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 물생활에 입문하고 나서, 언제나 고민했던 것 중 한가지가 바로 자연스러운 물살입니다.
위의 동영상은 2자어항에 필그린 측면여과기 20w 짜리를 설치한 후 찍은 동영상입니다.
얼마전에 구입했던 10w 짜리 모터에서 나오는 물살도 계속 보다보니 좀 아닌듯 싶더군요. --;;;
바닥쪽에서 직접 돌로 쏴주는 방식은 여러모로 세팅도 힘들고, 부자연 스럽기도 하고...
그래서 이번에 20w짜리 측면여과기를 구입하여 물리적 여과력 UP 과 동시에 통상 사용하는
방법으로 측면여과기를 설치했습니다. 즉 위쪽에서 물살을 쏴서 벽면을 타고 돌게 하는 방식...
설치하고 나서, 이게 내가 원하던 물살이구나 라는 생각이들었습니다. -_-
그런데 어항 전체에 수류가 생겼다는 점과, 15%이상 증가된 전기사용량(헉)....
그리고 수온상승은 "M사 10w 수중모터"의 경우 상온보다 0.5도 높았고 현재 필그린 20w는
상온과 동일한 수온을 보여줍니다. 0.5도 차이.... 낮아진 수온은 위안이 됩니다.
첫댓글 그래도 고기둘이 정말 활발하네요.. 근데 이제 수초는 포기하셨나요??
진짜 너 말대로 훨씬 자연스럽다^^;; 지금 저거는 측면여과기를 오른쪽에 설치한건가 그럼??
참중이라고 항상 빠른 물살을 좋아하는게 아닌거 알지? 숨을 공간도 만들어 주는 센스 잊지말구^^ 녀석들 활발한게 너무 귀엽다~
화질도 좋고..녀석들 건강도 좋아보이고...주인 잘 만나서 그런가보다...잘 봤다 준형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