]
소폭 하락 [원/100엔 904.0원(↓ 2.0원, - 0.22%)]
◦ 원/달러환율은 전일 美FOMC 의사록에서 조기 금리 인상 가능성이 감소함에 따라 달러화의 약세로 소폭 하락
4. 외국인 유가증권투자 : 주식 +848억원, 채권 +2,928억원
※ 해외 주요 증시(미국은 전영업일 기준)
: 일본 +0.03%, 중국 +1.9%, 미국 -0.1%
□ 미국(다우) : 18,285(-0.1%) 미국 국채금리 : 2.25%(-0.04%p)
◦ 미국 증시는 FOMC 의사록 공개*에도 약보합
* 20일(현지시간) 발표된 FOMC 의사록에서 대다수의 연준 의원들은 경기지표가 금리인상이 가능할
정도로 충분한 확신을 주지 못했다는 의견
◦ 미국 국채금리(10년물)는 FOMC 의사록 공개로 6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약화되며 하락
□ 일본 : 20,203(+0.03%) 중국 : 4,529(+1.9%)
◦ 일본 증시는 내일 예정된 BOJ 통화정책회의에서 통화완화 정책 기대감 등으로 강보합
◦ 중국 증시는 제조업 지표*가 예상치를 하회하였으나 오히려 경기부양 기대감 등으로 큰 폭 상승
* 5월 HSBC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가 49.1을 기록(예상치 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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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글로벌 주요경제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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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국제 금융 속보 및 금융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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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Focus]
■ 미국 4월28~29일 FOMC 의사록,“6월 통화정책 정상화 시작은 어려워”(로이터, 블룸버그, FT)
ㅇ“1분기 성장둔화는(slowed) 일시적이며(transitory) 2분기부터 완만하게 회복될 것. 적당한(moderate) 고용창출,
실업률 안정(steady) 등으로 향후 물가는 상승할 것”
ㅇ“고용시장이 더 개선되고 인플레이션율이 중기적으로 2%로 상승할 것이라는 확신이 들 때 통화정책 정상화하는 것이
적절. 다수 위원들은 6월 통화정책 정상화에 대해 부정적. 통화정책 정상화 시기는 향후 발표될 경제지표를 바탕으로
결정할 것”
ㅇ RBS 이코노미스트 Berger,“9월 통화정책 정상화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상황”
■ 그리스 시리자당,“추가 지원 없이는 6월5일 IMF부채 상환 불가능”(로이터, WSJ)
ㅇ 대변인 Filis,“채권단과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면 상환이 불가능”. 그리스는 레드라인(연금삭감 및 노동개혁 반대)을
고수하는 입장
ㅇ EU 집행위원 Moscovici,“협상 타결은 정치적 의지에 의해 결정될 것”
ㅇ 독일 재무장관 Schaeuble,“그리스의 디폴트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해. 협상은 항상 힘들었지만 결국 타결에 성공.
EU조약 개정에 대한 영국 요구에 대해 논의할 것”
■ Moody's,“그리스 은행시스템 전망은 부정적”(Moody's)
ㅇ“작년 12월이래 300억유로 이상 은행예금 인출로 그리스 은행의 중앙은행 의존도가 높아. 외국은행의 익스포져
제한으로 그리스 은행은 국제 레포시장 접근이 불가능”
ㅇ“4월말 은행 총자산대비 긴급유동성지원(ELA) 비율은 32%, 작년 9월에는 12%”
■ 일본, 1분기 GDP 전분기(+1.1%)대비 연율 2.4% 성장, 예상(+1.5%) 상회(로이터, 닛케이)
ㅇ 작년 4월의 소비세율 인상 영향 감소, 유가 하락, 엔화 약세 등에 기인. 가계소비는 전분기(+0.4%)대비 0.4% 증가,
설비투자는 전분기(보합)대비 0.4% 증가, 공공투자는 전분기(+0.1%)대비 1.4% 감소, 수출은 전분기(+3.2%)대비
2.4% 증가
ㅇ 재고 증가분이 GDP 성장에 0.5%p 기여. Norinchukin 이코노미스트 Minami,“재고증가 영향을 배제한다면 1분기
성장률은 0.7% 수준에 그쳤을 것. GDP 성장에 지나치게 큰 의미를 두어서는 안 될 것”
ㅇ 2014회계연도 GDP는 전년대비 -1.0% 성장, 5년래 첫 마이너스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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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경제지표
■ 지난주 모기지신청지수 전주(-3.5%)대비 1.5% 하락(로이터)
ㅇ 모기지은행인협회(MBA), 리파이낸스지수는 0.3% 상승. 모기지구매지수는 3.7% 하락. 리파이낸스 비율은
전주(51%)대비 상승한 52%
ㅇ 30년만기 모기지 고정금리는 전주(4.00%)대비 상승한 4.04%, 작년 12월이래 최고
◎ 주요정책
■ FOMC 성명서 비교
◎ 기타
■ 시카고 연은 총재 Evans,“내년초까지 통화정책 정상화는 부적절”(로이터)
ㅇ“아직 인플레이션율이 너무 낮은 상황”
■ 전 Fed 이사 Lindsey,“통화정책 정상화 미룰수록 긴축발작(tantrum) 위험 증가”(마켓워치)
ㅇ“대학원 수업에서 실업률이 5.4%인데 제로금리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하면 비웃음을 살 것. 향후
인플레이션율이 상승하고 시장이 과민 반응하면서 고통스러운 조정에 접어들 수 있을 것”
■ 대통령 Obama, 관세법 개정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 시사(블룸버그)
ㅇ 재무장관 Lew가 상원에 보낸 서한에서,“환율조작국에 대한 상계관세 조항을 관세법 개정안에 포함시킬 경우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어. 이는 TPP 저해 요인”
ㅇ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McConnell,“당 차원에서 대통령 수정안을 부결시킬 것”
■ 로스앤젤레스 시의회, 2020년까지 시간당 최저임금을 15달러로 인상하기로 결정(ABC)
ㅇ 시간당 최저임금을 현재 9달러에서 내년 7월에 10.5달러,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15달러로 인상하는
방안을 의결
■ 월가, 신용부도스왑(CDS)에 대한 수요가 증가(FT)
ㅇ Fed의 통화정책 정상화 시기가 다가 오면서 채권시장 변동성에 대처하기 위해 CDS에 대한 수요가 증가
■ Citigroup 등 6개 대형은행들, 외환시장조작 혐의로 총 58억달러 과징금 부과 받아(블룸버그)
ㅇ Citicorp JPMorgan Barclays UBS BoA-ML RBS는 미국 영국 금융당국 등에서 과징금을 부과 받아
■ 하버드대학 교수 Feldstein,“경제지표들, 실제 경제상황을 과소평가하고 있어”(AEI)
ㅇ“경제성장에 대한 회의론은 경제지표가 실제 상황을 과소평가하고 있는데 기인한 것. 금년 1000달러가 주는
만족도가 작년 1000달러와 다를 수 있으며, 매년 새 제품들은 기존 제품보다 뛰어난 성능을 가지고 있어 같은
가격이라도 만족도는 더 클 것”
ㅇ“따라서 같은 GDP 수준이라도 개인이나 가계가 느끼는 만족도는 더 클 것. 이는 GDP 지표 등이 실제
경제상황을 과소평가하고 있음을 시사”
■ Soros Fund 회장 Soros,“중국발 3차 세계대전 발발 가능성도 있어”(마켓워치)
ㅇ“3차 세계대전 위험은 중국경제에 달려 있어. 중국이 수출주도경제를 내수중심 경제로 전환하는데 실패한다면
공산당이 외부 갈등을 통해 권력을 유지하고 중국의 단합을 추구할 수 있어. 이러한 위험을 줄이기 위해
미국과 중국은 협력해야 할 것”
■ Goldman Sachs,“유가, 10월에 배럴당 45달러로 하락할 전망”(IBTimes)
ㅇ“유가는 최근 배럴당 60달러 가까이 반등했지만, 저금리 자금 과잉이 미국 셰일업계 원유 생산을 부추겨 가격을
다시 떨어뜨릴 것”
2. 유럽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경제지표
■ 독일, 4월 PPI 전월(+0.1%)대비 0.1% 상승, 예상(+0.2%) 하회(블룸버그)
ㅇ 통계청, 전년동월대비 1.5% 하락, 전월(-1.7%)보다 하락률 둔화
■ 영국, 5월 Markit 가계재무지수(HFI) 전월(45.7)대비 상승한 45.8(로이터)
ㅇ 2009년이래 최고 수준이지만 여전히 기준치(50)를 하회. 향후 12개월 미래기대 지수는 전월(50.6)대비
하락한 49.1, 작년 9월이래 첫 기준치(50) 하회
◎ 주요정책
■ ECB, 6월 중순까지 유럽 은행들에게 레버리지대출 현황 자료 요구(로이터)
ㅇ 투기등급 회사들에 대한 레버리지 비율, 계약상황, 대출대상, 사적자본인수 등 현황 자료 제출을 요구.
유로존은 레버리지대출 규제가 없었으나, 향후 미국 레버리지대출 지침을 따라 규제를 강화할 전망
■ 영국 BOE 5월 통화정책회의 의사록,“만장일치로 금리 및 자산매입규모 동결”(로이터, WSJ)
ㅇ“에너지 및 식품가격 하락으로 2분기부터 가계소비가 증가해 성장이 가속화될 것”
◎ 기타
■ 아이슬란드, 노동조합 파업으로 물가는 상승하고 자본통제 해제는 지연될 전망(로이터)
ㅇ IMF,“노동조합은 두 자리수 임금인상과 최저임금 1/3 인상을 요구. 인플레이션율은 목표(+2.5%)보다
높아지고 아이슬란드의 신뢰도와 경쟁력 하락 등을 초래할 것”
■ 노르웨이, 1분기 GDP 예상(-0.1%) 밖으로 전분기대비 0.2% 성장(로이터)
ㅇ 통계청, 본토 GDP는 전분기대비 0.5% 성장, 예상(+0.2%) 상회. 석유산업 투자는 0.8% 증가.
이코노미스트들은 경제성장에도 불구 6월 금리인하를 전망
ㅇ DNB 이코노미스트 Aamdal,“석유투자가 감소해야 할 시점에서 예상 밖으로 증가”
■ HSBC, 마이너스금리 국가 통화표시 예금에 대해 8월부터 마이너스금리 부과 예정(로이터)
ㅇ 개인 및 기업고객을 제외한 은행고객에게 적용할 예정. 유로화 스위스프랑화 덴마크크로네화 스웨덴크로나화
표시 예금 등이 적용대상
3. 중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기타
■ 상하이증권거래소,“금년중 Nasdaq 스타일의 스타트업 거래소를 시작할 계획”(WSJ)
ㅇ“소규모 혁신 기업을 위한 새로운 증권거래시장 개설을 추진중. 혁신주도경제 건설에 도움되는 컴퓨터공학
IT 재생에너지 생명과학기업 등이 포함될 것”
■ 교통은행, 브라질 비상장은행 Banco BBM 지분 80% 현금 1억7300만달러에 인수(FT)
ㅇ 첫 번째 해외기업 인수. 중국 기업고객에게 외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 중국은 브라질의 최대
교역국이자 브라질산 대두 및 철광석의 주요 수입국
■ 총리 Li Keqiang,“중남미 국가들에게 300억달러 규모 산업협력기금을 제공할 것”(차이나데일리)
ㅇ“기금은 물류산업 전력공급 정보인프라 등의 업그레이드 지원, 중국기업들의 물류망 철도 및 고속도로 건설
참여 확대 등을 위해 사용될 것”
ㅇ 전문가들,“기금은 브라질의 자금조달 어려움을 완화시켜 줄 것”
■ AIIB,“20~22일 5차 수석대표회의에서 참여국 지분할당 등 논의”(차이나데일리)
ㅇ AIIB는 아시아 국가에 지분의 75%를 할당할 계획. 지분은 각국의 GDP와 구매력 등에 따라 할당될 전망.
이번 회의에서 합의 초안(draft) 및 운영정책 등을 논의할 예정
■ 미국 당국, 중국인 교수 3명 및 중국 국민 3명을 경제스파이 혐의로 기소(FT)
ㅇ 중국 대학 및 정부산하 기업 지원을 위해 군사적으로 민감한 미국 기술을 훔친 혐의
4. 기타 세계경제 동향
■ 신흥국들, 선진국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자금이탈(IIF)
ㅇ 국제금융협회(IFF),“자금유출입 현황을 매일 공개하고 있는 7개 신흥국으로부터 5월중 32억달러가 순유출.
채권시장에 순유출이 집중. 전체 신흥국에서 100~150억달러 규모가 유출되었을 것으로 추산”
ㅇ“4월말부터 선진국 채권금리가 상승한데 기인한 것으로 추정”
■ 신흥국들, 중국 경기둔화 영향 등으로 수출 부진(FT)
ㅇ Capital Economics,“신흥국 3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8% 감소, 4월에도 감소했을 것”
ㅇ“원자재 수출국이 가장 큰 타격을 입었으나 제조업기반 신흥국들도 영향을 받아. 중국발 악재가 당분간은
지속될 전망”
ㅇ 아시아신흥국들은 비교적 잘 견디고 있으나 유럽신흥국들은 유로화가치 급락으로 고전중
■ 캐나다, 3월 도매판매 전월대비 0.8% 증가, 예상(+0.9%) 하회(로이터)
ㅇ 도매재고는 전월대비 1.0% 증가
5. 신정부 출범을 앞둔 나이지리아 경제 상황 점검
ㅁ [배경] 지난 3.28일 대선에서 야당연합의 무함마두 부하리 당선으로 '99년 이후 처음으로 평화적 정권 교체
달성한 나이지리아의 경제 상황을 점검할 필요
ㅇ 36개주와 특별자치구에서 54.4%를 득표, 275만 표 차이로 범진보의회당의 무함마두 부하리가 당선되어
16년간의 인민민주당 지배체제가 사실상 종식
ㅁ [경제현황] 아프리카 최대 산유국이며 경제 대국인 나이지리아는 '00년 이후 7% 내외의 고성장을 지속하였으나
최근 들어서는 유가하락의 영향으로 성장세가 둔화
ㅇ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 이남은 세계에서 중산층이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글로벌 성장 견인 지역으로,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 최대 경제 대국으로 부상
ㅇ 재정수입의 대부분을 석유에서 충당하고 있으나 GDP의 약 85%는 비석유 부문에서 창출되고 있어 다변화된
경제구조로 나아가는 과도기적인 상황
ㅇ 아프리카 최대 인구대국으로 풍부한 노동력과 대규모 내수시장이 돋보이나 빈부격차, 높은 실업률, 지역 및 종교
분쟁 등이 취약요인
ㅇ 나이라 가치는 기준금리 인상('14년 11월), 외환시장 규제 강화 등에도 불구, 지난해 연초대비 현재 약 25%
평가절하
ㅁ [취약요인] 아프리카 최대 자원 부국인 관계로 유가하락 등 대외충격에 민감하며 인프라부족, 정정불안 등이
주요 취약요인
① 유가하락으로 인한 재정난 : 올해 원유 수입 감소로 재정수지가 마이너스를 지속하고 경상수지는 사상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할 전망
② 인프라 부족 : 높은 경제성장률에 비해 도로, 철도 등 수송 인프라가 부족하여 경제 효율성을 저해. 만성적 전력
부족도 심각한 사회적 문제
③ 보코하람發 정정불안 :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의 약탈, 납치, 시설 파괴 등으로 북부지역은 치안 불안,
식량난을 겪고 있으며 이같은 정세불안이 외국인 투자를 제약
ㅁ [평가] 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15년 나이지리아 경제는 전반적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나 신정부의 주요 개혁조치
성공 여부가 변수가 될 전망
ㅇ ▲ 재정 수입의 다변화
▲부정부패 척결
▲보코하람 퇴출
▲인프라 및 법ㆍ제도의 개선
▲교육제도 개혁
▲세제개혁
▲빈부격차 해소 등이
신정부의 주요 과제
ㅇ 5.29일 취임하는 대통령 당선자 부하리의 강한 개혁의지에 국민들이 기대감을 보이고 있어 긍정적
6. 월가 시각에서 보는 한국 경제 동향
ㅁ [통화정책 완화, 내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 한은의 금리 인하에 따른 가계 이자부담 완화가 내수부진
해소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HSBC)
ㅇ 가계부채 증가로 채무상환 부담이 증가함에 따라 가계의 재량적 지출이 제한되어 내수를 제약하고 있는 데
주목(RBS)
ㅇ 과거(’03~’05년 및 ’08~’10년) 금리인하 시에는 가계부채 증가로 가계 이자 지급액은 오히려 증가했었으나,
최근 금리인하 국면에서는 이자 지급액이 11% 감소하여 가계 소비여력이 확대(HSBC)
ㅇ 정부의 은행 고정금리 대출비중 확대 노력으로 가계가 금리상승 환경에 덜 취약해진 점도 내수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HSBC)
ㅁ [경제성장률 제고 위해 여성 고용환경 개선 필요] 여성의 낮은 경제활동참여율, 근로복지 미비, 높은 임금격차
등에 주목하면서, 성장률 제고를 위해 여성의 고용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언(Citigroup)
ㅇ 한국은 ’18년부터 생산가능인구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여성 경제활동참여율은 OECD 회원국중
최저 수준
ㅇ 한국은 성장촉진을 위해 노동생산성 제고, 저출산·고령화 억제를 위한 여성 고용환경 개선, 근로여성 지출성향
(교육, 건강 등)을 감안한 인적자본 투자 확대, 고학력 여성의 근로활동 장려 등이 필요
ㅇ 한국과 상황이 비슷한 일본이 구조개혁(아베노믹스 제3의 화살) 일환으로 여성 사회진출 확대(Womanomics)에
적극 나서고 있는 데 주목하면서, 다른 국가에서 성공한 정책을 우선 도입하는 것이 용이할 것이라 부언
ㅁ [북한 미사일(SLBM) 발사, 즉각적 위험이 되지는 않을 전망] 최근 북한 잠수함탄도미사일 (SLBM) 발사,
인민무력부장 현영철 숙청설에 주목하면서, 이에 따른 위험은 단기적,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Oxford Analytica)
ㅇ 미사일(SLBM) 발사(5월 9일) 관련 위험은 글로벌 차원보다는 지역적 차원에 국한되고 현영철 숙청설(4월30일)은
장성택 숙청 당시처럼 큰 불안을 야기하지는 않을 전망
ㅇ 현재는 경제발전에 대한 희망이 간부 및 국민들의 충성심을 유지시키고 있으나, 경기부진 장기화시 지도층에 대한
신뢰가 사라질 가능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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