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나는 아무것도 아니다!
요즘 내 삶의 역량이나 교회 사역을 위해 노력해도 한계에 직면하니 무력감에 빠진다.
우리 교회도 어려운데 문제가 생긴 두 교회를 챙겨야 하는데 그 한계에 힘겹다.
“보라 너희는 아무것도 아니며 너희 일은 허망하다”(사.41:24).
내가 아는 것은 나는 아무것도 아닌 존재요,
무력하고 부족하고 연약한 존재요, 내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 사람이다.
찬양팀의 이름이 Anointing(기름 부음)이 부르는
찬양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는 들으며 가사의 의미를 깊이 묵상한다.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주님의 사랑이 없으면 나는 아무것도 모릅니다.
주님의 지혜가 없으면. 나는 아무것도 못합니다.
주님의 능력이 없으면. 나는 한 순간도 못삽니다.
주님의 생명이 없으면 이제 내가 사는 것 아니요.
그리스도 내 안에 사시니 오직 그의 생명이 나의 생명.
나의 모든 날들도 주의 것. 나는 오직 한 분 바랍니다.
나의 아버지 나의 구원 나의 주.”
내 의지와 힘으로 할 수가 없으니 하나님의 은혜가 더욱 절실함을 깨닫는다.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고전.15:10).
소유, 지혜, 구원, 생명, 자랑, 능력, 성장, 부흥 등
모든 것이 하나님이 도와주셔야만 된다.
나의 수고와 노력이 헛되지 않고 열매가 되고 상급이 되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되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어야만 할 수가 있고 살 수가 있다.
“버러지 같은 너 야곱아, 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사.41:14)
<버러지 같은 야곱>은
“무력하고 무가치한 사람, 보잘 것이 없는 존재”란 뜻이다.
무능한 내가 살아갈 수 있는 한 가지 이유는
“하나님이 너를 도울 것이라!”는 약속 때문이다.
<권능의 하나님>이 나를 도와주시므로 나는 무력감에서 벗어난다.
*묵상: “환난 날에 여호와께서 네게 응답하시고
야곱의 하나 님의 이름이 너를 높이 드시며,
성소에서 너를 도와 주 시고 시온에서 너를 붙드시며!”(시편.20:1-2).
*적용: 아무것도 아닌 나를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고,
기도를 들어주시고, 나를 붙들어 주시면 감당할 수 있습니다.