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탤런트 김영철님이 출연한
초창기의 '동네한바퀴'... 당시 TV를
보며(2018 첫방, 2019 연말특집),
가까이에 있는 중림동 이조식당을
발품 팔아 가보고 싶다는 생각!
당시에는 3000원이었다. 잔치국수도 동일.
실로암에서 사우나하고, 콩나물 보리밥을
여기서 먹으면 딱 떨어지는 제격이었다.
현재는 폐업한 실로암 사우나 찜질방.
바로 아래에 위치... 참고로 실로암은
수많은 내국인 및 단체 외국인까지도
찜질방 체험과 견학을 할 정도였다.
비주얼 괜찮고... 보리밥, 쌀밥, 반반...
고객 취향에 따라 다른데, 보리밥 최고!
# 위 업소는 행정안전부와 서울특별시 중구가
지정한 착한가격업소입니다: 착한 가격 모범
# 마음까지 채우는 따뜻한 밥상: 만나밥집
#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한끼: 동네나눔밥집
이처럼 여러 이름표가 붙어있는 명장소이다.
많이 오른 원자재 부식물 값 때문에
사장님도 올렸지만... 현재의 6천원도
좋은 가격이라는 생각이 문득 든다.
지금은 예전 할머니 주인장 대신에
지인 내외분이 운영하고 있는 중이다.
*후일담1: 중림동 쪽에서 외국 관광객들이
음식점 찾는 중이라고 하여 여기를 추천!
직접 안내해서 식당 앞까지 왔는데, 문을
잠그는 주인부부와 만났고... 저녁 7시면
영업 종료한다고... 미안한 마음이었네요.
*후일담2: 김영철의 동네한바퀴를 보면
할머니 주인이 누룽지 바가지를 내주며
먹으라고 하는 장면이 나오기에, 당연히
모두에게 나오는줄 알았지만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