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룹바알이라 하는 기든온 22-11-13 주일설교

[안홍기]

22-11-13 여룹바알이라 하는 기드온

사사기 7장 1절-8절

영웅은 타고 나는 것입니까? 아니면 만들어지는 것입니까? 

적벽 대전이라는 영화를 잠깐 보았는데, 그 영화에 나오는 유비, 관우, 장비, 조자룡 등은 태어날 때부터 영웅으로 타고난 사람들이었습니다. 유비의 아이를 구하려고 단신으로 적진에 뛰어들어 호랑이처럼 싸우는 조자룡을 보고 적장인 조조가 “왜 나에게는 저런 장수가 없을까?”라고 생각할 정도였습니다. 한마디로 타고난 영웅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렇다면 성경 안의 위인도 태어날 때부터 위인들로 타고난 사람들입니까? 아니면 하나님께 만들어지는 사람들입니까? 오늘 말씀을 들으시면서 함께 생각해 봅시다.

이런 경우를 당하면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파종할 때가 되어 밭에 곡식 씨를 뿌렸는데, 적군이 두더지 떼처럼 몰려와서 밭을 모조리 파헤쳐 버렸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먹을 것을 빼앗아 가고, 귀중한 재산인 양이나, 소나, 나귀도 빼앗아 갔습니다. 그것도 한두 번이나, 하루 이틀이 아니고, 무려 칠 년 동안이나 이런 일을 되풀이해서 당한다면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이스라엘에서는 여름내 가뭄이 계속되다가 가을이 되어 비가 오면 부지런히 씨를 뿌려야 합니다. 

반년을 기다렸다 씨를 뿌릴 때 농부들의 기쁨이 어떻겠습니까? 그런데 씨를 뿌려 놓으면, 그때마다 미디안, 아말렉 족속, 그리고 사막의 부족들이 올라와서 씨앗들을 짓밟아 버리고 다 헤쳐 버리는 겁니다. 씨는 희망의 싹인데, 그 싹을 잘라버리다니, 어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그뿐만이 아닙니다. 적들의 횡포가 얼마나 심했던지 이스라엘 백성들은 편히 집에서 잠을 잘 수도 없었습니다. 결국, 산속에 동굴이나 요새에 숨어 지내야 했습니다. 이렇게 7년을 당하고 보니 이스라엘 백성들은 도저히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마침내 하나님께 부르짖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처럼 7년이나 당하고 나서야 부르짖은 이스라엘의 고집도 대단합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런 모진 고통을 당하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런 모진 고통을 당하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 이유를 하나님께서 한 선지자를 세워 이스라엘을 향해 신랄하게 비난하는 사사기 6장 8절부터 10절 말씀에 잘 나와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한 선지자를 보내사 그들에게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너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며, 너희를 그 종 되었던 집에서 나오게 하여, 애굽 사람의 손과 너희를 학대하는 모든 자의 손에서 너희를 건져내고, 그들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고, 그 땅을 너희에게 주었으며,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기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 너희의 거하는 아모리 사람의 땅의 신들을 두려워 말라 하였으나 너희가 내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였느니라 하셨다 하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런 모진 고통을 당하게 된 이유가 바로, 하나님께서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어 내시고, 그들이 보는 앞에서 모든 원수들을 쫓아내고 이 땅을 주어서 아모리 사람의 땅에서 살게 하시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아모리 사람들의 신들은 섬기지 말라고 말했거늘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고통에는 반드시 뜻이 있고, 이유 없는 고통은 없다는 말씀입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마음이 약하십니다. 

마침내 이스라엘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그들을 도우러 여호와의 사자를 ‘오브라’란 마을로 보내셨습니다. 오브라 마을은 나사렛에서 므깃도로 내려오는 길 중간에 위치한 마을이고, 이스르엘 평야 중간에 놓여 있는 마을로 늘 전쟁의 와중에 휩쓸리던 곳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사자가 상수리나무 아래에 와서 앉아 있었는데, 그때 마침 기드온은 미디안 사람들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포도주 틀에서 몰래 밀 이삭을 타작하고 있던 참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때는 5월 초가 될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스라엘에 전쟁이 벌어질 가능성이 있는 시기인 것입니다. 

기드온을 보고 있던 하나님의 사자가 불쑥 기드온에게 말씀하십니다. 6장 7절부터의 말씀입니다.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만일 우리가 이런 말을 들었다면 할렐루야!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기드온은 반발 했습니다. 

“여호와께서 함께 계신다고요? 그렇다면 어찌하여 우리가 이 모든 어려움을 겪습니까? 애굽에서 나올 때 기적을 행하셨다고 하는 그 기적이 지금은 어디 있단 말입니까? 지금은 여호와께서 우리를 버리시어서 미디안의 손에 우리를 넘겨주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자는 다시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니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라.” 

그 말에도 기드온은 즉시 거부하고 나섭니다. 

“므낫세 중에서도 가장 약하고, 내 아버지의 집에서도 가장 작은 사람입니다. 또 주께서 저와 함께 계신다고 말씀하시지만, 이제는 지금 저에게 말씀하시는 분이 주님이란 걸 믿을 수가 없습니다. 여호와시라면 그 증거를 보여 주십시오”라고 요청합니다.

그리고 기드온은 염소 새끼를 잡아 준비하고, 가루 한 에바로 무교병을 만들고, 고기를 소쿠리에 담고 국을 양푼에 담아 상수리나무 아래 여호와의 사자에게로 가져다가 드렸습니다. 그러자 여호와의 사자가 기드온에게 이르기를 “고기와 무교전병을 가져 이 반석 위에 두고 그 위에 국을 쏟으라.”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기드온이 그 말씀대로 하였고, 여호와의 사자가 손에 잡은 지팡이 끝을 내밀어 대자, 고기와 무교병을 불살라졌고 여호와의 사자는 떠나서 보이지 아니하였습니다. 

그때야 비로소 기드온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었습니다. 

그리하여 말씀에 따라 자기 마을에 있는 아세라 목상을 찍어 번제를 드렸습니다. 그러나 그 일도 자기 종 10명을 데리고 낮에 하지 못하고, 마을 사람들을 두려워하여 밤에 했습니다. 이처럼 기드온은 나약하고 의심으로 가득 찬 사람이었습니다. 

그 때에 미디안 사람들과 아말렉 그리고 사막의 부족들이 이스르엘 평지에 쳐들어와 진을 쳤습니다. 

그러므로 이에 맞서 싸우기 위해 기드온이 이스라엘을 불러 모았습니다. 그리하여 아비에셀 족속을 비롯하여 므낫세 지파와 아셀지파와 스불론 지파와 납달리 지파가 모여 들었습니다. 상당히 많은 군사들이 모인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드온은 불안하기만 했습니다. 그래서 기드온은 하나님께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하시는 증거를 보여 달라고 하면서 조건을 제시합니다. 

그가 하나님께 제시한 조건이 바로 36절부터 38절 말씀입니다. 

“기드온이 하나님께 여짜오되 주께서 이미 말씀하심 같이 내 손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려 하시거든 보소서, 내가 양톨 한 뭉치를 타작마당에 두리니 이슬이 양털에만 있고, 사면 땅은 마르면 주께서 이미 말씀하심 같이 내 손으로 이스라엘을 구원 하실 줄 내가 알겠나이다. 하였더니 그대로 된지라. 이튿날 기드온이 일찍이 일어나서 양털을 취하여 이슬을 짜니 물이 그릇에 가득하더라. 기드온이 또 하나님께 여짜오되 주여 내게 진노하지 마옵소서. 내가 이번만 말하리이다. 구하옵나니 나로 다시 한 번 양털로 시험하게 하소서. 양털만 마르고 사면 땅에는 다 이슬이 있게 하옵소서.” 

기드온은 양털 한 뭉치를 타작마당에 둘 터이니, 이슬이 이 양털 뭉치에만 내리게 해달라고 했다가, 그대로 되니 이젠 다시 양털 뭉치 외에 땅에만 이슬이 내리게 해달라고 청합니다.

이런 기드온을 보면서 여러분들은 기드온이 어떤 성격의 사람이라고 생각을 하십니까?

이처럼 기드온은 결코 큰용사나 영웅이 아닙니다. 도리어 약하고, 겁 많고, 의심 많고, 매사가 소극적인 사람이었습니다. 여기에 열등의식까지 대단했던 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한심한 사람입니다.

그렇다면 어찌하여 하나님께서는 이런 겁쟁이, 소심한 사람을 이스라엘의 사사로 선택하셨을까요? 

구름 때처럼 몰려온 미디안의 연합군, 그 군대들이 메뚜기 떼처럼 그 골짜기에 널려 있었으며, 낙타도 바닷가의 모래알처럼 헤아릴 수 없이 많았습니다. 그러니 겁쟁이 기드온이 그것을 보고 얼마나 두려워했겠습니다. 

이처럼 두려워 떨고 있는 기드온에게 하나님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명령을 내리십니다. 

“너를 좇는 백성이 너무 많으니 군사들을 돌려보내라”

이 얼마나 어이없는 말씀입니까? 하나님께서 정말 기드온을 사랑하고, 이스라엘을 사랑하신다면, 군사를 좀 더 모으고 안심시켜서 전쟁터에 나가도록 해야 옳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애써 모아놓은 군사마저 돌려보내라고 하십니다. 이처럼 어떤 때는 하나님의 하시는 일이 이해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처음엔 두려워하는 자들을 보내라고 합니다. 

그래서 2만 2천 명이 떠나가고, 1만 명이 남았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그것도 많다고 하시면서, 다시 하롯 샘에 가서 물을 마시게 하고, 손으로 움켜 입에 대고 핥는 자들만 남기고 다 보내라고 합니다. 그랬더니 급기야 3만 2천 명에서 300명으로 줄어들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기드온은 마치 죽을 맛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도 기드온이 두려워 떨고 있는 것을 아셨습니다. 

그래서 말씀하십니다. 9절에서 11절 말씀입니다. 

“이 밤에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내려가서 적진을 치라. 내가 그것을 네 손에 붙였느니라. 만일 네가 내려가기를 두려워하거든 네 부하 부라를 데리고 그 진으로 내려가서 그들의 하는 말을 들으라. 그 후에 네 손이 강하여져서 능히 내려가서 그 진을 치리라.”

이 말씀을 들은 기드온이 부하 ‘부라’를 데리고 군대가 있는 진가에 내려갔을 때, 미디안 군인들이 꿈 이야기를 하는 말을 듣게 됩니다. 

“내가 한 꿈을 꾸었는데, 꿈에 보리떡 한 덩어리가 미디안 진으로 굴러들어와서 한 장막에 이르러 그것을 쳐서 무너뜨려 엎드러뜨리니 곧 쓰러지더라.”

그러자 이 꿈 이야기를 들은 다른 군인이 해몽을 합니다. 

“그것은 기드온의 칼날이라. 하나님이 미디안과 그 모든 군대를 그의 손에 붙이셨느니라.”

그때야 비로소 기드온은 하나님을 믿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명령을 내리기 시작하십니다. 부대를 셋으로 나누고, 각각 나팔과 빈 항아리를 손에 들라고 하였습니다. 빈 항아리 속에 횃불을 감추어 두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적군을 포위하고, 기드온 부대가 적진 끝에서 나팔을 불면서, “여호와를 위하여, 기드온을 위하여”라고 소리치면 다른 부대도 똑같이 하라고 하셨습니다. 

이윽고 한밤중이 되었습니다. 마지막 보초 교대가 막 끝났을 때입니다. 

그때 기드온 부대가 나팔을 불고 항아리를 깨뜨렸습니다. 이어서 사방에서 나팔 소리가 나고, 항아리를 깨고, 횃불을 높이 들고 외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기습을 당하여 적들은 정신을 잃고 자기들끼리 칼로 치고 싸우기 시작하다가 급기야 도망치기 시작했습니다. 기드온의 군대는 ‘스라레의 벧싯 다’와 ‘아벨므홀라’의 경계선까지 추격하여 적들을 전멸시켰습니다. 그날에 기드온은 300명의 군사로 무려 13만 5천명의 미디안 대군을 무찌른 것입니다. 아멘입니까? 그런데 여기서 아멘이라고 하면 곤란합니다.

기드온이 미디안을 물리쳤습니까? 아니면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미디안을 물리치셨습니까?

기드온이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한 것으로는 결코 13만 5천 명의 미디안을 물리치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미디안 군대를 물리치신 것을 기드온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알도록 하신 것입니다.

성경이 우리에게 이처럼 기드온의 이야기를 장황하게 하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기드온의 이야기는 오늘날, 우리들의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기드온처럼 소심하고, 겁 많고, 의심 많고, 나약합니다. 그리고 특별히 주님의 일을 하라고 하면 그 순간부터 더욱 나약해집니다. 그리고 요리조리 계산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나약한 우리에게 하나님께 믿고 내맡기라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누구를 택하시든지 택하셔서 기어코 하나님의 뜻을 이루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누구든 사람을 선택하셔서, 그에게 담대함을 넣어주시고, 하나님 따르는 법을 가르쳐 주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도록 증거를 보여 주시고, 그리고 성령으로 옷 입혀 주시고, 부족하지만 그를 들어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를 이루십니다. 성경에서 위인은 태어날 때부터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하나님께서 쓰시도록 만들어 가신다는 말씀입니다.

이처럼 소심하고 겁 많은 기드온도 하나님께서 만드셔서 쓰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처음 말씀하신 대로 그를 큰 용사, 민족의 영웅으로 불리도록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감사해야 할 것은 하나님께 선택받았다는 사실입니다. 

인생에서 승리할 수 있는 조건이 우리 안에는 하나도 없습니다. 

우리에겐 내 놓을만한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내가 의지할만한 것이 내 안에는 하나도 없습니다. 건강, 지식, 물질은 한번 흔들리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다행히도 우리가 의지할 수 있고, 매달려 힘을 얻을 수 있는 분이 계십니다. 

그분은 이 세상에 단 한 분이신 바로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을 온전히 신뢰하기만 하면 그때부터 우리에게 여호와 하나님께서 명령을 내리기 시작하시고, 역사를 이루기 시작합니다. 

다윗은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산성이시라”고 늘 고백하며 살았습니다. 

그것은 그의 오랜 경험을 통하여 체험한 고백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의지할 이는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능력은 오직 하나님께 있고, 승리도 하나님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부터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올해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빛의 자녀처럼 행하라.”라는 목표를 주셨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여야 우리가 빛의 자녀처럼 살 수 있겠습니까? 두말할 것 없이 우리가 범사에 하나님을 신뢰할 때 반드시 그 결과는 영혼이 잘 되는 것으로 우리에게 주어질 것입니다. 우리는 비록 기드온처럼 의심 많고, 소심하고, 겁이 많은 졸장부에 불과하지만, 하나님께서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고,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님을 사랑하신 그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믿으신다면 그 결과는 반드시 빛의 자녀처럼 살게 될 것입니다. 

* 인생을 가장 아름답게 살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자기의 계획이나 고집을 포기하고 오직 그분만 의지하고 사는 것입니다. 

* 인생을 가장 위대하게 사는 길은 무엇입니까? 

그분이 나를 위해서 계획하신 그분의 계획에 맞춰 사는 것입니다. 

그 길은 항상 기대됩니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따르는 길엔 평안함이 있습니다. 

신뢰하고 따르는 길은 진정 주님과 함께 사는 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와 여러분들과 저를 선한 길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주님이 모든 계획을 세우고 계시기 때문에 신뢰하고 따라가면 반드시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마지막으로 당부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4장 1절 말씀입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여기서 ‘믿으라’는 ‘trust’입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면 나도 신뢰하라.”는 말씀입니다.

요즈음 근심하고 걱정하는 분이 계십니까?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십시오.

바울 사도는 빌립보서 4장 6절에서 7절 말씀을 통하여 우리에게 다시 한번 말씀하십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