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묵님이 봉사일정난에
나의 얼굴이 보고싶다고하니
보여주러 가야지요,평강으로 집에서 10시 넘어서 출발
오늘도 어김없이 미경님이 먼저와 계시고
쫑교와 허스키,웰시가 용하게도 나의 차소리를 알아듣고는
휀스사이로 왈왈거리며 반겨주더군요
소장님과 정상환학생은 구견사에서 일을 보시고
추운날씨에 미끄러운길을 걸어서 새 견사로들어오셨습니다
완전 기가 다 빠져버린 모습으로....
묵이님과 라테순이.니뿐이님한테서 점심을 들고 오시겠다는
전화를 받고 미경님과소장님 상환학생과 나
서둘러 이른 점심을 먹고
묵이님일행분들과 물과사료 그리고 덩치우기
예쁜모습과는 달리 어찌나 일들을 잘하시는지.....
*
날씨가 워낙 춥다보니 물이있는곳은 얼음으로
흡사 늑대울음소리와 왈왈대는 멍이들
다들 물들이 고파있더이다
쫑교는 어디선가 장난감하나 물고와서는
견사안을 활보하고
워낙에 추운날씨다 보니 페트병에 물을 담은채로 놔누면 요렇게됩니다
다음날 꼭 써야하기 때문에 쓰시고난 물병은 다 쏱아버리시길
당부드립니다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는 속담이 생각나는 현장
멍이들 덩마져 얼어버려서 치우기는 편하더군요
덩치가 제일큰놈 정은이?
이아이는 유일하게 아작아작 아이스케키 먹듯
계속 얼음을 먹고 있더군요
미경씨와 니뿐이님이 한조를 이뤄서 능률을 올리셨습니다
오늘의 봉사자님들은 거의 달인수준이라(나만 빼놓고)
큰견사 작은견사 뒤견사 까지 일들을 깨끗이 마무리
햇빛을 받아 눈은 녹아내려서 고드름이 달리고
아이들 물배달 겨우 끝내자 마자 호스로 연결한 수돗물이 얼어버렸습니다
재빨리 상환학생이 호스는 뽑아서 따뜻한곳으로 이동
그래야만 호수를 다시 쓸수있으니......
손발이 얼어서 얼얼대고 볼 근육이 잘 움직이지 않을때쯤
추럭한대가 사료를 실고 입성
추운날씨에 에버렌드에서
달인 김병만 따라잡기가 성공을 하여서
병만씨의 약속이행
추운것도 잊은채 소장님과 봉사자님들은 화색이 만발
짤짤거리고 돌아다니는 웰시는 방에다 가두워두고
쫑교는 촬영팀에 방해가 될까봐
묵이님이 잡고 있는중
김병만씨가 트럭에서 옮겨 쌓아논 사료들
보기만해도 제 배가 부른듯 하더이다
앞으로 달인 따라잡기에 성공하실적마다
사료 1톤씩 기부하시겠다는 병만씨 우진씨
정말 감사합니다 추운날씨에 몸도 잘 풀리지 않을낀데
도전까지 하시니 심적으로도 부담이 많으시겠지요
앞으로 울 회원님들 토요일 KBS7에서 하는 가족탄생
꼭 시청하시여 병만씨가 따라잡기 성공하시길 기원해주시길 바랍니다
지붕에서 녹아내린 눈이 다시 고드름이 달리고
전선줄에도 새로 고드름이 생겼습니다
내손에 전기가 통하는듯 찌리찌리 한참 이상하더니
따뜻한 방에서 뜨끈한 국물로 몸을 뎁폈더니
이제는 괜찮아졌어요
미경씨도 내 증상과 같더니 지금은 괜찮아졌는지 궁금혀~
니뿐이님은,볼일이 있어서 달인팀이 오시기전에
먼저가시고 묵이님과 라떼순이님
노우진씨와 단체사진
싱싱이 코는 빨간코
충주에서 오신 라떼순이님 얼굴도 예쁘고,성격도 시원시원하시고
서울에서 오신 니뿐이님도 활발하시고 ,묵이님,
유기견보호소에 봉사다닌 경험이 있으셔서 정말 일 잘하시드라구요
라떼순이님이
크리스마스인데, 멍이들 선물 못사왔다고
저녁식사를
송년회때 가기로 했던 월남쌈집에서
거~하게 한턱 쏫셨답니다
먹기는 참 잘먹었는데
미안해서 어쩐데유~
다음에도 봉사와주신다고 약속을 해주셨습니다
콜택시 불렀는데,오지를 않아서
막차놓칠까봐 서둘러 오리온님이 터미널까지 픽업해주셨답니다
오늘 일정보고 끝
첫댓글 좋은일이 매일 매일 생기면 더 좋겠지만 한에 한번만이라도 아가들 입양도 후원도 희망상황 입니다.을 성공하시리라 믿고 있었기에 더욱더 기쁘네요.사랑합니다. ^^
김병만님.노유진님. 감사드립니다. 저는
싱싱님 코가 빨개졌네요. 추운날씨에 고생많으신 여러분
제 코는 빨란코,지금 목소리는 허스키,나의 눈은 @@술먹은사람같아요. 감사합니다
참 싱싱님 얼음먹는 덩치 큰 아가는 루시에요.
그래요? 정은이라나 뭐라나 하여튼 사람이름 같았는데 ㅎㅎㅎ
골든리트리버는 루시이고요, 정은이는 혼자 생활하는 잉글리쉬 쉽독입니다^^
행복이아빠가 잘 아시네요 .루시 진짜 얼음 잘먹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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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보담은 안나왔지만, 멋져요~
싱싱님, 넘 고생많이 하셨어요 손에 전기오는건 없어졌어요 ^^* 오늘 함께해서 넘 즐겁고 행복했어요 푹~~주무세요
다행이네요.저도 즐거웠어요 .
늘 고생 많으세요....
봉사 사진도 열심히 올려주시고 추운 날씨에 힘드셨겠어요...
사료보니 정말 든든하네요...ㅋ
사료보면은 든든해지는건 누구나 똑같은가봐요 ㅎㅎㅎ고생은 뭐~ 손과 발이 시려워서 혼났지, 즐거웠습니다
평강공주 첫걸음에.. 후기에 너무많이 등장하여.. 부끄럽습니다ㅠㅠ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었네요.. 응아 치우느라 바빠 아가들 다 안아주지 못해 미안한맘.. 다음에 또 더 안아줄 아가들이 많아 기쁜맘이 교차합니다.. 함께하신 많은분들 감사합니다^^ 빠른시일내에 커피 대접할수있는 장비(?) 마련 하겠습니다^^ 터미널까지 베스트 드라이버의 면모를 보여주신 오리온님.. 감사합니다^^
무사히 귀가하셨군요 .만나서 무지 무지 반가웠구요 저녁사주셔서 너무너무 좋았다오 .ㅎㅎㅎ 거기다 회원님들 커피대접할수있는 장비까지 해주신다니 감사합니다 (난 누가 뭘 주면 너무 좋아 ㅎㅎ) 오늘 고생 너무많이 하셨어요 . 다음에 또 만나요
라떼님 추운 날씨에 수고 많으셨네요. 봉사하는 모습 정이 훈훈합니다.
모두들 수고 많으셧습니다. 아기들 선물 들고 간다면서 혼수 준비로 어제도 종일 서울에서 분주하게 밤 10시에 집에 도착햇답니다.
요즈음은 시간이 없다는 말 실감하는 날들입니다.^^
에머랄드님^^ 저희 보셨어요?? ㅎㅎ 따님 준비로 바쁘시지만 기쁜 나날들 보내시네요.. ^^ 추운데 건강챙기시구요^^
뉴싱싱어머님^^ 담에 라떼순이가 더 맛난걸루 대접할께용^^ 또 뵙겠습니다.
ㅎㅎ라떼순이님 주문처럼 26일 눈은 안왔는데, 날씨는 여전히 추워서 힘드셨겠네요...
뉴싱싱님, 정미경님, 목이님, 라떼순이님, 니뿐이님 정말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기도빨이 통하는듯요~^^ 추웠지만 햇살따뜻해 포근했습니당^^
다행이 햊볕이 넘 좋았어요. 하늘에 감사.... 빨리 봄이 왔으면. ....첨으로 겨울이 싫었습니다.
추운 날씨에 수고 하셨네요. 아가들 물이 꽁꽁 언걸 보니 .... 맘도 아프고... 이 추운 날씨 얼릉 지나갔음 좋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제 볼이 너무 시려울때 아가들 안고 부비면 따뜻해지드라구요.추운날씨는 정말 싫어요 .감사합니다
한바퀴 돌고나니 처음 그릇에 살얼음이 벌써 생겼더라고요. 에고~~어찌해야하는지......맘 아펐어요.
크.. 고드름이나 물이 꽁꽁 언 사진을 보면 얼마나 추울지..이런추운 날씨에도 열심히 봉사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당!!
그래도 싱싱님이 찍어주신 아가들 눈망울을 왤케 따뜻해 보일까요 ㅎㅎ
응달은 정말 추워요 햇빛이 잘 안드는 견사에 난로라도 놓아주면 좋은데,,,,,,,,,
맞아요. 방법을 한번 찾아 봤으면 좋겠어요. 우리 모두 함께하면 못할일이 없을듯. 화.이.팅!!
정말 추운날씨에 고생많으셨어요..도전 성공하시느라 넘 힘드셨을 김병만씨...고맙습니다.^^
많이 힘들었나봐요.촬영 끝나기 무섭게 차속으로 ,,,,,,,,,저도 다시한번 김병만씨 고맙습니다
정말 다들 고생많으셨어요^^ 뉴씽씽님 핑크 작업복 있으니 샤방샤방 하시구 이쁘시더라구영~^^ 사료는 정말 크리스마스 선물 같네여 너무 감사한일이예요 제가 다 배프르네요^^
젊고 예쁜 평강에 봉사자님들이 핑크색 작업복 입고 봉사하시는것 정말 부러웠다우 그래서 입어봤는데 이쁜건, 둘째치고 편안하고 바람도 막아주더라구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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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어요 정상환학생은 항상 말이없고 일만 열심히 ....너무 이뻐 ㅎㅎ묵이님 예쁘고 일잘하는 처자들 다음에도 많이 모시고 오세요 ㅎㅎㅎ수고 많이하셨습니다
진짜 과묵하시더군요. 언제 또 봐요.그땐 밝게 인사해요.........너무 과묵하셔서 제대로 인사도 못한것 같아서....쩝.ㅋ..ㅋ
이제야 카페에 들어와 확인하네요. 휴~~~ㅋ.ㅋ 출발할때는 추워서 어쩌나 걱정했는데 얼어버린 아이들 물그릇을 보고는 넘 미안했어요. 정미경님께서 시키시는데로만 했는데 어느새 모든 견사 밥그릇, 물그릇이 가득가득. 어찌나 뿌듯하던지. 햇볓이 들어오는방 아이들은 그래도 조금은 따뜻한데 그늘진곳 아이들의 방은 너무 추웠어요. 그늘진곳에 방한 용품을 설치할 방법은 없는건지요? 공지 띄우시면 최대한 돕겠습니다. 그리고, 루시하고 같은 방에 있던 혼자 외롭게 떨어져 앉아있던 아이가 넘 생각나네요. 정미경님께서 아이들 이름을 다아시는데 그아이는 모르시더라고요. 눈앞에 선합니다.
다음번 방문때는 대모에 참여할려고 해요. 보고 싶네요. 빨리 다시 방문하고 싶어요.마지막 뉴싱싱님! 정말 멋지세요!!!존.경.
니뿐이님, 그날 진짜 엄청 고생하셨어요 넘 잘하셔서 그많은 아가들 밥과물을 줄수있엇네요 그리고 혼자 떨어져있는 아가가 누구였을까요? 저도 정신이 없어서 제가듣고도 답을 못했을수도 있고요 아님 정말 이름을 모르는아가일수도 있어요 이름 모르는아가 많아요^^* 이젠 한가족에 가시면 혹시라도 그아가 있을수 있어요 한번 보세요^^*
에구,고생만 하시다가 그냥 가셔서 섭섭했는데.댓글로나마 다시 만나니 무지 반갑습니다.다음에 꼭 오실거죠? 기다리겠습니다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모두모두수고하셨어요^^ 가끔봉사겸 사료가바닥이난걸보고 마음이아팠는데 당분간이겠지만 아가들이저걸 맛있게먹을생각을하니 너무기분이좋습니다^^
사료바닥 않나게,김병만씨 도전 성공하시길 빌어드려야지요 .돌쇠님 감기조심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