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테리어는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반응이 많았지만 인테리어는 마음에 든다는 반응이 꽤나 있던
뉴 쏘렌토R의 기자 시승기가 떴습니다.
사실 성능에 있어서 조금 기대는 됐었는데 의외로 혹평이 난무한 것 같네요,
SUV가 세단보다 진동이 심하다는 걸 감안하고 탔지만 탑승 시 어지러워 소음, 진동, 정숙성을 제대로 잡지 못한 것
같다는 게 총 평입니다.
연비도 밝혀진 공인연비보다 떨어지고 가장 아쉬웠던 점은 코너를 돌 때 차량이 바깥쪽으로 빠지는 언더스티어 현상이 발생했다는 점,, 쏘렌토 뿐 아니라 모든 SVU들이 이런 능력이 떨어지는 건 일반적이지만
모든 걸 감안하고 탔다고 쳐도 아쉽다는 느낌이 상당히 컸다고 하는군요.
뉴쏘렌토R의 경쟁차종을 티구안 Q5, 그리고 캡티바로 정했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두 차는 수입SUV, 한 차는 국내차종인데 세 차의 공통점은 탑승 시 소음이나 진동 면에 있어 부족함이 없는 차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나 캡티바 2.0은 국내 SUV 중에서 정숙성이 좋다고 평가 되어 있구요.
뉴 쏘렌토R 역시 가진 장점이 있겠지만 경쟁차종으로 지목했던 차들이 갖고 있는 점에서 밀린다면
소비자들에게 얼만큼 어필할 수 있을 지가 의문입니다.
측정 된 가격 또한 생각보다 비싸기 때문에~
좀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나름 기대했던 SUV라 실망스러움이 있네요. 아쉬움도 크고,,
대신 편의사양이나 안전사양은 전 보다 보강이 많이 됐다 하더라구요.
다소 부족한 부분들이 처음부터 많이 지적 받았는데 과연 국내 시장에서 어떻게
어필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기자 시승기 링크 겁니다~참고하세요~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7/15/201207150077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