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5일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도화우성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
지난 1991년 준공된 도화우성아파트는 기존 1,222세대를 헐고 공공주택 160세대를 포함해 최고 35층 아파트 1,612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이번 정비계획에는 한강과 경의선숲길로의 보행 접근성을 개선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는 방안도 함께 마련됐다.
단지 북측 저층주거지와 접한 기존 단지 내 통학로를 고려해 한강~마포초~경의선숲길로 이어지는 주요 보행축을 연결한다. 이를 통해 주민의 한강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마포초 통학로의 보행환경도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서울 마포구 도화우성아파트 재건축 [위치도=서울시 제공]
아울러 지역 내 필요시설과 마포역 상권 등을 고려해 단지 북서측에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을 계획했다.
또 우리동네키움센터, 서울형키즈카페, 작은도서관을 북측 구역경계부에 배치해 입주민은 물론 지역 주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은 “도화우성아파트 재건축은 한강과 마포역과 초등학교와 인접한 장점을 살리면서 보행과 녹지, 공공시설을 강화해 양질의 주택 공급이 이뤄질 것”이라며 “서북권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과 조화되는 주거환경을 구현하는 대표적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