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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장 정보가 거의 없어서 도움이 될까 싶어 올립니다.
시험장은 대전다산전기학원과 비슷했습니다. 깨끗한 편이었고 개인용 책상과 의자가 비치 되어 있었습니다.
간격은 약 2미터정도 등지고 양쪽으로 각각 3명씩 작업했구요. 저는 창가 자리로 배정받아서 공간이 넓어 수월하게 작업했습니다. 자리배정은 산업인력공단 직원분이 임의로 나눠주더군요.
총 24명 응시했고 5명 정도가 떨어진것 같아요.
감독관 3분 진행요원 3분이었으며, 모두 친절 했습니다. 피스는 철물절 처럼 많이 구비되어 있었으며, 요구하면 언제든지 써도 되더라구요.
제어반 작업할때 합판이 많이 약했습니다. 나사가 계속 헛돌아서 고정이 쉽지 않았어요. 게다가 둥근나사 못을 써본적이 없어 컨트롤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고정이 안되는 기구들은 일일이 수동 드라이버로 고정시켰어요. 이건 잘 되 더군요.
(개인 피스 준비 추천드립니다)
학원에서 쓰던 합판과 피스는 정말 좋은 재질 이었던거였어요.
접지선 녹황 전선은 주회로 만큼 두껍고 커서 당황했네요. 근데 많이 부드럽고 잘 구브러져서 직업하는데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나머지 배관작업은 대전학원과 동일해서 큰 어려움이 없었고, 컨넥터와 8각박스는 모두 뚫려 있어서 작업이 수월했습니다.
3시간 작업이 끝나고, 끝나기 10분 전까지 천천히 여유 있게 체크 했습니다.
학원에서 배웠던 마지막 체크하는 방법으로 핀번호, 접점, 컨트롤박스 램프색깔, 배관종류, 새들 피스빠진거 없는지, 밸테스트, 흔들리는 기구 없는지 일일이 손으로 당겨보고 전선 빠지는거 없는지 당겨보고 마지막으로 컨트롤박스를 닫았습니다.
참! 스티커는 감독관에게 물어보지 않고 그냥 사용했습니다. 봐도 아무말씀 안하시더라구요!!
물은 마실수 있게 해 주셔서 앉아서 물마시며 잠깐잠깐 다른 분들 하시는거 봤는데… 감독관이 계속 주시하고 있어서 보기가 힘들었네요.
학원에서 특강 받은게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시험을 미리 치뤄본 느낌이서 막상 진짜 시험땐 차분해 지더라구요. 특강 강추합니다.
다 끝나고 다른 교실에서 기다리는데.. 아쉬워하시는 분들이 몇분 있으셨어요. 그분들은 결국 불려 가더라구요. 가도 된다는 감독관의 말을 듣고 홀가분한 맘으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매주 청주에서 대전 학원으로 여행가는 맘처럼 즐거웠었는데..담주부터는 못간다니 많이 아쉽습니다.
그동안 많은 가르침을 주신 대전 이병운 원장님 감사합니다.
첫댓글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다음 수강생들을위해
시험장 정보까지 공유해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27일 서울중량직업학교서 공개문제 15번 치렀습니다. 얼마나더운지 끈끈한 침이 흐를정도였고 제어용합판이무르고 지급된 나사들이짧아 나사를여러번 작업해서 시간소요가 있어고 기구나사가 뻑뻑한게 있어서 필요이상의 사간이 소요되었습니다.
3회시험부턴 받은돈만큼 좋은 재료지급했으면 좋겠습니다
축하합니다. 그동안의 노력이 큰 결실을 맺었네요.
잘 해내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합격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