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9집 Infinity/앨범- 마치 너인 것처럼
차가운 바람이 부는 거리.. 스치는 얼굴 하나
우리 추억을 함께 채워준 너의 친구였지소리 질러 부르고 말았어 창피한 줄도 모르고
네가 아닌데 너인 것처럼 얼마나 좋았는지관심도 없는 얘기로 한참을 빙빙 돌아다들 잘 있냐는 말로 너의 얘길 물었지정말 다행이야 그 누구보다 행복하다는 네 소식에
좋은 사람과 좋은 곳에 잘 있다며 친군 웃었지가끔, 아주 가끔씩은 내 얘길 묻기도 한단 말에
오래 전 처음 그날처럼.. 가슴이 설레어와
때 맞춰 내려준 비를 피해 급히 찾아온 이곳이마침 너와의 추억 가득한 바로 이곳이었어관심도 없는 얘기로 한참을 빙빙 돌아
다들 잘 있냐는 말로 너의 얘길 물었지웃고 있었지만 많이 애썼어 고이는 눈물 들킬까 봐이렇게 기쁜 소식인데 왜 자꾸 눈물이 나던지멀리 저기 멀리 사라져가는 친구의 뒷모습에
오래 전 마지막 밤처럼 가슴이 또 아파 와.. 널 만났던 것도 아닌데.. 마치 너인 것처럼....
출처: U F C 공식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로랜조
첫댓글 우왕 ㅋ 굳 ㅋ 역시 경호형!!
역시 김경호
ㅋ ㅑ . . . . . . . . . . G oo d
첫댓글 우왕 ㅋ 굳 ㅋ 역시 경호형!!
역시 김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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