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져숯불갈비 2022 지역사회 공헌 우수 소상공인 선정
100만 넘는 소상공인 중에 4개 선정
지속적인 헌신, 따뜻한 지역사회 본보기 조성 기여
신망이 두터운 자로 선정돼
서울시 종로구 수표로(낙원동) '배터숯불갈비(대표 김성재)' 음식점이 서울특별시로부터 ‘2022 지역사회공헌 우수 소상공인 업소’ 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자원봉사, 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는 2022년 지역사회 공헌 우수 소상공인 후보자를 추천받아 서울시 100만 넘는 소상공인 중에 4개의 업소를 선정해 시상을 했다.
소상공인 선발은 2015년 시작됐으며, 이 사업을 통해 선발된 소상공인은 현재까지 총 100여 명이다.
추천대상은 지역 이웃을 위해 자원봉사, 기부, 선행을 실천하거나 교육, 의료, 문화 등 분야별 재능기부를 지속해서 실천하는 소상공인이다.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에게 식사를 무료로 대접하는 식당 사장님, 불우이웃에게 음식을 꾸준히 기탁하는 식당 사장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아침마다 직접 동네 방역에 나선 슈퍼 사장님,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찾아가 머리를 잘라주는 헤어디자이너 등이 모두 해당됐다.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등의 활동을 지속적 혹은 헌신적으로 해온 자로서 이 같은 활동이 따뜻한 지역사회 본보기 조성에 기여하여 주위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자로 선정이 돼 우수 소상공인으로 선정된 것이다.
서울시는 추천을 받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선발심사위원회, 서울시 공적 심의 등을 거쳐 10월 말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소상공인으로 선발된 배터져숯불갈비는 12월 소상공인 주간에 개최되는 시상식을 통해 시장 표창과 지역사회 공헌 우수점포 인증 현판을 받았다.
김성재 대표는 배터져숯불갈비 대표로 이웃을 위해 이웃들과 소통을 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모습을 통해 재능기부 문화를 선도하고, 사회에 많은 공헌을 했으며 이를 인정받아 우수 소상공인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서울시 소상공인 정책담당관은 “올해의 우수 소상공인 선정은 지역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통해 주민 향복지수 향상에 기여한 공이 있는 사람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고 밝혔다.
서울시 소상공인 정책담당관은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우리 동네 사장님’ 덕분에 우리 사회가 따뜻해지고 골목 경제가 건강해진다” 라며 “올해는 특히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상황에서 온기를 나누는 소상공인들의 미담을 나누고 이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넘버1 배터져숯불갈비는 돼지양염갈비의 무한리필을 한 전문 업소다. 송해길에 있는 배터져숯불갈비는 돼지양념갈비 이외에 삼겹살.LA갈비 등 여러 음식을 취급하면서 서울 시민들이 많이 찾는 인기 음식점으로 알려져 있다.
전남 영암군 학산면 출신인 김성재 대표는 음식점을 경영하면서 주 메뉴로 취급한 돼지양념갈비를 구청, 영암군, 연천군 등 사회에 기탁하는 선행을 베풀어와 착한음식점으로 지정됐다. 그는 ‘제5회 자랑스러운 한국인인물대상 사회봉사공헌부문대상’ , ‘제27회 아시아문화경제인대상 사회봉사부문대상’ 을 받았고, 또 영암군으로부터 '자랑스러운 월출인상' 수상하는 등 사회로부터 기부천사로 인정을 받는 등 귀감이 된 모범적인 인물로 선정이 됐다.
김 대표는 매년 연말이나 명절을 기해 돼지양념갈비를 기탁해오고 있는 등 불우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주고 있다.
우수 소상공인 업소로 지정을 받은 김성재 대표는 “서울시에서 우수 소상공인 업소로 선정해준 것 같아 영광이다” 라며 “아직도 부족한 점이 있지만 언제든지 이웃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제가 가진 능력을 이웃들에게 베풀어 우리 이웃들의 행복 증진을 위해 함께 가고 더불어 사는 김성재가 되겠다” 고 말했다.
김 대표는 “우수 소상공인 업소로 선정된 만큼 최고 모범업소로 기본정신에 충실히 해 항상 이웃과 함께한다는 자세로 초심을 잃지 않고 꾸준히 활동을 이어나가 사회에서 가장 모범을 보여주는 등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준 살만하는 세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배터져숯불갈비가 되겠다” 면서 “따뜻한 사회.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간 '성재드림' 으로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 활동을 더욱더 활발히 수행하겠다” 고 약속했다.
서울시 소상공인 정책담당관은 “2015년도부터 실시한 우수 소상공인 선정, 자리를 빌려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해주고 계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며 “봉사, 기부 등 일상 속 나눔 활동은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고 의미를 뒀다.
김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