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제1호 로컬푸드 직매장이 오는 7월에 문을 여네요~~~^^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오는 20일 도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인근(도담동 구청예정지)에서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인 '싱싱장터 도담점' 신축공사 기공식을 갖고 신축공사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싱싱장터 도담점은 7월 개장을 목표로 18억 9000만원이 투입돼 1-4생활권 도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옆 부지에 연면적 794㎡, 지상1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 시설은 세종시 CI(기업이나 기관·단체의 이미지 통합)를 형상화한 지붕형태와 인간(편의시설)-자연(매장)-농산물(생산자구역)이 어우러지는 모습을 담았으며, 신선 농축산물, 가공품 등 판매장과 다목적 강당 등이 들어선다.
권영석 로컬푸드 과장은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이 건립되면 생산자는 안정적인 판로와 소득이 보장되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 안심의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이 가능해 세종형 로컬푸드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공식에는 이춘희 시장, 이해찬 국회의원을 비롯 생산자연합회,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이 참석하며, 우리지역 농산물 시식과 판매행사가 진행된다.
또 한편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네요...
◆ 중간상인 타격 불보 듯… 대책 시급
이 외에도 중간유통과정을 생략하고 생산과 소비를 직접 연결하는 통합지원센터를 통한 로컬푸드 생산-가공-유통-소비-커뮤니케이션 일원화를 추진할 경우 현재 야채 및 각종 식품공급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중간상인들의 타격도 예상되고 있다. 이들에 대한 대책도 부각되고 있다.
한편, 일각에선 로컬푸드와 관련 많은 예산들이 행복도시에 집중되고 있음도 문제점으로 지적하고 있다. 시는 도-농 균형발전을 추진한다고 목표를 세우고 있으나 현재의 경우 대다수 예산이 행복도시에 편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편입지역 주민들은 “로컬푸드과까지 만들어 추진하는 사업이 1개 지역에 편중성을 보인다면 누가 이해하겠냐”면서 “편입 지역 주민들에게도 돌아갈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가까운 내집앞에 여러 편의시설들이 들어 오면 좋지요...
하지만 여러 입장차는 좋게 해결을 보면서 개발이 이루어지면 좋겠어요.
여하튼 현재 제일 핫한 도담동에 사시는 여러 입주민들은 기쁜 소식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