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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seman's Deck Column #11. Mana Proportion in Shard of Alara
1. 멀티 칼라 개관
바야흐로 또다시 다색의 시대가 찾아왔습니다. Wizards 에서는 5가지 기본 색에만 치중하여 덱의 다양성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주기적-정책적으로 멀티 컬러를 만들어 왔습니다.
처음 멀티컬러가 등장한 것은 Legend, The Dark, Chronicles 때입니다. (1994년?) 당시에는 Legend 블록 컨셉으로 전설적이고 특이한 생물 카드를 만들기 위해서 색을 섞는 것에 불과했습니다. 그래서 정말 쓸모없는 고발비 생물들이 다수였습니다. 물론 좋은 카드도 약간씩 있었지만, 대부분 거대 괴수 형태라서 굉장히 적게 사용되는, 단순히 컬렉터들을 위한 카드가 대부분이었습니다.
Ice Age, Alliance에서는 '2~3색의 특성을 모두 가진 카드'를 컨셉으로 조금씩 넣어줬습니다. 극소수의 몇몇 카드들이 쓰였을 뿐, 여전히 버림받았습니다.
Mirage, Vision, Tempest에 와서야 상극색 멀티 컬러 카드가 등장하기 시작하고, 여전히 구린 카드가 많았지만, 상당한 파워카드들이 등장하면서 멀티컬러 카드를 이용하기 위해서 색을 섞는 덱들이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StrongHold ~ Prophecy의 긴 공백기를 거쳐, 1998년, 멀티 컬러를 대대적으로 밀어주기 위한 Invasion 블록이 등장했습니다. 지금까지의 선입견 - 멀티 컬러 카드는 쓰기 힘들다 - 를 없애기 위해 다색 랜드를 권장하고, '무조건 쓰고 싶은 파워카드'를 다량 제작하여 사람들을 멀티 컬러의 세계로 끌어들였습니다. Invasion 때는 예전 버릇(?)을 못 버렸는지 수많은 꽝레어를 양산해서 욕을 먹었고 (당시까지만 해도 멀티컬러는 괴컨셉의 쓸데없는 카드란 인상이 강했습니다),
Planeshift는 무난했으나 Apocalypse에 와서는 '상극색이니까 쓰기 힘들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에 좀 많이 강한 카드들도 등장했습니다.( 물론 여전히 꽝은 많음)
Odyssey ~ Scourge 블록에서는 다시 예전처럼 '스토리 컨셉상 필요한 다색 카드'만 소수 등장했습니다. Judgment때는 좀 쎈 카드가 나왔지만 전체적으로는 많이 안 쓰였습니다.
Mirrodin은 아티팩트 메인 블록이라 나올 일이 없었고, Unhinged (-_-)나 Kamigawa에서는 심심해서 만든듯한 카드가 약간 등장할 뿐이었습니다. Mirrodin에서 아티팩트 색이 바뀐 영향으로, 이때 멀티 컬러도 색이 조금 바뀌게 됩니다.
(심심해서 만든 카드에 맞으면 울고 싶어진다는 진실을 만든 그 카드)
2005년 제 2의 부흥기 Ravnica 블록이 등장합니다. 5색 중 2색을 조합하는 10가지 조합색에 길드명을 붙여서 그 컨셉에 따른 다양한 카드가 등장하였습니다. 100장 이상의 다양한 멀티컬러 카드들이 등장하고 많은 파워 카드들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멀티 컬러 카드는 색 조합때문에 쓰기 어렵다'는 편견을 완전히 탈피한 'Hybrid 컬러 카드가 처음으로 등장합니다. 이것도 다색이지만 개념이 완전히 다르죠.
(이 카드들이 좋다는 데 이견을 걸면 X초딩일뿐)
2006년 Time Spiral에서도 멀티 컬라는 등장합니다. Timeshifted 카드들과 이 당시에 나온 카드를 비교해보면 디자인의 차이를 바로 느낄 수 있습니다. 파워는 대체적으로 평이했습니다. 옛날에 잘 나가던 것 위주로 쓰던 느낌이었습니다.
2007년 Lorwyn은 2색 종족덱 컨셉이지만 Doran과 Sygg, Gaddok을 제외하고는 많이 쓰이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Hybrid 카드들이 굉장히 잘 나갔습니다.
그리고 2008년, 제 3의 멀티 컬러 부흥기라고 할 수 있는 Shards of Alara가 나왔습니다. Bant, Esper, Grixis, Jund, Naya 라는 이름의 3색 인접색 Shard를 기준으로 다양한 카드들이 나왔습니다. 이제 당분간 이 카드들을 사용하여 MTG를 즐기게 됩니다.
(우리랑 놀자~ 어흥~)
서론이 엄청 길었습니다. 이번 칼럼 에서는 바로 이 멀티 컬러 카드들을 잘 사용하기 위하여 랜드, 즉 마나 소스를 어떻게 구성하는 것이 좋을까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아무리 강하고 좋은 카드라도 손에 들고서 사용하지 못한다면 의미가 없죠. 먼저, 현재 Type 2에서 사용가능한 랜드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 Land cards in Standard (T2)
Basic Lands(5) :
Plains, Island, Swamp, Mountain, Forest
10th Edition(16) :
Adarkar Wastes, Underground River, Sulfurous Spring, Brushland, Kaplusan Forest,
Cave of Koilos, Llanowar Waste, Yavimaya Coast, Shivan Reef, Battlefield Forge,
Quicksand,
Forbidden Watchtower, Faerie Conclave, Spawning Pool, Ghitu Encampment, Treetop Village
Lorwyn (16) :
Ancient Ampitheatre, Auntie's Hovel, Gilt-Leaf Palace, Secluded Glen, Wanderwine Hub,
Vivid Meadow, Vivid Creek, Vivid Marsh, Vivid Crag, Vivid Grove,
Windbrisk Heights, Spinerock Knoll, Howltooth Hollow, Shelldock Isle, Mossword Bridge,
Shimmering Grotto
Morningtide (4) :
Murmuring Bosk, Mutavault, Primal Beyond, Rustic Clachan
Shadowmoor (11) :
Mystic Gate, Sunken Ruins, Graven Cairns, Fire-Lit Thicket, Wooded Bastion,
Mistveil Plains, Moonring Island, Leechridden Swamp, Madblind Mountain, Sapseep Forest,
Reflecting Pool
Eventide (6) : Cascade Bluffs, Fetid Heath, Flooded Grove, Rugged Prairie, Twilight Mire,
Springjack Pasture.
Shard of Alara (10) :
Bant Panorama, Esper Panorama, Grixis Panorama, Jund Panorama, Naya Panorama,
Seaside Citadel, Arcane Sanctum, Crumbling Necropolis, Savage Lands, Jungle Shrine
총 68장. 솔직히 써보고 저도 좀 놀랐습니다. T2에 Land가 이렇게 많았던가... 어쨌든 이 글의 목적은 이 68종류의 대지카드 중 어떠한 것을 몇장 넣을 것인지를 결정하는 데 있습니다. 그러면 이 Land들을 몇가지로 분류하여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Basic Land
말 그대로 기본 대지 입니다. MTG에서 Mana를 뽑는 원천이며, 각 장소에 걸맞는 색의 Mana를 생산합니다. 한번의 Tap으로 한 개의 Mana를 생산하고, 특별한 Penalty는 없습니다. landwalk를 가진 생물에게 당하기도 합니다. 단색덱이라면 그냥 이걸로 다 채워도 큰 문제 없습니다. 하지만 다색덱이라면 적당한 비율로 넣어야 하고, 때로는 자기 주문과 다른 색의 땅 밖에 나오지 않아 주문을 쓰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2) Damage Land
무색 마나를 뽑을 때는 괜찮지만 유색 마나를 뽑을 때는 1 Damage를 입습니다. 대신 2가지 색을 뽑을 수 있습니다. 인접색은 Ice Age에 처음 등장했고, 상극색은 Apocalypse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Tempest에 나온 랜드는 조금 다른 부류) 10종 모두 10판에 재판되어서 현재 사용되고 있습니다. 처음 이 랜드를 보게 되면 이런 의문을 갖습니다. '아니, 맞으면서 뽑는 땅이 왜 레어야? 게다가 가격도 비싸네' 하지만 2색을 뽑을 수 있다는 점은, 위에서 설명한 '색이 안 맞아서 주문을 못 쓰는 상황' 이 될 확률을 크게 줄여줍니다. 예를 들어 산 12, 숲 12를 넣었다면, 덱 내에 적 마나를 뽑는 카드는 12/60, 즉 1/5가 됩니다. 하지만 10산 10숲 4 Kaplusan Forest를 넣었다면, 적마나 녹마나 모두 14/60이 되어 나올 확률이 더 높아집니다. 그리고 항상 데미지를 맞는게 아니고, 나중에는 무색으로 사용하면 되므로 '덱의 안정성' 차원에서 많이 사용되던 카드입니다. 요즘에는 필터 랜드를 더 많이 쓰는 추세입니다.
3) Filter Land
무색 마나는 그냥 뽑을 수 있고, 유색 마나를 넣으면 2가지 유색 마나의 조합(XX, XY, YY)을 뽑을 수 있게 해주는 땅을 말합니다. 비슷한 컨셉은 예전에도 있었지만, 지금은 Shadowmoor, Eventide에 나온 10종의 대지를 일컫는 데 쓰고 있습니다. damage land와 비교해보면, 장점은 2색을 뽑느데 데미지를 입지 않는 다는 점 입니다. 게다가 데미지 랜드는 베이직 랜드와 같이 있을 시에 XX, XY밖에 못 뽑지만, 이것은 YY도 뽑을 수 있습니다. 반면에 단점은 필터랜드만 한 가득일때는 유색을 뽑지 못한다는 점 입니다. 적어도 하나의 색이 맞는 유색 마나가 존재해야 제 구실을 할 수 있죠. 그래서 가격도 성능도 모두 우월하지만 데미지 랜드를 완전히 대체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4) Tap Land
'comes into play tapped'가 붙어 있는 land를 통틀어서 통칭 탭랜드라고 부릅니다. 탭되서 들어온다는 뜻(편집자 주 : '탭되어진채로 들어온다' 가 올바른 우리말 표현입니다) 은, 깐턴에 바로 마나를 뽑을 수 없음을 의미합니다. 페널티죠. 대신 이런저런 특수능력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먼저 10판의 탭랜드들은 생물로 변신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공/수에 모두 유용하게 쓰이게 됩니다. 나온 턴에 바로 뽑지는 못하지만, 자기가 할 일이 없는 턴이나, 중후반에 대지가 충분할 때 깔게 되면, 기본 대지를 까는 것에 비해서 훨씬 나은 느낌입니다. (공짜 생물 하나) 방어 성향이 강한 백색, 흑색을 제외하고는 상당히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다음은 Vivid 랜드. 탭되서 들어오는 대신, 2번은 아무색이나 뽑을 수 있습니다. 색말림을 굉장히 쉽게 해결해주는 좋은 카드입니다. 이번에 SHA에 3색 탭랜드가 나오면서 사용빈도가 급격히 줄었지만, 여전히 5색덱에는 유용합니다.
Lorwyn의 Hideaway Land는 나올 때 서고 위 4장 중 하나를 선택하고,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그 카드를 저비용에 쓸 수 있게 해주는 랜드입니다. 무슨 마법이 걸리느냐는 운이지만, 조건을 만족하면 엄청나게 쓰기 어려운 바법도 쉽게 쓰게 해주기 때문에, 처음에는 저평가되었으나 나중에는 각광받게 되었습니다. 적색이 세계대회 4강에 나와서 매우 떳고, 지금은 가장 조건이 편한 백색이 많이 쓰입니다.
Shadowmoor에 나온 특수 basic land는 그냥 무시해도 됩니다. 성능도 별로 안 좋고, 조건도 귀찮습니다. 녹색이나 흑색 정도 1~2장 넣고 쓰기도 합니다.
5) 종족랜드
평소에는 탭랜드이지만, 플레이할때 손에서 특정 종적 카드를 보여주면 페널티 없는 2~3색 랜드로 사용 가능합니다. 특정 종족 카드가 많은 덱들에 매우 유용하게 쓰입니다.
6) 기타
Quicksand - 옛~날에 초반 생물 견제용으로 썻던 카드, 요즘에는 거의 안 쓰임.
Shimmering Grotto - 지금은 Extended로 내려간 Prismatic Lens의 기능을 가진 Land. 사용 주문의 비용보다 대지가 많아야 사용이 가능해서 잘 안 쓰임. 후반에는 쓸만함.
Springjack Pasture - Eventide 부스터 뜯을때 레어가 랜드일때, 앗싸 돈이다~ 하다가 뒤통수 맞는 랜드.. 취미삼아 1장쯤 넣어볼 만 하다.
Mutavault - 가격이 말해주는 최고의 랜드. 종족 Aggro덱에 최고의 효율을 발휘하며, 컨트롤덱의 방어 생물로도 적격, Demigod이 뜨기 전까지 거의 모든덱에 들어갔던 카드. 이번 블록이 멀티 컬러 인건 이 카드 가격 좀 내려보려는 의도라는 음모론도 들린다.
Reflecting Pool - 반사의 연못. '내가 가진 대지가 생산 가능한 색'의 마나를 뽑아 줍니다. 이 부분이 굉장이 조심할 부분입니다. Reflecting Pool은 만능 5색 랜드가 아닙니다. 다수의 상황에서 페널티 없이 원하는 마나를 뽑을 수 있지만, 몇몇 경우에는 굉장히 아쉬운 랜드입니다. 일단 장점은 Filter Land를 깔끔하게 돌려줍니다. Vivid Land가 있다면 5색 랜드가 됩니다. 하지만 Reflecting Pool만 있다면 무색 조차도 못 뽑습니다. 또한 '숲 숲 Reflecting Pool' 같은 핸드라면 평범한 베이직 랜드일 뿐입니다. 3~4장 넣는다고 손해를 보는 일은 거의 없지만, 마나 비율을 계산 할 때는 주의해야 합니다.
Panorama 들 - 이번에 새로 나온 시리즈 입니다. 기본적으로 무색 마나를 생산 가능하고, 1, tap, sacrifice this land로 자신의 shard에 맞는 basic land를 찾아와서 '탭 된 상태로 들여오는' 역할을 합니다. 이 점은 예전에 나왔던 패치랜드와는 약간 다른 양상을 가집니다. 가져온 땅을 바로 사용할 수 없는 점 입니다. 패치랜드가 굉장히 선호되던 이유는 서고의 카드 장수를 줄여서 원하는 카드가 들릴 확률을 높여주는 데 있었습니다. 색말림 방지는 그 다음이죠. Panorama 시리즈는 패치랜드의 장점은 갖고 있는데, 찾아온 색을 바로 사용할 수 없다는 치명적 단점이 있습니다. 게다가 1턴에 찾을 수도 없기 때문에 매우 난감합니다. 그래서 좀 느긋한 컨트롤 덱이나, 확실하게 찾아올 타이밍이 나오는 덱 (2턴에 할일이 적은 덱)에서 사용하기 좋습니다.
3. 기본 비율 결정 방법
사실 기본적인 마나 비율 결정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카드비율 = 랜드비율로 맞추면, 이론적으로는 아무런 문제 없는 덱이 완성 됩니다. 백색카드 24장, 청색카드 12장이면, Plains 16, Island 8로 넣으면 됩니다. Draft나 Sealed에서 랜드 비율을 결정하는 원리와 같습니다. 여기에서 4 Adarkar Wastes, 4 Mystic Gate를 추가 한다면 거의 100% 색이 말리는 일은 없습니다. 만약 WU카드가 10장 있다면 (백색 19 청색 7이라고 가정) 백청의 비율은 29:17이 됩니다. (2:1과는 다릅니다) 그렇다고 청색 비율을 늘리느냐? 그건 아닙니다. '백청'의 비율을 늘려야 합니다. Mystic Gate를 꽉 채우고, Adarkar나 vivid를 채우면 됩니다. 최대한 한 색으로 몰린 핸드를 갖지 않도록 하면 됩니다.
두번째로 1WW, 1UU같은 것에 주의해야 합니다. 같은 백색 카드라도 2W는 쉽게 쓸 수 있는 반면, 1WW나 WWW는 쓰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런 카드가 많을수록 그쪽색의 마나를 많이 뽑게 끔 비율을 늘려주면 됩니다.
세번째, 카드를 쓰게 되는 타이밍은 언제인가를 생각해봐야 합니다. Incinerate(1R) 같은 카드는 초반부터 사용 가능해야 하므로, Red마나를 뽑을 수 있는 카드를 다량 배치해야 합니다. 반면, Arbiter of Knowledge(6W)같은 카드는 중 후반에 사용되는 카드로, 7~8랜드가 되는 시점에 W마나 하나만 뽑으면 사용 가능하므로, 다른 백색 카드가 없다면 2~4장의 백마나를 뽑는 랜드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기본적으로 생각할 것은 이 3가지 입니다. 그리고 나서 생각하는 것이 무색의 비율 / 탭랜드의 비율, 마나부스팅, 덱 성향 등등입니다. 이것에 관해서는 다음 글에 나오는 예시를 통하여 이야기해보록 하겠습니다.
(다음 글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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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군인신분으로써 ...이런 주옥같은 글로 매직계에 기여하시다니.역시 조정우님!ㅋㅋ 남은 군생활도 화이팅입니다.
엇 이거 내가 쓴 글인데 같이 일하는 권오홍님이 로그인한 컴퓨터로 작성 해버렸네여 ㅡ_ㅡ;;ㅋㅋ
권오홍 x 박민영
인환씨...토요일에 뵙지요...흠...음성대 X 김인환으로?!
헐...뭐냐;;;난 이상하게 내 기억에도 없는 댓글을 달았구나;;;
퍼니셔스 디드는 멀티컬러가 낳은 최고의 역작 사기 카드중 하나 ㅎㅎ 갠적으로는 리플렉팅 풀이 최고! 예전보다도 더 강력한(템피 시절)점은, 황동의 도시는 없지만 비비드 랜드나 특히 필터랜드가 있어서라는거에 동감입니다.
흠.. 기니만 수고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