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상훈(대구 서구) 의원실에 따르면 최근 전문기관에 의뢰해 KTX 서대구역사 건립 타당성을 사전 분석한 결과, 비용보다 편익이 커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이런 평가가 나온 가장 큰 요인은 서대구역 영향권에 속한 주민 숫자가 동대구역보다도 많다는 점이다.
김 의원에 따르면 서대구역 영향권역 주민(148만 명)이 동대구역 영향권역 주민(110만 명)보다 38만 명 많다.
KTX 서대구역이 건립되면 오는 2019년 하루 이용객도 1만 3천 명을 넘을 것으로 추산됐다.
대구 달성군 지역 인구 유입이 가속화되고, 경북 남부지역과 경남지역까지 물류 수송, 주민 편의 면에서 교통 수요가 상당하다는 점도 긍정 요인이다.
동대구역이 곧 포화 상태가 될 거란 전망도 서대구역사 건립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 인근 KTX 전용 궤도에서 철도 사고가 나면 KTX 서대구역사가 비상대피용 우회 선로 역할을 할 수 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7/20/0200000000AKR20150720157600053.HTML?input=1179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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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그래도 이해되는게 얘네는 주위가 산이라서(KTX 금정구간은 터널이죠) 어쩔 수 없이 부산역,구포역 2체제를 그나마 인정하는데
근데 대구는 거의 평지 아닌가요?
하여튼 대구 지자체는 왜 그러는 건지..??
대구 국제 공항이 계속적인 적자이면서도 부산 가덕도에 대항해서 산밖에 없는 밀양에다가 국제공항을
건설한다고 지껄이고 (???)...왠 서대구 KTX 얘기인 건가요...??
여기저기 부채 발생하는 것부터 메꿀 생각을 해야 하는 거 아닌가..?? 김 상 훈 의 원
중간정차역 늘어나는거야 이제는 그러려니하고요.
안 가봐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를 아주 크게 짓는다고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서발 KTX 열차까지 정차하면 포화되나요? (설계상의 미스가 있는건지)
기껏 고속전용선 지어서 용량을 늘려놨더니
다시 구선에 ktx를 넣을 생각을 어떻게 할수 있는지 신기하네요.
대구권 광역전철 신설역이라면 몰라도 ktx 정차는 무리수가 많죠.
어떤 "뭣도 모르는 엉터리 전문기관"이 그따위로 엉터리 분석을 했다는 것인지 그 소위 전문기관 이름 한번 알고 싶군요.
왜 이런 미친 짓을 하려고 하는지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