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일~4일(1박 2일)로 고른기회 배움터 워크숍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오귀복, 이진숙(나누미), 이해성(예산다운) 이렇게 세명이 함께 했습니다.
전국에서 200여명의 사람들이 모여 그동안 진행되었던 활동을 소개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1. 학습증진 프로그램 사례
2. 농촌지역 특성화프로그램 사례
3. 문화예술프로그램 사례
4. 상담, 심리 프로그램 사례
... 그리고 마지막으로 네트워크 사례 등이 발표되었습니다.
아산예산의 경우,
강릉지역, 서울 노원지역과 함께 네트워크 사례발표로 선정(?)되어 네트워크의 발전적 과제를
토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지역은 이미 5년 이상된 기관들로, 저희가 향후 본받고, 지향해야 할 지점들이 많은 곳들이었습니다.
민관협력, 그리고 민민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아동의 고른성장을 위해 애쓴 흔적들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그에 비한 다면 저희 아산예산은 이제 걸음마 수준이지요.
그래도 많은 분들이 저희의 사례를 통해 아동들의 성장을 위한 지역네트워크의 필요성을 느껴가는 것같았습니다.
가장 많이 이야기 된 것은
1. 교사의 역량강화
2. 네트워크 강화 입니다.
둘 다 좀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줄 압니다.
교사가 실질적으로 성장하는 것이 아동의 성장을 위해 절실한 부분이니까요.
아울러 네트워크에 대한 이해가 높아져야 할 것같습니다.
그저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선생님으로, 필요한 시간에 와서 대신 수업하는 사람으로가 아니라
함께 고민하고, 함께 교육하는 주체로서 책임감을 필요로 하지요.
제 발표 자료를 올리려고 하는데 용량이 넘 커서 올라가지 않습니다.
담 대표자회의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1월 14일까지 자체평가보고서를 올려야 하는데.. 흐흐. 걱정입니다.
그 전에 가능하다면 함께 사업을 평가하고, 향후를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