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큰 충격에
요 며칠간은 애써 뉴스를 외면했다.
하지만 그래도 마음 한구석에 도사리고 있는 희망의 끈은 아직 떨쳐버리지 못하고 있다.
혹여 생존소식이라도 들려올까봐 뉴스에 또다시 귀 기울이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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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신의 세상에서
불안과 두려움이 이따금씩 엄습한다.
분노가 치솟기도 한다.
우리 국민들이 느끼고 있는 외상이 이러할 진데 자식을 가슴에 묻은 부모들의 마음은 어떠할까.
생각이 여기에 미치지 몸서리가 처진다.
운동을 통해 건강한 육체를 만들듯, 좋은 음식 먹고 트라우마를 극복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우리 몸에 좋은 오리고기 맛집을 소개한다.
상사 가는 길의 미주농원이다.
이곳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진짜배기 맛집이다.
오리고기 전문점으로 맛돌이가 아주 오래전부터 즐겨 찾는 곳이다.
분위기도 좋다.
아름다운 정원에는 나무가 우거지고 계절마다 예쁜 꽃들이 피어난다.
멋진
별채와 안채가 있는데
미리 예약을 하면 안채의 방이나 별채에서 오붓하게 음식을 먹을 수 있다.
이곳의
품질 좋은 오리숯불구이는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안주면 뺏어먹으라는 오리고기는 우리 몸에 좋은 영양식이다.
특히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기력 회복에 아주 좋다.
혈관청소의 최고봉으로 알려진 오리고기와 오리알에는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참기름에 섞어먹으면 피를 맑게 해준다.
오리고기의 레시틴 성분은 혈관 벽을 청소해주고 치매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중풍과 혈압에도 효험이 있어 살아있는 약이라 불린다.
허준의 동의보감에는 오리가 ‘사람의 기운을 보강해 주고, 비위를 좋게 하며, 열독(더위)을 풀어 주고, 특히 중풍, 고혈압을 예방하며,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빈혈 퇴치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먼저
호박죽으로 속을 달랜다.
선홍색의 탄력 있는
싱싱한 육질의 오리고기를 참숯에 구웠다.
고소한 풍미가 정말 좋다.
별 다른 찬 없이
그냥 먹어도 맛깔난 오리고기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다 좋아하는 음식이다.
마무리는 이것,
은박지에 돌돌 말아 참숯불에 넣어 둔 군고구마를 꺼냈다.
호호 불며 먹는 잘 익은 군고구마는 옛 추억을 불러온다.
참숯에 구워낸 오리고기와 군고구마의 맛, 아마도 오래도록 기억될 듯하다.
[업소정보]
상호 : 미주농원
주소 : 전남 순천시 덕월동 1252번지
전화 : 061-744-5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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