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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구비전교회 원문보기 글쓴이: 예예
성 경 : 사 59:21절
제 목 : 하나님이 세우신 언약의 특징
일 시 : 2024. 11. 27.
이사야 59:21/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들과 세운 나의 언약이 이러하니 곧 네 위에 있는 나의 영과 네 입에 둔 나의 말이 이제부터 영원하도록 네 입에서와 네 후손의 입에서와 네 후손의 후손의 입에서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인류역사를 크게 둘로 나누면 예수님을 중심으로 기원전(B.C.)과 기원 후(A.D.)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그것처럼 성경도 예수님을 중심으로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으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과 맺은 언약에도 옛 언약이 있고 새 언약이 있습니다. 새 언약은 구원자 예수님께서 오셔서 이루실 일들을 요약한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이루신 모든 일들 즉 신약성경에 기록된 은혜와 구원의 복음은 모두 새 언약 축복 안에 포함된 내용입니다. 지금 우리가 사는 시대는 성령시대이며 또한 새 언약의 축복 안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본문은 새 언약의 특징을 간단하게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우리가 새 언약의 축복을 누리며 살기 위해서는 본문에서 말하는 언약의 특징을 바로 알고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본문에 들어가기 전에 성경에 나오는 하나님의 언약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성경에는 새로운 공동체가 될 새 이스라엘과 맺을 언약에 대해서 여러 번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한 두 번 기록하지 않고 여러 번 반복해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1. 신구약성경에서 확실하게 새 언약이라고 말씀하신 곳은 두 곳에 나옵니다.
렘31:31-34/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맺으리라 32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조상들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맺은 것과 같지 아니할 것은 내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그들이 내 언약을 깨뜨렸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3 그러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4 그들이 다시는 각기 이웃과 형제를 가리켜 이르기를 너는 여호와를 알라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알기 때문이라 내가 그들의 악행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고 했으며, 히8:10-13/또 주께서 이르시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것이니 내 법을 그들의 생각에 두고 그들의 마음에 이것을 기록하리라 나는 그들에게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게 백성이 되리라 11 또 각각 자기 나라 사람과 각각 자기 형제를 가르쳐 이르기를 주를 알라 하지 아니할 것은 그들이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앎이라 12 내가 그들의 불의를 긍휼히 여기고 그들의 죄를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13 새 언약이라 말씀하셨으매 첫 것은 낡아지게 하신 것이니 낡아지고 쇠하는 것은 없어져 가는 것이니라/고 했습니다. 렘31:31절에 새 언약을 맺으리라고 했으며, 히8:13절에 새 언약이라 말씀하셨으매 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새 언약이라는 직접적인 언급은 없지만 새 언약과 일치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말씀들이 있습니다. 새 언약과 관련된 내용을 소개하는 몇 구절을 소개하겠습니다.
1) 사51:16/내가 내 말을 네 입에 두고 내 손 그늘로 너를 덮었나니 이는 내가 하늘을 펴며 땅의 기초를 정하며 시온에게 이르기를 너는 내 백성이라 하려 하였음이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도 새 언약의 말씀과 일치하는 내용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 사55:3/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 영혼이 살리라 내가 너희에게 영원한 언약을 세우리니 곧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도 내가 너희에게 영원한 언약을 세우겠다는 하나님의 의도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3) 렘32:38-42/그들은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될 것이며 39 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과 한 길을 주어 자기들과 자기 후손의 복을 위하여 항상 나를 경외하게 하고 40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기 위하여 그들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는 영원한 언약을 그들에게 세우고 나를 경외함을 그들의 마음에 두어 나를 떠나지 않게 하고 41 내가 기쁨으로 그들에게 복을 주되 분명히 나의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그들을 이 땅에 심으리라 42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내가 이 백성에게 이 큰 재앙을 내린 것 같이 허락한 모든 복을 그들에게 내리리라/고 했습니다. 40절에 보시면 영원한 언약을 그들에게 세우겠다고 말씀했습니다.
4) 겔36:24-28/내가 너희를 여러 나라 가운데에서 인도하여 내고 여러 민족 가운데에서 모아 데리고 고국 땅에 들어가서 25 맑은 물을 너희에게 뿌려서 너희로 정결하게 하되 곧 너희 모든 더러운 것에서와 모든 우상 숭배에서 너희를 정결하게 할 것이며 26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27 또 내 신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 28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준 땅에서 너희가 거주하면서 내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도 새 언약의 내용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28절에 내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라는 말씀했습니다.
5) 겔37:25-27/내가 내 종 야곱에게 준 땅 곧 그의 조상들이 거주하던 땅에 그들이 거주하되 그들과 그들의 자자 손손이 영원히 거기에 거주할 것이요 내 종 다윗이 영원히 그들의 왕이 되리라 26 내가 그들과 화평의 언약을 세워서 영원한 언약이 되게 하고 또 그들을 견고하고 번영하게 하며 내 성소를 그 가운데에 세워서 영원히 이르게 하리니 27 내 처소가 그들 가운데에 있을 것이며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되리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도 26절에 화평의 언약을 세워서 영원한 언약이 되게 하겠다고 했으며, 27절에는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되리라고 말씀하심으로 새 언약의 내용과 동일한 내용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6) 히10:16-18/주께서 이르시되 그 날 후로는 그들과 맺을 언약이 이것이라 하시고 내 법을 그들의 마음에 두고 그들의 생각에 기록하리라 하신 후에 17 또 그들의 죄와 그들의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하셨으니 18 이것들을 사하셨은즉 다시 죄를 위하여 제사 드릴 것이 없느니라/고 했습니다. 여기서도 16절에는 그들과 맺을 언약이 이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내용이 새 언약과 동일한 내용을 중복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의 말씀도 새 언약이라는 말씀은 기록되지 않았지만 이사야 59:21/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들과 세운 나의 언약이 이러하니 곧 네 위에 있는 나의 영과 네 입에 둔 나의 말이 이제부터 영원하도록 네 입에서와 네 후손의 입에서와 네 후손의 후손의 입에서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새 언약의 말씀을 간략하게 요약하고 있는 매우 중요한 말씀으로 우리가 반드시 누려야 하고, 또한 우리가 반드시 삶을 통해서 공유해야 할 새 언약의 축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말씀이 제시하고 있는 두 가지 사실을 공유하지 않는 상태에서는 새 언약의 축복을 받았다고 할 수가 없습니다.
오늘의 말씀을 이해하기 위해서 다른 번역본을 소개합니다.우리말 성경은 이사야 59:21/“내가 그들과 맺은 내 언약은 이것이다.”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네 위에 있는 내 영과 내가 네 입에 담은 내 말은 지금부터 영원히 네 입과 네 자손의 입과 네 자손의 자손의 입에서 떠나지 않을 것이다.”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라고 했으며, 표준새번역은 이사야 59:21/주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그들과 맺은 나의 언약은 이러하다. 너의 위에 있는 나의 영과 너의 입에 담긴 나의 말이, 이제부터 영원토록, 너의 입과 너의 자손의 입과 또 그 자손의 자손의 입에서 떠나지 않을 것이다." 주께서 하신 말씀이다./라고 했습니다.
내용은 간단합니다. 네 위에 있는 내 영과 그리고 너의 입에 둔 나의 말이 이제부터 영원토록 너와 네 자손과 또 그 자손의 자손의 입에서 떠나지 않을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니까 내용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2. 먼저 네 위에 있는 나의 영이 영원토록 네 입에서와 네 후손의 후손의 입에서 떠나지 아니하리라고 했습니다.
원어에 보시면 네 위에 있는 나의 영과 네 입에 둔 나의 말/사이에는 And(그리고) 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나의 영과 나의 말은 동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나의 말이 네 입에와 네 후손의 후손의 입에서 떠나지 않는다는 뜻이 아니라 나의 영과 나의 말 두 가지가 네 입에서와 네 후손의 후손의 입에서 떠나지 않는다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네 위에 있는 나의 영이란 성령을 두고 하신 말씀입니다. 오순절 성령강림 전까지 구약시대에 사람에게 임한 성령님은 항상 사람들 위에 잠시 머물러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순절 이후에는 성령님이 우리 안에 들어오셔서 영원토록 우리와 함께 사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요14:16-17/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17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사59:21절에서 내 위에 있는 나의 영이라는 말씀은 구약적인 표현입니다. 오순절 이후의 표현으로 말씀하면 너희 안에 계시는 성령이 네 입에서와 라고 해야 합니다.
그리고 오순절에 성령님이 강림하셨을 때와 사도행전을 통해서 보면 고넬료의 가정에서와 에베소교회에 성령님이 강림하셨을 때 나타난 특징은 방언을 하고 예언을 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성령님이 우리 안에 임하시면 가장 먼저 나타나는 현상이 방언을 하는 것입니다. 성령님이 어떤 사람에게 임하신 증거가 방언을 하고 예언을 했습니다. 그리고 방언은 입으로 하는 것입니다. 즉 성령님이 임하면 성령님이 성령을 받은 사람의 입을 통해서 말씀하시고 기도하게 하십니다. 그래서 네 위에 있는 나의 영이 영원토록 네 입에서와 네 후손의 후손의 입에서 떠나지 아니하리라는 표현은 성령받은 사람들의 입에 방언의 은사를 주셔서 방언 기도가 새 언약의 백성들의 입에서 떠나지 않게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렇습니다. 새 언약의 백성의 첫 번째 특징이 입으로 방언을 말하는 것이며, 본인 뿐만 아니라 그 대대 후손들까지도 입으로 방언을 말하되 그 입에서 방언이 떠나지 않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3. 네 입술에 둔 나의 말이 영원토록 네 입에서와 네 후손의 후손의 입에서 떠나지 아니하리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새 언약의 백성의 두 번째 특징으로써 하나님의 말씀이 성도들의 입에서 떠나지 않는다는 말씀으로 날마다 성경말씀을 묵상한다는 뜻입니다. 즉 시1:2/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라는 말씀과 시119:97/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작은 소리로 읊조리나이다/는 말씀과 일치하는 내용입니다.
결론으로 말씀드리면 진짜 새 언약의 백성들의 두 가지 특징은 그 입에서 방언 기도가 떠나지 않고, 그 후손과 그 후손의 입에서도 방언기도가 떠나지 않는다는 말씀이며, 동시에 하나님의 말씀이 새 언약의 백성들의 입에서와 그 후손의 후손의 입에서도 떠나지 않는다는 말씀입니다. 이 두 가지의 특징이 없다면 새 언약의 백성이라고 할 수가 없습니다. 새 언약의 백성이라면 그 입술에서 방언기도가 떠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이 떠나지 않아야 합니다.
떠나다란 무쉬 라고 하는데 물러가다, 그치다, 떠나다, 되돌아가다, 제거하다 라는 뜻으로 그 입에서 성령과 말씀이 떠나지 않는다는 말씀은 그 입에서 방언기도와 하나님의 말씀을 암송하고 묵상하는 일이 그치지 않고 떠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입에서 방언 기도가 떠나지 않을 때 성령님께서 말하게 하심을 따라 방언으로 기도하기 때문에 우리의 기도가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할 뿐 아니라 통역의 은사를 주셔서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게 됩니다. 장래 일을 알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게 될 때 원수보다 지혜롭고 모든 스승과 노인보다 명철하게 되어서 무슨 일을 하든지 형통하게 됩니다. 저와 여러분의 삶이 이렇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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