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흐린뒤 개임.
코스;오즈-만시에-노가호--란느 수비헝
28Km, 6시간 56분.
숙소: Gîte d'étape Dar'Labarbe
lanne-soubiran
405 Chemin de Labarbe
비온뒤 다음날은 수렁이 질퍽하이
한시간 걷고나니 발목이 젖어드니
농로 길 소나무 아래서 동녘 해 감상하기.
르 포이 안내견이 인도하니 제 집으로
주인장 지청구에 미안하다 내 갈길로
노가호 미사 참예가 다행이라 진심으로.
수련이 피는구나 아카시꽃 떨어지고
여름이 멀지않네 뙤약볕에 그을리고
농가에 묵기로 하니 남부 음식 맛보자고.
첫댓글 이렇게나 긴 시간을 밖에 계서도 괜찮으신가요? ㅎㅎ
집이 막 그리울 것같아요.
모쪼록 건강한 여행이길.
그러지않아도 두달 지나니까 좀 한국이 그리워집니다. 공기 나쁘고 물가도 비싼 나라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