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규탄기자회견]
“2025년 장애인권참사 – 한 달에 500건의 폭행과 구타, 울산 태연재활원 집단 학대- 국회와 정부에 책임을 묻는다”
◦ 울산의 대형 장애인거주시설에서 수십 명의 시설 이용자가 20여 명의 생활교사에게 폭행당하는 인권참사가 발생했습니다. 생활교사는 생활 거주인의 뺨을 때리고, 바닥에 쓰러뜨려 질질 끌고 가고, 때려서 골절을 입혔습니다. 한 달간 거실에서 촬영된 CCTV에 촬영된 폭행사건만 약 500건에 이릅니다.
◦ 이 사건은 악마 같은 생활 교사들의 잘못된 행동으로 표면화되기 십상이지만, 그 이면엔 정부의 장애 정책 실패로 인한 구조적 문제가 있습니다. 장애인 거주시설 내 장애인 학대는 매년 반복되기 때문입니다. 2022 장애인학대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장애인거주시설 내 학대 사건은 338건에 이르며, 이러한 학대 사건은 장애인거주시설의 폐쇄적이고도 집단적인 구조를 만든 보건복지부의 방관으로 인한 참사입니다.
◦ 관련 규탄 성명에 연명해주시고(단체/개인 모두 가능), 긴급규탄 기자회견에 함께해주십시오
📆 일 시 : 2025년 2월 13일(목) 오전 10시 30분
📌장 소 : 국회의사당 앞
👥 주 최 : (사)전국장애인부모연대 및 참가자 일동
🔗성명연명 링크 : bit.ly/울산태연재활원집단학대_성명연명
🔗보도자료 링크 : https://www.bumo.or.kr/bbs/board.php?bo_table=B32&wr_id=536&view_branch=&meCoun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