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없는 시한폭탄! 당뇨에 좋은 음식 및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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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3. 10:0012,127 읽음 비밀글
통계
한번 발생하면 평생 동안 관리를 해줘야 하는 ‘당뇨’
우리가 먹는 음식은 모두 소화 과정을 거치면서 포도당으로 전환이 되어 혈액 내 머물게 된다. 포도당이 체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기 위해서는 인슐린의 작용을 받아 혈액에서 세포로 이동해야 하는데 운동 부족, 고지방 음식 섭취 등의 잘못된 생활습관과 식습관으로 인해 인슐린의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포도당이 세포로 이동하지 못하고 혈액 내 머물게 되어 당뇨가 발생하게 된다.
당뇨가 무서운 이유는 당뇨합병증 때문인데 혈액 내 고혈당 상태가 계속되면 혈액은 계속 끈적해지고 순환 역시 느려지면서 고혈압,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 당뇨합병증이 유발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대부분의 당뇨 환자들은 당뇨를 해결하기 위해서 당뇨약을 복용하지만, 당뇨약은 인위적으로 신체의 기능을 조절하는 등 혈당수치를 낮추는 방법으로 일시적인 효과일 뿐, 약 복용을 중단할 경우 당뇨수치는 다시 높아지고 더 독한 약을 섭취해야 하는 악순환이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당뇨수치만을 낮추기 위해 막연히 약을 복용하는 것보다 당뇨의 근본적인 원인인 잘못된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바꾸고 당뇨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많은 음식들 중 홍삼을 고려해볼 수 있다.
홍삼은 수많은 임상시험 및 연구논문을 통해 당뇨수치를 낮춰주는 것은 물론,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는데도 상당히 도움이 된다. 실제 임상시험 자료들을 통해 홍삼이 당뇨식단으로 얼마나 효과적인지 확인해보자.
홍콩 폴리텍 대학교 아이리스 벤지 교수는 당뇨 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는 위약, 다른 한 그룹에는 홍삼을 투여한 뒤 인슐린 저항성의 변화를 비교했다.
그 결과, 위약을 투여한 그룹의 인슐린 저항성은 12%만 줄어든 반면 홍삼을 투여한 그룹의 인슐린 저항성은 무려 44%나 줄어들었다.
또 홍삼은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 당뇨증상을 예방하는데도 효과적인데 이대목동병원 정익모 교수 팀은 동맥경화 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에만 홍삼을 복용시킨 뒤 동맥경직도의 변화를 비교했다.
그 결과, 홍삼 복용 그룹은 미복용 그룹과 비교해 동맥경직도가 17%나 낮았고, 뇌를 포함한 중추 신경 (팔, 다리)을 담당하는 말초 혈관경직도는 18%나 낮았다.
이렇듯 홍삼은 당뇨에 좋은 음식으로 효과적인만큼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지만, 백화점, 마트 등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홍삼 제품들을 보면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줄 수 있는 각종 첨가물이 들어가거나 홍삼 성분이 극소량인 가짜 홍삼 수준의 저품질 제품들도 수두룩한 만큼 주의 깊게 살펴보고 골라야 한다.
그렇다면 좋은 품질의 홍삼 제품은 어떻게 골라야 할지 그 기준에 대해 알아보고 시중에 많이 팔리는 제품들의 품질까지 분석해보겠다.
가장 먼저 살펴봐야 하는 것은 홍삼의 영양성분 함량을 좌우하는 제조 방식이다.
대부분의 홍삼 업체에서는 홍삼을 물에 달여내는 ‘물추출방식’을 사용하지만 이 경우 물에 녹는 수용성 성분만 추출되고 나머지 물에 녹지 않는 지용성 성분은 홍삼을 달이고 남은 부산물과 함께 버려지게 된다.
이렇게 버려지는 홍삼부산물에도 상당량의 영양성분이 남아있다는 것이 밝혀졌는데, 이는 관련 논문을 통해 확인해보자.
일부업체에서는 이러한 물추출방식의 단점을 보완하여 홍삼을 통째로 갈아 넣는 ‘온체식 제조 방식’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 경우 56.4%의 수용성 성분은 물론, 43.6%의 지용성 성분까지 홍삼 전체 영양성분을 제품에 담아낼 수 있다. 그러므로 홍삼의 전체 영양성분이 모두 담긴 온체식홍삼으로 먹는 것이 좋다.
다시 말해, 홍삼을 1번 먹든 10번 먹든 분해 효소가 없으니 흡수되지 않고 효과도 볼 수 없다.
이러한 흡수 상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온 것이 ‘초미세분쇄기술’이다. 초미세분쇄기술이란 홍삼 성분을 식물세포보다 작은 마이크로미터급의 초미세분말로 만드는 방법으로, 이렇게 작은 분말로 제조할 경우 분해 효소가 없더라도 체내 흡수가 가능하며 흡수율 역시 높아진다. 초미세분말일때의 흡수율이 일반 분말보다 얼마나 높은지는 연구논문을 통해 살펴보겠다.
위 기준을 기반으로 참다한홍삼을 고려해볼 수 있다.
당뇨는 평생 관리해줘야 하는 질병이기 때문에 당뇨초기증상이 나타나면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다. 아무렇게나 만든 제품 10번 먹기보다 제대로 만든 것 1번 먹는게 건강에 훨씬 좋다는 것을 반드시 명심하시고 건강을 위해 구매하는 건강식품만큼은 시간 투자해서 고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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