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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우시 브와슈차크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이 지난 7일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열린 '폴란드 수출형 FA-50GF 1호기 출고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KAI
2.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신임 차관 13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우리 정부는 반(反) 카르텔 정부”라며 “이권 카르텔과 싸워달라”고 말해.
이날 윤 대통령은 신임 차관들을 향해 “국가와 국민, 헌법 시스템에 충성해달라”며 이같이 당부.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신임 차관들과 오찬에서 “민주사회를 외부에서 무너뜨리는 것은 전체주의와 사회주의이고, 내부에서 무너뜨리는 것은 부패한 카르텔”이라며 “내정도 외치도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을 갖고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해.
3.한국 경제가 지난달 16개월 만에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며 겨우 반등을 위한 동력을 마련했으나 민주노총은 예고대로 2주간 총파업에 돌입.
이들은 특히 윤석열 정권 퇴진과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방류 중단 등을 핵심 의제로 내세우며 사실상 ‘정치 파업’ 을 시작.
3일 민주노총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총파업 시작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열어.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수능의 킬러문항이 문제가 아니라윤석열 정권이야말로 국민을 죽음으로 내모는 킬러 정권”이라고 발언 수위를 높여.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소속 퀵서비스 노동자들이 3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열린 총파업 대회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행진하고 있다. 민주노총은 이날부터 2주간 40만여명이 참여하는 총파업에 돌입했다.
4. 윤석열 정부가 전임 문재인 정부때 태양광 등 전력산업기반기금사업 사용 실태를 점검한 결과 5824억원 규모의 부정이 적발.
1·2차 점검을 통해 적발한 총액은 8440억원에 달해.
태양광 사업에 집행된 눈먼 돈이 또다시 드러나면서 정부가 추진하는 보조금 개혁작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예방추진단장을 맡은 박구연 국무1차장은 3일 브리핑에서 전력기금 2차 점검 결과 총 5359건, 5824억원의 위법·부적정 집행 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혀.
이번 점검은 지난해 9월 1차 발표에 이은 것으로 한국전력 전력기금사업단,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지방자치단체,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을 대상으로 이뤄져.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이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전략산업기반조성사업 2차 점검결과 발표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정부, 환수 요구 404억원·수사 의뢰 626건 예정
♢"기금 운영·집행 점검 미흡…강력한 제도 개선 추진 예정"
5. 교통 검문을 피하려던 알제리계 10대 청소년 나엘(17)이 경찰의 총격으로 사망한 데 따른 프랑스 이민자들의 ‘분노 시위’ 수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2005년 무슬림 청년들이 일으켰던 이민자 2세 소요 사태 이후 18년만에 프랑스의 민낯이 다시 한번 낱낱이 드러났다는 분석.
프랑스 정부는 이번 시위 사태가 급속도로 빠르게 확산되고 과격해진 주요 원인으로 SNS를 지목.
3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프랑스 전역으로 확산한 분노 시위는 6일째인 이날까지 아직 현재 진행형.
정부는 폭력사태 격화 방지를 위해 4만5000여 명에 달하는 경찰 병력과 함께 장갑차와 헬리콥터 등 중장비까지 투입했지만 시위를 완전히 통제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황.
이날 기준 시위 참여자 중 3000여명 이상이 체포되고 건물 화재와 파손, 약탈 등을 포함해 2500여 건 이상의 피해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져.
6. 삼성전자, 메모리·통신 전격 조직정비
♢D램 개발실장 황상준 임명
♢급성장 HBM 주도권 잡기
♢네트워크 '선행개발팀' 신설
♢6G 통신기술 선점전략 가속
♢P&G 출신 이정주 상무 영입
♢관세청 출신 강연호 상무도
7. "3분기부터 실적 반등"… 기대 큰 업종은 조선·車·전력
♢상장사 172곳 실적 전망
♢2분기 영업익 반토막 났지만...3분기는 10%이상 증가 예상
♢기저효과 감안하면 갈길 멀어
♢한화오션·한전 흑자전환하고...해상운수·반도체장비는 고전
8. 삼양식품, 그룹名 변경 … '삼양라운드스퀘어'
삼양식품그룹이 그룹과 지주사인 삼양내츄럴스 명칭을 모두 '삼양라운드스퀘어'로 바꾸고 기업 통합이미지(CI)도 재단장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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