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21일 수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도 수요일 아침 임마누엘하신 하나님과 동행하는 복된 하루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이미 나에게 주신 것들과 또한 앞으로 주실 모든 것들로 인하여 항상 감사하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 이제 2018다니엘 기도회 마지막 날을 맞이하고 있으니 그동안 받았던 간증들을 함께 나누어 보는 날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의 영광은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요셉과 다윗처럼 오직 믿음으로 고난과 역경을 잘 견디고 이기는 삶이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민수기11 장1- 9 절 }
1. 여호와께서 들으시기에 백성이 악한 말로 원망하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진노하사 여호와의 불을 그들 중에 붙여서 진영 끝을 사르게 하시매
2. 백성이 모세에게 부르짖으므로 모세가 여호와께 기도하니 불이 꺼졌더라.
3. 그 곳 이름을 다베라라 불렀으니 이는 여호와의 불이 그들 중에 붙은 까닭이었더라.
4. 그들 중에 섞여 사는 다른 인종들이 탐욕을 품으매 이스라엘 자손도 다시 울며 이르되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하랴
5. 우리가 애굽에 있을 때에는 값없이 생선과 오이와 참외와 부추와 파와 마늘들을 먹은 것이 생각나거늘
6. 이제는 우리의 기력이 다하여 이 만나 외에는 보이는 것이 아무 것도 없도다. 하니
7. 만나는 깟씨와 같고 모양은 진주와 같은 것이라
8. 백성이 두루 다니며 그것을 거두어 맷돌에 갈기도 하며 절구에 찧기도 하고 가마에 삶기도 하여 과자를 만들었으니 그 맛이 기름 섞은 과자 맛 같았더라.
9. 밤에 이슬이 진영에 내릴 때에 만나도 함께 내렸더라.
◑◑◑◑ 제 목 ◑◑◑◑
◗◗ 광야에서의 불평
◑◑◑본문 이해와 요약 ◑◑◑
◗ 11장에서는 시내 광야에서 약1년 동안 머물면서 언약도 받고 성막도 만들고 이제 첫 번째 유월절을 준수하고 불과 구름 기둥을 통한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마침내 이스라엘 백성은 본격적인 광야 행진을 시작하게 됩니다.
- 출애굽 때부터 험난한 과정을 겪으면서 백성들은 현실의 고난앞에 틈만 나면 모세를 비방하고 하나님을 원망했기 때문에, 결국 모세는 낙심하여 지도자로서의 자신의 위치에 회의를 품게 되었습니다.
- 모세의 탄원을 들으신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 중 장로와 유사 70명을 선발하여 데리고 오라고 말씀하시고 이스라엘을 인도할 책임을 그들과 나눠지도록 배려하셨습니다.
- 그런데 이스라엘은 광야 생활을 막 시작할 즈음 인내하지 못하고 조급한 마음으로 인해 불평과 원망의 소리가 터져 나오게 되고, 그 일로 인해 하나님으로부터 큰 책망과 징계를 받게 됩니다.
- 실로 이스라엘 백성은 몸은 종의 신분에 있었던 애굽을 빠져 나왔지만, 그 심령 상태는 여전이 애굽(세상 혹은 죄로 상징됨)의 지배하에 머물러 있었던 것입니다.
- 신앙생활은 현실 위에 계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지 못하면 어리석은 자가 되어 원망 불평으로 불행한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므로 언제나 하나님의 임재와 뜻안에 있음을 믿고 신뢰함으로 살아내어야 할 것입니다.
◗ 결론적으로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거룩한 뜻과 계획을 무시한 채 오직 희생이나 고난과 고통 없이 가나안에 들어가는 복만을 원하였습니다.
- 그리하여 그들은 환경이 조금만 힘들고 어려워도 쉽게 원망과 불만을 터뜨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 하지만 하나님은 불평하는 백성들의 필요를 계속 채워 주셨지만, 좌절하는 것은 눈감아 주시지만, 그들의 원망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고 그들의 탐욕을 인해 재앙을 내리셨습니다.
- 하나님은 출애굽의 구속사적인 의미를 깨닫지 못하고 육신의 안일에 사로잡힌 원망과 탐욕스런 무리를 벌하심으로써 ‘자비’와 ‘공의’라는 하나님의 두 속성을 충족시키셨던 것입니다.
- 모세는 백성의 요구를 들어줄 능력이 없고 이 모든 백성을 책임질 능력도 없으니 차라리 자기를 죽여주는 것이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시는 것이라고 탄원하였습니다.
- 백성들이 여호와를 원망한 결과 여호와의 불이 진중에 붙어서 진 끝을 사름으로 경고하신 것입니다.
- 백성들은 지금까지 고난과 어려운 일이 닥칠 때마다 매번 낙심과 좌절했었고, 그때마다 하나님은 말없이 그들의 요구를 들어주지만, 원망과 불평앞에서는 출애굽 이후 처음으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향하여 진노의 불로 진 끝을 사르게 하신 것입니다.
- 주어진 현실에 뜻을 이루지 못하는 좌절 앞에서 은혜와 긍휼이 있지만, 원망과 불평을 일삼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런 자들을 끝까지 참고 견디지 않으신다는 것을 명심해야 하겠습니다.
- 그리고 자비하신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에게 고난의 십자가 사명 이후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의 면류관을 주시기를 기뻐하십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고난 앞에 원망이 아니라 감사가 힘과 능력이다. (민수기11장1절)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성도의 삶에서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원망이 아니라 오리려 감사가 있어야 온전한 신앙이 됩니다.
-1절을 살펴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서 들으시기에 악한 말로 원망하자 하나님께서 불로 이스라엘 진 끝을 사르게 하셨다고 하였습니다.
-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 길을 삼일쯤 행진하다가 광야생활이 고난이라 생각하고 어려움을 견디지 못하여 하나님과 그들의 지도자인 모세를 원망했던 것으로 여겨집니다.
- 민수기10장33절에서 “그들이 여호와의 산에서 떠나 삼 일 길을 갈 때에 여호와의 언약궤가 그 삼 일 길에 앞서 가며 그들의 쉴 곳을 찾았고.” 라고 하였습니다.
- 시내 산에서 1년을 지나면서 성막을 만들었고 행군하는 연습을 충분히 해 왔지만, 실제로 행전에서 인내하고 가는 것이 너무 힘들어 하고 얼마 가지 않아서 원망 불평을 하게 된 것입니다.
- 그러나 여기서 보듯이 그들의 원망은 그들의 상황을 호전시키기는커녕 하나님의 징계를 불러와 도리어 상황을 악화시키고 말았습니다.
- 그들은 사실 노예 생활의 압제와 고난은 망각하고, 애굽은 풍성함과 편안함을 주는 곳으로 바꿔 생각하고 있습니다.
- 하나님의 은혜로 만나를 먹으면서도 고기와 채소가 없다고 해서 자유도 해방도 싫다고 하면서 노예시절로 돌아가기를 원하여 모세와 하나님께 원망하고 있습니다.
- 고린도전서10장10절에서 “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이 원망하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하였나니 너희는 그들과 같이 원망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 이러한 사실이 보여 주듯이 원망은 그 원망을 발하는 자에게 결코 어떤 유익도 줄 수가 없고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 원망은 오히려 그것을 말하는 자는 더욱 고통과 괴로움을 더 할 뿐입니다.
- 사실 인류 최초로 하나님을 원망하였던 아담을 생각 해 보면, 아담은 선악과를 따먹은 이후에 그 선악과를 따먹었는지 여부를 물으시는 하나님께 창세기3장 12절에서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 하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 실과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라고 대답했습니다.
- 이 대답을 바꾸어 말하면 ‘만약 하나님께서 여자를 나와 함께 하게 하지 않으셨다면 그 나무의 실과를 먹지 않았을 텐데 하나님께서 여자를 나와 함께 하게 하셨기 때문에 그 나무의 실과를 먹게 되었다’라는 말입니다.
- 아담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을 원망하였던 것입니다.
- 그러나 아담의 이처럼 정당하지 못한 원망은 결코 그 자신에게 유익이 되지 못했고 오히려 그로 하여금 더욱 하나님의 징계를 피할 수 없도록 만들었습니다.
- 만약 아담이 원망이 아닌 눈물의 회개를 하였다면 아마도 그 결과는 크게 달라졌을 것입니다.
- 시편37편8절에서 “ 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며 불평하지 말라 오히려 악을 만들 뿐이라.”고 하였습니다.
- 자기중심이 강하다 보면 쉽게 분노를 하는 경우를 보게 되는데 결코 유익도 없고 얻어지는 것도 없는 것입니다.
- 원망은 자신에게 그 어떤 유익도 주지 못하고 오히려 화를 당하고 자신을 헤치는 어리석은 행위입니다.
- 그것은 그 원망하는 대상과 자신의 관계를 파괴할 뿐만 아니라 자신의 내적인 평안을 스스로 무너뜨림으로써 육체적, 정신적 건강마저 잃게 만드는 행위인 것입니다.
- 실제로 많은 의학자들은 원망이 정신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그로 인하여 신체의 모든 신진대사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음으로써 건강을 크게 해칠 수 있다는 사실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 특히 하나님을 향한 원망은 하나님의 무서운 징계를 초래하여 자기 자신을 멸망에 이르게 할 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믿음을 잃게 하고 실족하게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 그러므로 내가 원망을 해서는 안 되며, 이웃을 향하여서든지 하나님을 향하여서든지 결코 원망과 불평의 말을 입에 담아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 야고보서5장9절에서 “형제들아 서로 원망하지 말라 그리하여야 심판을 면하리라 보라 심판주가 문 밖에 서 계시니라.”고 하였습니다.
- 원망과 불평하는 그것들은 자신을 크게 해롭게 할 뿐만 아니라 또한 공동체의 영향을 받는 많은 사람들에게도 해롭게 합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내가 광야 같은 삶 속에서 감사보다 원망 불평하는 소리가 많은 것은 아닌지?”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감사하면 생명과 영생을 얻고, 원망 불평은 죽음뿐입니다.
-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므로 감사하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 야고보서5장9절에서 “형제들아 서로 원망하지 말라 그리하여야 심판을 면하리라 보라 심판주가 문 밖에 서 계시니라.”고 하였습니다.
- 아무리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이미 나에게 주신 것들과 또한 주실 모든 것들로 인하여 항상 감사하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으로 살아 냅시다.
- 욥은 하나님께 큰 은혜를 입은 중에도 늘 감사의 삶을 살았습니다. 그런데 욥은 극한 환난에 처했을 때도 감사를 잃지 않았던 사람입니다.
- 잠시 잠깐인 이 땅에서는 마치 광야 같아서 모든 것이 부족함으로 완전한 만족이란 없는 것이기에 진정한 소망이 없습니다.
- 하나님의 영광이 무엇일까? 단순히 내가 바라고 원하는 목적과 뜻이 성취된 것만이 영광이 아닙니다.
- 오히려 하나님의 영광은 하나님의 뜻과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기 위한 십자가로 고난을 받는 것도 영광이 되는 것입니다.
- 그래서 역경과 고난 중에 핍박과 박해를 받는 중에도 죽임을 당하는 순간에도 하나님의 영광이 있게 되는 것입니다.
- 스데반 집사의 순교는 그가 죽임을 당하는 가운데서도 하나님께 의를 이루며 영광을 돌림이 되었기에 사도바울의 회심도 있게 된 것입니다.
- 그러므로 지금 내가 고난 중에 있고 환난과 역경 속에 있는 것으로 누구를 원망하고 불평하기 전에 하나님을 바라고 오히려 감사하는 가운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열어 나갑시다.
-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영원한 소망이 있기에 고난 중에도 범사에 감사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복과 함께 생명주시고 영원한 나라로 인도해 주실 것을 믿음의 확신을 가지고 복음으로 살아내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