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삼거리...짝별방파제...동령개삼거리...남도진성...서망항...그리고 진도항 .팽목마을 10코스일부.2.5키로정도..
주차후 출발..어제보다 바람이 없어서 다행입니다.
남도국악원일대가 아리랑 마을 입니다...
이승과 저승의 고개길인 아리랑고개..
아리랑고개을 넘어 아라리강을 건너면 저승.산자와 죽은자의경계,,,,차안과피안...내님이 내곁에 있는 것과 떠남의 경계..
한국의 3대 아리랑인 진도아리랑,밀양아리랑.정선아리랑..
미술관,,어른 3000원...시간 관계상 패스,,,지금 생각하니 아쉽네요...
1킬로의 국도을 걷다가 외쪽 산으로 진입..
고개넘어 굴포항으로 옵니다..
멋진 풍경...
내륙 깊숙히 들어온 굴포항...
양태와서대..
생복탕집..맛집인데 이른 시간이라 패스...여기도 아쉬움,,,1인분 12000원
개인이 둑을 만드는것이 많은 경비을 필요로 할텐데 그만큼 부자였다는 증거,,,
겨울이라 낮시간이 짧고 추워서 빨리 진행합니다...중국산 강력 랜턴을 구비해서 갖고 다닙니다..
마을 지나 고개로 올라갑니다..동령개 고개.
국도을 따라 걸으면 거리공원의 시화전시실이 보임...수개의 돌에 시가 적혀 있네요.
진도는 예술이 많이 발전된 곳입니다...대도시와 떨어진 곳에는 항상 그지역의 문화가 형성됩니다...
진도미르길 입니다..4.5.6코스가 여기서 부터 서망항가지 서해랑길과 같이 합니다..
용이 승천하는 모습처럼 오르락 내리락길이 용의 형상이라 미르길이라 합니다..
출입금지지만 길이 여기로 향합니다..
잘 보존된 자연이라 길이 아름다워요..
정상부위의 암벽과 돌의자가 있어요..
산길을 내려오면 남도진성이 보입니다.
초창기에 왜구침입을 위해서 세움..
삼별초가 다시 쌓아서 사용하고 조선시대도 사용함...
안에 살던 민가을 성 밖으로 이주해서 한옥마을과 팬션이 굉장히 많음..
또 지루한 국도와 고개길...
서망항모습
서망항은 활어 위판장과 국가항로표지관리소가 보입니다..
꽃게가 유명해서 식당이 꽃게탕이 많아서 두명이서 먹기가 부담,,,
온난화로 인해서 오징어가 남하해서 여기서도 많이 잡힘,,
해양파출소 옆으로 가면 표지판이 나옴..
완료...늦은 점심을 먹기위해 편의점으로 감..
부실하게 보이지만 시골에서는 만찬이네요...편의점이 있어서 다행이네요.
시간이 남아서 10코스을 이어 갑니다...
해양자연 안전관 입니다.
뻥 뚤린 모습의 조형물이 가슴을 먹먹하게 하네요..
진도항..예전의 팽목항에 도착합니다...빡간등대의 우체통,,올때마다 우울하고 가슴이 찡하네요..
팽목마을 지나 방파제로 향합니다
저녁식사...진도읍 역전할머니..
명언...ㅋㅋㅋ
이틀간 잤던숙소 입니다...사우나가 무료여서 좋았는데 세월의 흔적으로 방은 오래되어서 외풍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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