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아가는 길이 어디 반듯하기만 한가요
어디 구불구불한 길만 있다던가요
살아 볼 수록
산다는 것이 록녹치 않다는 것을 알수 있어요
누구를 탓하기 않고
이제 허방에 빠지지 않고 잘 살아 보려구
애써 눈물을 감추는 젊은 엄마들이 있습니다
엄마라서 넘어지면 안된다고 아이의 손을 붙잡고
신광모자원에 입소를 하였답니다
서로의 상처를 보듬아주고 서로의 아픔을 나눌 수있으니
어느 곳보다 편하더고 합니다
한부모가정 20세대 50여명이 가족이 되어 사는 곳 신광모자원
한번 입소하면 3년에서 5년정도 거주 할 수 있어
다시 일어나 추스릴 시간을 버는 셈이지요
홀로서기 위해 취업을 위한 자격증도 준비하고
세상을 다시 배워 나가는 삶의 재 도전장을 준비하는 집
하지만 사춘기를 겪는 자녀들과 함께 하는 엄마의 몫은
버겁기만 합니다
자녀들의 장래를 생각하면 앞이 캄캄하다고
경제적 . 또는 불치병을 안고 세상 끝으로 밀려난 엄마들을 위해
고기 잡아서 먹여 주는 것보다
고기를 잡는 법을 알려 주는 것이 바람집 한 생각 같았습니다
엄마들 눈물을 닦아 준다고
그것이 엄마들만을 위한 것이아니라
함께 준비하고 일어서자고
작은 생각으로 프리마켙을 준비 하였습니다
물론 그것이 문제의 큰 해결 점이라고 생각지는 않지만
세상을 향해 한발 씩 내딛기 위한
그리고 혼자 사는 외로움에서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배워 가는 거리 생각합니다
물론 엄마들만 던져 진 것은 아이고
곁에서 추임새도 넣어주고 밥도 나누어 먹으며
사는 이야기도 털어 놓고 자연스레 다가설 수 있어
엄마들도 자신감을 갖고 한발 씩 내 딛게 되었습니다
작은 변화가 삶의 의욕으로
젊은 엄마들에게 희망을 심어 주세요
주변에서 집에서 잠드어 있는 의류 가방 신발 생활 용품등등
기부를 밭아 10여차례 노점을펴 봤습니다
여러분들이 관심을 갖고 이 작은 프리마켙을 기억해 주세요
매주 토요일 일요일
월명동 동국사 가는 길
산돌 학교 앞입니다
오전10시~ 오후 4시 까지 합니다
기부 물품 수시로 접수 합니다
세노야 봉사단장 채영숙 (01`3682`5994)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